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지사가 “우파 정부가 자기들에 반대하는 좌파 단체 리스트 만든 게 무슨 죄냐”고 주장했다. 박영수 특검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수사 내용을 정면 반박한 것이다. 특검은 지난달 7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장관을 블랙리스트 작성 몸통으로 지목해 구속 기소해 재판이 진행중이다.
홍 지사는 15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반도미래재단 초청 특별 대담’에서 “박근혜 정부는 우파정부다. 우파 정부에서 5년 집권을 하는데, 소위 반대되는 좌파 단체는 지원을 안 해도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터진입이라고...
3심재판 안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