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으로 변신하는 사람들

미녀 조회수 : 2,209
작성일 : 2017-03-15 11:26:50
신기하고 부러워요
저는 이젠 나이 드니 얼마전 렌즈 하려하니 눈이 작아져서
삽입이 안되더라구요
파르르 하다가 눈물만 진탕 흘리다 말았네요
아이라인이라도 전체 그리려면 눈물이 나서 다 번지고
하여튼 여러가지로 애로가 많고 그렇게 힘들게 공을 들여도
하나도 예쁜지 모르겠는데 화장 변신의 귀재들은
역시나 뛰어나니까 화제도 된거겠죠?
진짜 못난이던데 미녀 되는거 보고 깜놀이네요
눈화장이 관건인지? 저는 잘 안돼서 부럽네요
IP : 175.120.xxx.18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3.15 11:37 AM (125.132.xxx.130)

    눈화장이 관건맞아요..피부처리랑..
    화장못하는 분들은 립스틱만 바르더라고요..그냥 허옇게 칠하고..눈이 제일 드라마틱하게 변신할 수 있는 부분..

  • 2. ...
    '17.3.15 11:39 AM (211.36.xxx.36)

    저 눈화장하면 눈이 1.5배 커보여요
    동그란눈이라 뒷쪽으로 음영 살살주면
    눈이 커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네이버카페 파우더룸 가보세요

  • 3. 음..
    '17.3.15 11:39 AM (14.34.xxx.180)

    그분들이 얼마나 오랜 시간동안 화장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그걸 또 연습 또 연습 하면서 자기 자신에게 가장 이뻐보이게 하는 화장법을 터득하느라
    돈이며 시간이면 얼마나 투자를 했겠어요.

    그 관심과 투자덕분에 이쁘게 된거죠.

    그리고 화장으로 자기의 모습을 TPO에 맞게 조절할 수 있고
    변화시킬 수 있고
    옷에 따라 또 변하고

    정말 재미있을꺼같아요.

    자기자신이 변하는 모습을 본다는것이 ㅎㅎㅎ

    저는 라식수술을 안했거든요.
    왜 안했냐~하면
    두꺼운 안경쓰고 무릎나온 츄리닝입은 제 모습과 렌즈끼고 꾸민 제 모습이 완전 다른것을 볼때마다
    즐겁거든요.
    두가지 모습을 가진거죠.
    사람들도 잘 못알아 보는것이 재미있구요.

    그래서 라식수술을 안했고
    렌즈를 오랫동안 사용하게 위해서 집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렌즈빼다보니
    지금 40대 중반인데도 여전히 렌즈를 잘 사용하고 있어요.

  • 4. ...
    '17.3.15 11:40 AM (223.62.xxx.111)

    제가 그런과인데
    쌍수없이 눈이 길고 커요.
    이게 원인인것 같아요.

  • 5. ^^
    '17.3.15 11:58 AM (121.168.xxx.147) - 삭제된댓글

    고딩졸업하자마자 대딩새내기 딸이 한 2년 얼굴 도화지 삼아 그리더니
    지금은 아주 예술로 화장을 합니다.

    물론 처음엔 남편도 헉 하고 저도 말문이 막힐 정도로
    짱구 눈썹에 스모키에..어떨 땐 빠순이같은 .. 쿨럭..ㅠㅠ 쌩난리를 치고 ㅋㅋ
    맨날 맨날 자기 얼굴 들여다보며 연구하고 칠해보고 하더니 확실히 실력이 달라집디다.
    물론 그만큼 돈 들였고요 ㅡ.ㅡ

    요즘은 고렴 저렴 버전 다 비교하고 제 막눈에는 다 똑같아 보이는 아이새도우 색깔 다 다르다고 하고
    립스틱 틴트 종류도 수십가지 다 다르다고 하는데(전 모름)
    친구들끼리 어느 브랜드 어떤 제품 몇호 이러면다 얘기가 되나보더라구요.

