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핰원 강사하면서 과거를 반성하게 됩니다..
학원가서 그냥 자다가 엄청 혼나고
땡땡이치고
안가고
대들거나 욕하거나 그런적은 없었는데
뒷담은 까다 샘이 듣고..
국어샘 졸 짜증나!! 그땐 그게 쎈척이라서...
학원 4곳 다녔는데 진짜 다니기 싫어서 징징징 거리다가
엄마한테 등짝 맞다가 그만 둔 곳도 있고
원장샘이랑 싸우고 그만둔 곳도 있고
나머지 2곳은 지금도 연락 드릴 정도로 잘 지내지만요ㅋㅋ
이 일하다가 그때 학원샘 지인분이 원장님으로 계신곳 다니다
원장과 대판 싸우고 바로 그만두기도 했고요.
나도 진짜 막장이네ㅡㅡ 싶어서
요즘 얘들이 사춘기라 난리가 나도
그래 니들도 싫겠지.
나도 니들이 그닥 좋은게 아닌데
너희라고 내가 좋겠니
싶어서 그냥 빡빡하게 굴지 않는 편인데도
힘드네요..
암튼 강사일 하다보니 이것도 극한직업이라
그 전 샘들께 넘 죄송스럽네요ㅠㅜ
그리고 얘들에 대해선 그래 나도 그랬는데 뭐 이럼서 편해지네요...
1. 누가보면
'17.3.15 1:13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저도 학원강사입니다.
저는 수업시간에 한번도 자거나 졸았던 적도 없고
(고 2 때 춘곤증으로 정신차리려고 혀를 깨물고 정신차린 적은 있습니다)
늘 학급임원을 했으며 지각도 한적이 없습니다.
명문대 졸업 후 유학을 가려했는데 갑자기 집안형편이 어려워져
학원강사를 하게 되었급니다.
오히려 저는 눈이 초롱초롱한 학생들 보면 어릴 때 저 같고 그렇습니다.
또 공부 안하는 학생들 보면 안타깝고 그렇습니다.
다행히 몇 년 만에 자리잡고 왠만한 전문직 못지않게
벌고 있습니다. 원래 꿈은 교수가 되는 것이지만
이 직업도 경제적 안정뿐 아니라 학생들의
배움의 갈증을 해소하는 것에 도움이 되고
저도 가끔 새로 배우는 것들이 있으니 참 좋습니다.2. 누가
'17.3.15 1:18 AM (175.223.xxx.153) - 삭제된댓글저도 학원강사입니다.
저는 수업시간에 한번도 자거나 졸았던 적도 없고
(고 2 때 춘곤증으로 정신차리려고 혀를 깨물고
정신차린 적은 있습니다)
늘 학급임원을 했으며 지각도 한적이 없습니다.
명문대 졸업 후 유학을 가려했는데 갑자기
집안형편이 어려워져
학원강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저는 눈이 초롱초롱한 학생들 보면 어릴 때
저 같고 그렇습니다.
또 공부 안하는 학생들 보면 안타깝고 그렇습니다.
다행히 몇 년 만에 자리잡고 왠만한 전문직 못지않게
벌고 있습니다. 원래 꿈은 교수가 되는 것이지만
이 직업도 경제적 안정뿐 아니라 학생들의
배움의 갈증을 해소하는 것에 도움이 되고
저도 가끔 새로 배우는 것들이 있으니 참 좋습니다.
마치 귀한 식물을 키우는 정원사가 된 것 같은
마음입니다.3. 누가
'17.3.15 1:25 AM (175.223.xxx.153)저도 학원강사입니다.
전형적인 범생이 스타일 학창시절을 보냈고
명문대 졸업 후 유학을 가려했는데 갑자기
집안형편이 어려워져 유명지역
학원강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호기심 가득해 눈이 초롱초롱한 학생들 보면
어릴 때 저 같고 그렇습니다.
또 공부 안하는 학생들 보면 안타깝고 그렇습니다.
다행히 몇 년 만에 자리잡고 왠만한 전문직 못지않게
벌고 있습니다. 원래 꿈은 교수가 되는 것이지만
이 직업도 경제적 안정뿐 아니라 학생들의
배움의 갈증을 해소하는 것에 도움이 되고
저도 가끔 새로 배우는 것들이 있으니 참 좋습니다.
마치 귀한 식물을 키우는 정원사가 된 것 같은
마음입니다.4. ㅍㅍㅍㅍ
'17.3.15 1:35 AM (211.36.xxx.71) - 삭제된댓글때려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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