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인의 향기... 제가 미쳤어요, 이동욱땜에 잠이 안 와요,....

주책바가지 조회수 : 3,899
작성일 : 2011-08-29 00:29:09

그 동안 이동욱 나온 거 안 본 거 없거든요.

좋아서 본 게 아니고 우연히 봤는데 거기 이동욱이 나온거죠.

마이걸, 달콤한 인생, 부모님 전상서??

 

이번에도 여인의 향기 보는데 거기 그냥 이동욱이 나온거죠.

제가 눈 푹 들어간 남자한테 빠질 줄 생각이나 했겠어요?

탱고씬에 훅가서 샤워 할때 마다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겠는데

남편잘때 몰래 무한반복으로 다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드라마에서도 다 잘생기고 돈 많고 멋진 캐릭이었는데

왜 유독 이번에만 이리 빠진걸까요?
무슨 국군방송 DJ했던 것 까지 찾아 듣고 있어요.

 

오늘 마지막 사고씬 보면서

심장이 벌렁벌렁 뛰면서 거의 실신 직전입니다.

 

제가 늙어서 그런 걸까요?
정말 주책이 주르르 흐릅니다.

 

ㅠ,ㅠ

IP : 125.152.xxx.21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전멋져
    '11.8.29 12:30 AM (115.137.xxx.73)

    한강으로 연재 찾으러 왔을때 입었던 수트입은 모습에 완전 실신지경이었네요.@@@@@

    이동욱때문에 잠 못자는 사람 한명 추가요..ㅎㅎ

  • 2. ..
    '11.8.29 12:32 AM (115.137.xxx.133)

    원글님 같은 분도 있지만 ..전 이동욱 눈때문에 집중이 안되요.

    눈이..곧 잠잘듯한 눈처럼 보여서 ㅠ.,ㅠ

  • 흠...
    '11.8.29 2:28 AM (180.67.xxx.23)

    저도 조심스럽지만.. 윗님과 같음..눈이 좀 부담..;;;;

  • 3. 이동욱 눈만보면
    '11.8.29 12:36 AM (210.222.xxx.221)

    눈물이 맺히고 코끝 찡해져요.
    남주가 불쌍해서 미치겠어요. 왜 이리 연기를 잘하는 걸까요.
    그 개구리소년 같은 눈만 보면 가슴이 아파와요.
    어제 사랑한다고 했을때랑 오늘 집에 들어가면서 뒤돌아 볼때 ㅠㅠ
    아이고 엉엉

  • 4. ㅋㅋ
    '11.8.29 12:38 AM (125.152.xxx.214)

    근데 정말 이 드라마 웃기지 않나요?
    남주가 두 명인데
    한 명은 부은 눈, 한 명은 꺼진 눈

    ㅋㅋㅋㅋ

  • ㅎㅎ
    '11.8.29 6:32 AM (182.209.xxx.63)

    저는 부은눈이 좋아요 ^^

  • 5. 그지패밀리
    '11.8.29 12:38 AM (211.108.xxx.74)

    모성본능 자극하는 남자.

  • 6. 흑흑
    '11.8.29 12:44 AM (125.177.xxx.193)

    이동욱 정말 좋은데 드라마 내용이 너무 슬프네요..ㅠㅠ
    난생처음 선준유천한테 빠지더니 이젠 강본부장..
    나이들어 드라마에 너무 빠지네요.

  • 7. 윗님
    '11.8.29 12:49 AM (1.176.xxx.160)

    저랑 똑같네요
    유천이한테 미쳐서 팬질하기도 힘들구먼,,
    이동욱도 자꾸 눈에 들어 오네요
    그래서 자제중입니다ㅋ

  • 8. 츠암~눼!
    '11.8.29 1:10 AM (175.210.xxx.212)

    그 눈두덩이 푸욱~꺼진..... 빠꼼한 색긔가 뭐 조타고 ㅡ,.ㅡ ~

  • 내말이
    '11.8.29 2:58 AM (218.155.xxx.231)

    여인의 향기 처음본 내남동생
    "쟤는 눈이 왜 저래?" 하던데요
    저두 볼때마다
    두툼하게 눈 반을 덮은 눈꺼플만 보이더만....