    딸래미 화장술의 발전을 보면서
    새삼
    아 뭐든지 관심있고 열정 있음 안 되는 게 없다고 느끼고 있어요ㅋ

    옆에서 저도 눈동냥으로 얻어 해버릇했더니 이 나이에 화장하는재미로 ㅋㅋ
    요즘 저 나갈 때 화장한 후 꼭 딸래미 결제 확인 받아야 합니다.ㅎㅎ

  • 6. ..
    '17.3.15 12:40 PM (211.224.xxx.236)

    인터넷에 화장전후 정말 다르다고 올라온 분은 전은 남상에 아줌만데 후는 엘프로 바뀌더라고요. 정말 저 정도 화장술이면 남자가 결혼 후 맨얼굴보고 맨붕와서 사기결혼이다 이혼신청해도 법정서 받아들여지지 않을까 싶더라는. 둘은 완전 다른 사람

  • 7. 그러려고 하겠죠
    '17.3.15 1:35 PM (59.6.xxx.151)

    화장에 걸리는 시간
    그것도 날마다
    그런데 거기서 거기라 집어치웠습니다 ㅎㅎ
    기왕에 하는 거 잘 하면 좋죠

  • 8. ..
    '17.3.15 4:44 PM (211.107.xxx.110)

    피부랑 눈만 잘 화장해도 딴사람돼요.ㅋ
    전 남자로 태어났음 못난이로 살았을텐데 여자로 태어나 화장품덕에 봐줄만하니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휴~

  • 9. 근데
    '17.3.15 6:44 PM (110.47.xxx.46)

    동영상 변신하는 사람들 수준으로 진하게 화장으로 변신은 실제로 보면 이상할듯요.

  • 10. 눈이 관건
    '17.3.15 9:45 PM (218.154.xxx.235)

    렌즈 동공커지는 써클렌즈
    그게 관건이겄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2080 드림렌즈 질문 3 2017/03/15 921
662079 성욕없는 남자 24 ㅇㅇㅇㅇ 2017/03/15 8,583
662078 깍두기 버무린 후 간이 딱 맞으면 되나요? 7 답변 대기 .. 2017/03/15 1,771
662077 어린이집 5살이면 1부터10알지요 20 Sikod 2017/03/15 1,684
662076 누구말이 맞을까요? 예원맘 2017/03/15 437
662075 사는게 저만 이렇게 힘든가요,,, 16 ㅇㅇ 2017/03/15 5,807
662074 개헌.. 이원집정부제.. 내각제...? 5 한여름밤의꿈.. 2017/03/15 488
662073 초1남아인데 친구가 생식기를 조물락 거렸대요.. 6 Nb 2017/03/15 2,037
662072 운전 하다 보니 혈압이 2 오르네요 2017/03/15 1,074
662071 박사모 회장 곧 소환..'사법 처리하겠다' 15 곧?언제? 2017/03/15 2,604
662070 요리반 환불했어요. 13 2017/03/15 4,769
662069 감기로 맛, 냄새를 잃었네요 1 빙글 2017/03/15 591
662068 뉴욕타임스, 진보 세력 집권 유력 light7.. 2017/03/15 393
662067 그런데요 글쓰기수준은 열심히 살았다는 증거인가요? 7 아이린뚱둥 2017/03/15 1,546
662066 [단독] 靑 실세-친박 단체-전경련, 수상한 통화 '포착' 1 박멸관제데모.. 2017/03/15 644
662065 옷 쇼핑을 참고 있다가 1 . 2017/03/15 1,672
662064 문어연포탕 만드는방법좀 알려주세요^^ 궁금 2017/03/15 581
662063 초1인데 공부가 제일 싫대요. 14 ..... 2017/03/15 2,594
662062 산**님 저격글 어떻게 된 겁니까? 39 그알 2017/03/15 1,684
662061 문재인 SNS본부장에 네이버 부사장 영입 6 알바박멸 2017/03/15 1,534
662060 사드 배치에 대한 공식 문건이 없다는 민주당 송영길 기사 4 퓨쳐 2017/03/15 493
662059 어린이집 적응기.. 질문있어요 9 어린집 2017/03/15 1,070
662058 패드와 요 차이점 좀 알려주세요!! 4 이브자리 2017/03/15 1,017
662057 수중에 10만원 생기시면 뭘 하고 싶으세요? ^^ 12 10만원 2017/03/15 2,973
662056 19대 대선은 5월 9일. 20대 대선은 2022년 3월? 5 궁금해요 2017/03/15 1,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