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험한 장난하는 아이 욱하게돼요.

.. 조회수 : 603
작성일 : 2017-03-15 09:51:16
21개월 여아인데요..밥먹일때 전쟁이네요
잘먹다가도 하이체어 위에 올라가서 서고
식탁위에 올라오려하고 의자뒤에서 잡고 매달리고(뒤로 넘어갈까봐 걱정)
흔들말같은것도 위에 서서 손 놓고 혼자 균형잡으려해요ㅠ
전 다칠까봐 넘 짜증이 나구요. 좋게말해도 안들으니
거칠게 제지하게되고 말도 좋게 안나와요
그렇다고 항상 앞뒤물불 안가리는건 또 아닌데요
키즈카페같은데선 조심조심다니기도해요 첨보는건 신중하게 하는거보면 겁도 있구요
집에서 이럴때 제자신이 겁이 많아서
쟤가 왜저렇게 위험한 행동을 할까 이해가 안가고
어떻게 훈육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계속 끝까지 차분하게 말해주고 부드럽게 제지해야하는게
정석이죠?ㅠ
IP : 110.70.xxx.2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을 정리
    '17.3.15 9:56 AM (121.141.xxx.64)

    치우세요. 위험한 것들이요. 몇 달 지나면 안그럽니다. 대상이 계속 바뀌지요. 아이는 흥미롭게 대상을 탐구할 뿐.

  • 2. 솔직히
    '17.3.15 10:32 AM (115.136.xxx.173)

    솔직히 여자 아이들 저런 아이 별로 없어요.
    아들이라 생각하면 되겠어요.

  • 3.
    '17.3.15 10:36 AM (202.136.xxx.15)

    위험한건 치우구요.위험한 행동은 다칠 수 있다고 따끔하게 혼내세요. 계속 됩니다. 쭈욱..종류 바꿔서요.
    그러다 응급실 가는 경우도 생기구요.

  • 4. ..
    '17.3.15 12:28 PM (110.70.xxx.246)

    아들맘한테 우리애랑 비슷하단 소리 들었네요
    여자아이같지가 않아요..외모는 새침한데
    왜 저러는지...혼낼때 자꾸 욱해요ㅠ휴...
    제가 힘든게 괜히 힘든게 아니죠..

  • 5. 마키에
    '17.3.15 2:28 PM (49.171.xxx.146)

    저희 딸같네요 ㅎㅎ
    지금도 위험하게 가끔 놀다 호되게 혼나는 세돌짜리에요
    고맘때는 크게 위험하지 않으면 살짝 아프게끔 냅둬보기도 했어요
    아파보니 그러면 안된다는 거 알게 되기도 하는데 금방 또 리셋돼서 또...
    그때는 강하게 잡고 안돼 위험해 아야해 라고 알아들을 때까지 얘기했어요 눈 똑바로 보고요
    그러니 크게 위험하게는 안노는데 가끔 튀어나오네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2639 사시는데 주차구역 다 있으세요? 3 dd 2017/03/15 659
662638 출근하면서 매일 화장하시는 분들 질문이요~ 11 ㅇㅇ 2017/03/15 3,140
662637 동네모임.. 재미있으세요? 7 무슨재미 2017/03/15 2,959
662636 안철수 vs 문재인 예측대결... 볼수록 놀랍네요.. 43 미래 2017/03/15 2,527
662635 이건 저의 편견일까요 2 ㅇㅇ 2017/03/15 575
662634 핸드메이드 코트 3월말까지 계속 입어도 될까요? 5 질문 2017/03/15 3,807
662633 단어 하나 찾아주세요 나이가 죄 2017/03/15 345
662632 세월호1065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에게 안기게.. 8 bluebe.. 2017/03/15 248
662631 세번 씻은 쌀뜨물이라는게 무슨말일까요? 5 라라라 2017/03/15 1,507
662630 [JTBC 뉴스룸] 예고........................ 7 ㄷㄷㄷ 2017/03/15 848
662629 불린지 오래된 쌀로 밥을 했는데 색이 빨개요 4 .. 2017/03/15 2,730
662628 치매 검사 퀴즈 하나 올려봐요 26 치매없는세상.. 2017/03/15 5,153
662627 직장내 모함 왕따 텃세 괴롭힘 어떻게 보시나요?그것도 어른들이요.. 5 아이린뚱둥 2017/03/15 3,425
662626 참치 뚝배기 알려주신 분께 감사드려요. 14 .... 2017/03/15 4,402
662625 욕을 잘하는 사람(여자) 3 음.. 2017/03/15 1,308
662624 김진 종편에서 안보이니 속이 시원하네요. 11 속시원 2017/03/15 1,386
662623 파고 인덕션 쓰시는분 알려 주세요 3 82좋아 2017/03/15 1,371
662622 자식에게 이런 아버지 어떤가요? 29 부성이란 2017/03/15 3,695
662621 요즘 애들은 어른 무서운 줄도 모르네요..ㅜㅜ(초딩 이야기) 3 ... 2017/03/15 1,689
662620 학부모 총회 다녀왔는데 그 새 분위기 많이 바뀐듯 11 .... 2017/03/15 6,400
662619 커튼 판매자 인데요...이런 경우 어떻게 하죠???????? 9 커어 2017/03/15 2,143
662618 경상도 인구가 정말 많은거 같아요 52 .... 2017/03/15 4,274
662617 일잘하고 못하는사람의 특징이뭔가요? 1 아이린뚱둥 2017/03/15 1,216
662616 지금 MBN서 그러는데...게이트 초반에 2 ........ 2017/03/15 1,036
662615 반 클리프 아펠 목걸이, 팔찌 너무 이쁘네요~^^ 17 허영이 2017/03/15 1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