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급식소 얘기예요. 제기 설거지 보조인데 일한 지 얼마 안돼서요.
점심 설거지 나오면 뜨거운 물 받아서 락스랑 퐁퐁 섞어 설거지 하더라구요. 락스는 뜨거운 물에 넣음 안된다던데 그 때문인지 설거지할 때마다 머리가 아프네요. 고기 기름이나 비린내 제거 목적으로 락스를 넣는 것 같은데 대체할만한 게 있음 얘기하려구요. 설거지거리는 많지는 않고 주로 스텐식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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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할 때 락스 퐁퐁 물 대신 쓸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00 조회수 : 2,647
작성일 : 2017-03-14 23:34:45
IP : 119.202.xxx.1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3.14 11:51 PM (182.229.xxx.197)식초 희석한 물에 한번 헹구면 어떨지. 비린내는 잡을거 같아요
2. 베이킹소다
'17.3.15 12:14 AM (96.246.xxx.6)락스 말고 베이킹 소다 섞으세요. 퐁퐁 조금 넣고요.
이 게시판 어떤 분이 댓글에 써주셨는데 너무 좋아요.
세제도 많이 안 쓰고..
그물에 적신 행주로 싱크고 가전이고 닦으면 반짝반짝해요.
기름기도 다 없어지고...
몸에도 나쁘지 않겠지요
댓글 달아서 아이디어 주신 분 감사합니다.3. ....
'17.3.15 12:18 AM (121.190.xxx.165)가정집이 아니고 급식소라면 규정상 락스를 사용해야 할꺼에요.
기름기 제거가 목적이라면 뜨거운 물에 주방세제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락스는 기름때문에 쓰는게 아니라 살균소독의 목적으로 사용하는거라서요.4. 00
'17.3.15 1:33 PM (223.33.xxx.146)베이킹소다 좋네요. 구비돼 있어서요. 락스는 과일 씻을 때나 도마소독할 때 쓰라고는 하더라구요. 안내책자같은 데도 있고 도마, 칼 소독 기록일지도 있구요. 그런데 소독기가 있어서 도마, 칼 소독도 형식 상으로만 하는 것 같거든요.
안내책자나 어딜 찾아봐도 설거지는 어떻게 하라던가 하는 내용을 못 찾겠어요. 행주삶을 때도 락스에 세탁세제 쓰는데 이건 냄새가 더 독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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