  • 9. 선아 쵝오
    '11.8.29 1:11 AM (121.163.xxx.20)

    전 김선아한테 완전 빠졌어요. 삼순이하고는 영 딴판이네요. 어쩜 뭘 입어도 그리 예쁜지...
    작가가 인물들의 밑바닥 심리를 참 잘 그리는 것 같아요. 신인이라든데...마지막 교통사고씬은
    정말 심장 쓸어내렸구요. 한주를 기다릴 생각을 하니..아우..전 이동욱보다는 그 주치의 동창이
    더 끌리네요. 속정 깊고 배려심 있어보이면서 헤프지 않은...돌아뿌리겠어요. ㅎㅎ

  • 10. 흑..
    '11.8.29 2:21 AM (221.143.xxx.20)

    여잔 역시 살빼야 이쁜가봐요,. 선아씨보면서 절감..ㅠ
    글구.. 저두 이동욱씨.. 눈매 안쓰러워요..
    여러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는 눈...
    약간의 백치도 느껴지고.. 졸린눈...

  • 11. 엊그제
    '11.8.29 2:35 AM (112.169.xxx.27)

    케이블에서 무한도전 재방하는데 이동욱이 나오더라구요
    근데 눈이 안 꺼진게야 요ㅠㅠㅠ
    다이어트를 너무 한걸까요,,실제로 보면 뼈만 있을것 같아요,
    뭐 화면상으로 수트발은 예술인데 길게 오래 가려면 눈을 어찌해야 할지 ㅠ
    근데 이 드라마는 왜 예고편이 없는건지 ,,에효 ㅠ

  • 12. 꺼진눈님..
    '11.8.29 6:35 AM (182.209.xxx.63)

    새록새록 매력발견에 전에 그 남자의 책 198쪽인가 하는 영화 찾아봤는데...반도 못보고 그냥 껐어요. ^^;;
    꺼진 눈으로 최면을 하시는지 너무 잠이 와서그만...

  • 13. 가로수
    '11.8.29 8:15 AM (221.148.xxx.28)

    하하하...누구를 그렇게 좋아할 수 있다는 것을 행복으로 아세요
    더구나 연예인은 가장 안전한 대상아닌가요

  • 14. 동감
    '11.8.29 9:26 AM (180.224.xxx.104)

    여기 주책바가지 한명 추가요.... 어제 드라마 보는 내내 김선아의 절망에 몰입해 눈물 줄줄 흘리고
    이동욱의 그 눈은 왜 그렇게 불쌍하고 가여워 보이든지...
    저도 한동안 두사람 때문에 잠못들었어요.

  • 15. 저도 일인분 추가~
    '11.8.29 9:33 AM (211.48.xxx.123) - 삭제된댓글

    마이걸 때는 아직 뭘 몰라서 그랬는지 시큰둥 했다가 이번에 지대로 꽂혔습니다.
    저도 미치겠어요, 노처녀가 자꾸 눈만 높아지고...크헝~
    이동욱의 매력은 아직 소년같은 매력을 간직한 남자라는거.

  • 16. 내심장 터져
    '11.8.29 9:53 AM (180.224.xxx.206)

    부족한 듯 하지만... 너무 멋있고 매력 좔좔~~~
    선아씨도 너무 좋고.. 동욱씨도 그냥 좋고..
    여인의 향기는 무한 애정가네요.
    둘 보고 있다가 내 심장 여러번 터져요. ㅠㅠ;;

  • 17. *^*
    '11.8.29 10:09 AM (110.10.xxx.199)

    어휴....어제 마지막 사고씬 너무 안타까웠어요....
    왜 하필 어제가 일요일이었을까요? 토요일이었으면......
    다음주까지 어찌 기다리나요?

  • 18. 야옹
    '11.8.29 10:10 AM (115.41.xxx.64)

    달콤한인생의 준수역 할때 살짝 흔들렸다가 이번엔 확빠졌네요.
    나른해 보이는 눈으로 말하는 목소리가 넘 좋아요. 자연스런 연기에 눈물이 주르르...
    그리고 뽀얀피부에 어쩔땐 복숭아색 스크류바색 입술, 부들부들 부드러워 보이는 갈색머리카락이 너무나 이뻐요.

