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적응기.. 질문있어요

어린집 조회수 : 1,034
작성일 : 2017-03-15 22:03:21
17개월 무지 활발한 남아 어린이집 다닌지 일주일 되었어요.
어린이집 다닌 이후로.. 밤마다 깨서 오열하고 앉아서 엄마 옆에 있나 눈 뜨고 쳐다보고 도로 자네요 서너번을 그래요. 그리고 성격이 변했어요 한없이 순했던 아기가 갑자기 제 머리카락을 잡아 당기고 ㅠㅠ 얼굴 때리고 ㅠㅠ 툭하면 성질내고 악을 써요
울애기는 태어나서 여태 악을 쓰고 운적이 거의 손가락 꼽아요..
아직 완벽 분리는 안해봤고요 어린이집 오전에 한두시간 보내는데 늘 옆에 같이 있다가 5분 10분 떨어져있다 다시 만나고 그랬거든요 ㅠㅠ
주위에서는 애 울리더라고 확 떨어져 있는게 더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꺼라고 하는데 애 성격 버릴까봐 못하겠고 아 도움 좀 주세요ㅠㅠ
왜 벌써부터 보내냐 뭐 이런 댓글은 사양할께요...각자 집마다 사정이 있는거니깐요.
IP : 59.11.xxx.20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아아
    '17.3.15 10:09 PM (182.231.xxx.170)

    스트레스가 있는 거네요
    밤에 자다가 그렇게 일어나는 게 스트레스성이거든요...
    정 보내야되는 거면..조금 더 집에서 잘 다독여주시구요.
    선생님들이나 반 친구들 성향도 좀 적극적으로 확인해보세요.

  • 2. ...
    '17.3.15 10:17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같은 안보내겠지만
    보내지 말라는 얘기는 하지말라 하셨으니
    굳이 보내고싶다면 주위충고대로 확 떨어지세요
    엄마가 안보여야 포기하고 안울어요

  • 3. 보육교사
    '17.3.15 10:23 PM (58.143.xxx.220)

    처음 주양육자와 떨어져 그럴수 있어요 믿고 따르던 주양육자와 떨어져 낯선환경에 뚝 떨어져 있는데 불안한거 당연합니다 얼집에 30분씩 천천히 시간 늘리세요 영아가 지루하지않고 하원할수있도록요
    오랜시간있는건 영아가 힘들어요 차즘 차즘 시간을 늘리고 교사를 믿고 맡기면 모든 영아가 적응합니다
    그시기가 꼭 어린이집때문은 아니고 성장시기와도 관련있어요

  • 4. ㅇㅇ
    '17.3.15 10:24 PM (125.180.xxx.185)

    한 한달은 그럴걸요.

  • 5. 옹기옹기
    '17.3.15 10:27 PM (147.46.xxx.139) - 삭제된댓글

    36개월이후부터 보내는 게 좋긴 해요.. 애기만을 위한다면요

  • 6.
    '17.3.15 10:37 PM (211.203.xxx.83)

    애들마다 다 적응하는 기간이 다르더라구요.. 저희아파트 한아기는 5개월을 아침마다 울었대요.가면 잘놀고
    저희아들들은 한 3일정도씩 울었구요..평균 한달은 적응기간 잡아요..맘아파도 사정있으시면 보내야죠..

  • 7. 원글
    '17.3.15 10:37 PM (59.11.xxx.205)

    보육교사님 댓글 감사하구요 다른 분을 조언도 새겨 들을께요. 36개월에 보내도 더 난리나는애들도 있던데요?ㅠㅠ

  • 8. .........
    '17.3.15 10:50 PM (172.58.xxx.249)

    전 24개월 에 보냈는데도 너무 어렸다 싶어요.
    그렇게 싫어하면 좀 더 데리고 계심이.. 맞벌이면 할수없구요. 교사에게 전화해서 애가 잘 지내냐고 꼭 물어보세요

  • 9. ...
    '17.3.15 11:15 PM (182.231.xxx.170)

    36개월에 보내도 더 난리난 애들은 17개월에 보냈으면 더 크게 난리났을 꺼예요.
    개월 수가 문제가 아니라 아이 성향이 문제예요.
    더 어릴때 보내도 잘 지내는 애가 있는 반면..
    유치원도 가기 싫다고 못 가는 애가 있어요.
    근데..밤에 자다가 깨서 울고 소리지르는 건..
    솔직히 스트레스 엄청 받는다는 뜻이예요.
    그냥 단순히 힘들다가 아니구요.
    아이 좀 더 살펴보시고..잘 달래주세요.

  • 10. ᆞᆞᆞ
    '17.3.16 5:53 PM (39.7.xxx.210)

    아직 어린이집 보내기는 어린 나이여요
    집에 오시는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8793 카드 모집인이 현금 주면서 카드 가입시키는거요.. 1 ..... 2017/05/17 904
688792 김관진이 국가안보자료 전혀 안 넘겼다네요. 13 미친 2017/05/17 4,760
688791 [단독] 신세계 고문 ‘촛불로 정권 바뀐 건 우매한 민주주의’ .. 20 헐~~~~~.. 2017/05/17 4,778
688790 이 와중에 유느님 걱정 ㅠㅠ 15 문뽕에 취해.. 2017/05/17 5,015
688789 안철수 지지자들 글 없네요 71 2017/05/17 2,354
688788 좋은데 편하지않은 사람 10 ..... 2017/05/17 4,723
688787 손앵커님 왜 전두환씨/박근혜전대통령 호칭이 다른가요? 9 질문있습니다.. 2017/05/17 3,057
688786 윤식당 버거 빵이 무슨 빵일까요 16 잘될꺼야! 2017/05/17 6,355
688785 항암후에 홍삼제품 먹어도 되나요 8 ... 2017/05/17 2,242
688784 한국으로 돌아가고 가고 싶어요.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을 보면서.. 7 어쩌나 2017/05/17 1,959
688783 아직도 심상정이 소신투표라구 3 답답 2017/05/17 803
688782 송은정 작가 조선일보 팩폭 10 ar 2017/05/17 2,986
688781 [JTBC 뉴스룸] 예고 ....................... ㄷㄷㄷ 2017/05/17 510
688780 저기 뒷북인 데...조정린 TV 조선 기자? 7 뒷북 2017/05/17 2,570
688779 5.18 내일 아이들이 서울에서 광주 망월동 참배하러 가자고! 1 광주민주화항.. 2017/05/17 921
688778 유명한 철학자들은 유복한 집 자식들이 많군요... 19 .. 2017/05/17 4,813
688777 뉴스보며 박수치기 6 . . . 2017/05/17 1,402
688776 깨끗하게 생긴게 어떻게 생긴건가요? 26 ........ 2017/05/17 7,675
688775 靑, 공직기강비서관 등 인선 발표(YTN영상) 1 oo 2017/05/17 888
688774 솔직히 대통령외 다른 직위들은 누구인지도 몰랐어요. 7 ..... 2017/05/17 1,061
688773 고등딸이 서울 갑니다.지하철비와 비용문제때문에 문의 드립니다. 16 tjd 2017/05/17 1,990
688772 육모방망이로 머리를 뽀개야 VS 바퀴벌레처럼 기어나와 16 막말 대잔치.. 2017/05/17 1,970
688771 심장 스텐트 시술 받아 보신분 계신가요? 비용이 궁금해요. 1 심장 2017/05/17 4,639
688770 발전노조의 문대통령 화력발전중단에 대한 성명서 6 감동이네요 2017/05/17 841
688769 자유당에서 국민 의견 받네요 많이 참여해주세요~^^ 14 쩜넷 2017/05/17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