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모임.. 재미있으세요?
다들 아이얘기하고 그러는데
아이없는 저는 딱히 할 얘기가 없네요
저 혼자만 아이없는 집이예요
아이는 앞으로도 없을 계획이고요
남편은 해외보내고 저 혼자 딸랑 있는데..
외로워서 시작했거든요
계속 남편, 시댁, 아이교육얘기 하고 그럴텐데..
저는 딱히 할 얘기가 없고 그러네요ㅠ
저같은 성향은 이런 동네모임에서
계속 정착하기는 힘들겠죠?
아직 초기인데 공통관심사가 없다면
앞으로도 재미있어질 가망이 없을것도 같고.
동네모임 잘 하시는 분들.
다들 재밌으신지 궁금합니다..
1. ...
'17.3.15 7:59 PM (175.197.xxx.81)비슷한 관심사가 있어야죠.
전 아이는 있지만 동네모임 없어요.
대신 일관계로 만난 사람들이랑 친하게 지내요.
그중엔 아이 없는 사람들도 많지만
성향이나 취향이 비슷해서 더 잘 맞아요.
차라리 취미나 봉사활동 등 공통점을 찾을 수 있는 모임을 찾아 보세요2. 원글
'17.3.15 8:04 PM (110.70.xxx.1)취미모임으로 시작했는데
취미반 일상얘기반. 그러네요
취미얘기할땐 그럭저럭 괜찮은데
일상 얘기.. 주로 아이교육 학원얘기..인데 그럴때엔
유독 띡 저만 대화에서 분리되는것 같아서요
대화가 재밌어서 이어지면 좋은데
관심사 아닌얘길 두어시간 주구장창 듣는데
계속 노력해서 대화하려고 해도 딱히 할말도 없고 재미도 없어요
뭔가 조금 시간아까운듯도 하고
앙꼬없는 찐빵같고 그러네요3. 그렇다면
'17.3.15 8:16 PM (110.8.xxx.185)나머지 분들도 불편할거예요
말 하는사람도 다 알거든요
원글님은 공감이 안되서 서먹할거라는거...4. 음‥
'17.3.15 8:23 PM (220.127.xxx.253) - 삭제된댓글저희 모임에도 7명 중에 한 분만 미혼이 있는데
그 사람은 유부녀 얘기를 재밌게 듣더라구요
조언도 많이 들으려 하고 아직 결혼을 안해서 궁금한지 성격이 좋은지 그래요 우리 모임 회계도 맡아서 똑부러지게
회계 역할도 하고 모임 장소도 신세대 적인 곳을 잘 소개 해 줘서 우리가 다들 예뻐하고 있어요5. 그런 쓸데없는...
'17.3.15 8:42 PM (116.34.xxx.195)동네 도서관 가셔서 수업있음 듣고..
봉사도 하시고..
독서 동아리 있음 참여 하시고 해보셔요.6. 지역이,,,,
'17.3.15 9:41 PM (116.37.xxx.157)울 책모임 오시라 하고프네요
엄마들 이름부르고...
물론 애들 얘기 일절은 아니지만요
이정도면 '나'에 집중된 모임이지 싶어요
쪽지 주세요7. 모임 어려워
'17.3.16 12:03 AM (58.232.xxx.191)저희도 나이먹고 혼자사는 언니 모임에서 결국 빠졌어요.
저희도 취미활동으로 모였는데 결국 모이면 취미얘기하다가 시사얘기하다가 결국에는 아이얘기 시댁얘기 남편얘기로 흘러가니 본인만 소외된다고 여겼는지 내내 앙앙 거리다가(스트레스를 저한테만) 모임에서 빠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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