  • ㅎㅎㅎ
    '11.8.29 6:40 PM (182.209.xxx.63)

    인물묘사 아주 지대로네요 ㅎㅎㅎㅎ
    스크류바색 입술 ㅎㅎㅎㅎㅎㅎㅎ

  • 19. ...
    '11.8.29 11:45 AM (218.39.xxx.148)

    이동욱 나온 거 달콤한 인생이랑 마이걸 말고 또 뭐가 있나요?
    좀 알려주세요.

  • 20. 다즐링
    '11.8.30 11:42 AM (110.15.xxx.73)

    저두 넘 빠지고 말았어요..
    아마 이번 사고로...병원에 같이 입원하게 되고...병원장이 김선아에게 여러가지 고마운게 있어서..아마도 특혜를 줘서 같은 병실에 있지 않을까..상상해 봤어요~~~^^;
    너무 좋아요~~~ 둘다...

  • 21. ggg
    '11.8.31 5:08 PM (58.230.xxx.91)

    KBS 청소년 드라마 에서 나왔지요!

    박광현, 조인성의 1년 선배로...

    문제아로 방황하며 1년 꿇어서(?) 선배 형으로 나왔어요.

    나름 괜찮은 드라마였는데, 그 드라마보면 조인성, 기태영, 이인혜 풋풋한 모습 보여요

    이 이리 클 줄 몰랐는데, 군제대하고 임팩트 강하게 다시 재기하는 듯 해요.

    오연수 아줌마랑 찍었던 다시 보고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30 재수생아이 하혈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3 조세핀 2011/08/29 2,638
7829 자기가 쓴 글 수정/삭제 어떻게 하나요? 3 emera 2011/08/29 1,016
7828 4년전 美 "MB의 '소망 인맥'이 대운하 추진할 것" 1 베리떼 2011/08/29 1,400
7827 어떤 선택을 하는게 나을까요? (남편없이 출산/친정에서 편안히).. 2 둘째 출산 .. 2011/08/29 2,260
7826 몸이 예민한 사람은 임신의 증상도 빨리 느끼나요? 27 예민예민 2011/08/29 8,198
7825 스마트폰 어떤것이 나을까요? 1 2011/08/29 1,114
7824 아이에게서 닌텐도 떼어놓기~ 4 엄마는 고민.. 2011/08/29 1,335
7823 villeroy et boch 뉴웨이브 27cm 사이즈 문의 1 바욜 2011/08/29 1,055
7822 친정 언니네에 돈을 빌렸을때 남편의 입장 7 물어볼게요 2011/08/29 2,854
7821 지하실에 집을 꾸미는 경우 2 ... 2011/08/29 1,631
7820 뭘 빠뜨리면 상실감이 커요ㅜㅜ 8 오늘도 2011/08/29 1,306
7819 선례라는게 있는데... 3 티아라 2011/08/29 1,276
7818 초등6학년 수학여행 2 ... 2011/08/29 1,395
7817 아파트에 세워둔 자전거 의자에 담배빵... 4 이럴수가 2011/08/29 1,508
7816 영어공부..혼자서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뭘까요? 1 열공모드 2011/08/29 1,560
7815 8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08/29 1,108
7814 아파트에서 대형견 키우시는 분 계세요? 9 ... 2011/08/29 3,577
7813 소화기능이 약해요. 3 궁금 2011/08/29 1,842
7812 선생님께 연락이 없네요 7 ...? 2011/08/29 2,001
7811 이메일로 받는 카드 명세서 확인 즉시 지워야 2 착한정보 2011/08/29 2,088
7810 방사능) 8월29일(월) 방사능 수치 측정, 와! 242 nSv.. 4 연두 2011/08/29 1,166
7809 등떠밀어 주세요 5 박약 2011/08/29 1,099
7808 입덧중인데 남편이 짜증나나봐요 ㅠ.ㅠ 12 ㅠ.ㅠ 2011/08/29 7,926
7807 중학교 배정 이전의 전학 3 ... 2011/08/29 1,737
7806 진정 교육 개혁은 어려운 걸까요? 3 한숨 2011/08/29 1,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