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혀ᆞ입천장 반쪽이 마비가 와요. 오래된 약을 먹어서인것같아요

도와주세요ㅠ 조회수 : 2,739
작성일 : 2017-03-14 23:00:44
제가 20분전쯤 병원에서 조제한 근육이완제를 먹었는데
이게 1년은 된거라 이것때문인것같아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15년째 고생중인데
뒷목부터 정수리까지 온머리가 아픈 증상이고요.

병원약이 잘듣지만 너무 가기싫어서 주로 약국에서 사먹는데
몇주간 계속 심하게 아프면 할수없이 가요.
오늘도 너무 아픈데 약이 떨어져서 여기저기 뒤져보니
약통밑에 하나있길래 그냥 먹었어요.
그리고 아파서 일찍 자려는데 갑자기 혀와 입천장 마비가 오더라고요. 놀라서 일어나보니 두통은 많이 좋아졌고요.
보니까 1년전 약이네요ㅠ
안국록소프로펜나.. 스락신정25mg 이랑 스티렌정 궤양치료제에요.

저 어떤 조치를 취해야하나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죠?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ㅠ
IP : 223.62.xxx.1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14 11:03 PM (112.172.xxx.130) - 삭제된댓글

    1년전에 조제된 약이라면 유통기한은 안넘었을 가능성이 크구요
    유통기간 지났다 해도 약효가 많이 감소되는 문제이지
    상하거나 변하거나 그런건 아니예요.
    약때문에 마비는 전혀 아니실듯 합니다.
    병원 가보시는게 좋겠어요

  • 2. 아 그런가요?
    '17.3.14 11:06 PM (223.62.xxx.126)

    그럼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음식물 섭취 원인도 아닌거죠?
    그냥 혈관 문제일까요?
    한달후 건강검진 예약은 해놓은 상태이긴해요.

  • 3. ..
    '17.3.14 11:11 PM (112.172.xxx.13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죄송한데
    다행이 아닌 상황인거 같아요.
    약때문이면 다행인데....ㅜㅜ
    마비증상은 그냥 넘길 증상은 아니라 병원 가보시라는거예요.
    한달 후 검진 전에 가까운 병원이라도 가보시는게 어떨지...

  • 4. 당장이라도
    '17.3.14 11:15 PM (223.62.xxx.150)

    응급실에 가셔..내일 오전 진료라도 빨랑 받아보심이 어떨까요?

  • 5. 제가 정신이 없네요
    '17.3.14 11:21 PM (223.62.xxx.126)

    약 생각만 하다가 아니라는 말씀에.
    지금 살짝 나아진것같아 다행이라 생각하면서 적었나봐요.
    좀 지켜보다 다시 심해지면 응급실 가볼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 6. ....
    '17.3.14 11:32 PM (59.15.xxx.86)

    두통, 마비...이런 단어가 심상치 않아 보여요.

  • 7.
    '17.3.15 12:17 AM (211.206.xxx.210)

    혹시 한쪽만 그러신거면 안면신경마비일 수 있어요.
    내일아침에 눈이 안감기거나 하시면 너무 놀라지 마시고 신경과/신경외과/이비인후과 중에 한 군데 가보세요.

  • 8. ..
    '17.3.15 12:26 AM (1.234.xxx.143)

    약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안면신경마비 속칭 구안와사 전조증상같네요 윗분말대로 신경과 가세요

  • 9. 33ㄷㄷ
    '17.3.15 12:39 AM (106.102.xxx.135) - 삭제된댓글

    돌아가신엄마 뇌졸중으로 돌아가시기전에 그렇게 반쪽혀에 마비가 간간히 한번씩 왔어요 낼 병원 꼭 가보세요

  • 10. . . .
    '17.3.15 1:16 AM (182.215.xxx.17)

    저도 꼭 병원가시라고 전하고싶어요!! 큰병원
    응급실로 가셔도 될것같은데. .

  • 11. 네네
    '17.3.15 8:47 AM (223.62.xxx.126)

    먼저 댓글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 잠깐 검색하다 말았는데 뇌졸중ᆞ안면마비 그런게 보여서 얼굴을 꼬집어봤는데 여긴 괜찮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공황장애가 발작오려고해서 병원가다 더 심해질것같아서 공황약 추가로 먹고 다른 생각하다 잠들었어요.아침에 일어나니 나아진것같아요.
    병원가볼게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7794 축! 구속! 5 Hola 2017/03/31 807
667793 법 앞에 평등 끝까지 지켜본다! 달려라호호 2017/03/31 375
667792 드디어...검찰 큰산 넘었다! 1 드디어 2017/03/31 649
667791 박근혜 전대통령 구속 속보기사 8 어머 2017/03/31 1,444
667790 구속영장 발부! 2 선인장 2017/03/31 713
667789 구속이에요!!! 21 아나키 2017/03/31 4,556
667788 안철수 "집권하면 반기문 외교특사로 모실 것".. 25 철수본색 2017/03/31 2,514
667787 마트 주차장에서 주차하다 욕먹었는데요.. 8 ㅠㅠ 2017/03/31 2,766
667786 이 정현은 어디 갔나요? 4 띄엄띄엄 2017/03/31 2,474
667785 유난히 좋았던 날 5 봄날 2017/03/31 976
667784 글을 읽다보면 마음이 예쁜 분들이 참 많아요 5 자책 2017/03/31 1,742
667783 왜 문재인만 아니면 된다고 할까요? 34 좋은글 2017/03/31 2,105
667782 영어 잘 하시는 분~^^ 1 ha 2017/03/31 1,050
667781 곧 나올 거 같아요. 구속 5 닥구속 2017/03/31 2,224
667780 병원밥 먹고 살찌는건 뭔가요ㅠ 10 입원 2017/03/31 3,131
667779 그래도 좀 주무셔야 않겠어요? 새벽 6시는 되야할듯 9 님들 ㅋㅋ 2017/03/31 1,370
667778 피겨맘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2 ... 2017/03/31 1,341
667777 좋은 소식 놓칠까봐 잠을 못자겠어요ㅜㅜ 12 ㅎㅎ 2017/03/31 1,812
667776 삼둥이 할매 을동이는.. 3 김을동 2017/03/31 2,507
667775 개들은 왜 사람을 그리도 좋아할까요 22 2017/03/31 3,822
667774 옷에 클렌징 티슈 자국이 절대 안지워져요 4 ... 2017/03/31 1,484
667773 민주당 떨거지들이 하는 짓 좀 보세요. 13 ..... 2017/03/31 947
667772 제발 자폐증아이들도 특수학교로 보내세요! 51 현실적 2017/03/31 15,625
667771 아기랑 외출했다가 발달장애 아동을 만났어요 6 산소 2017/03/31 3,710
667770 6살 남자 아이 친구랑 노는 걸 보니 안타깝고 답답하네요 3 아들아 2017/03/31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