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된 전세집 실크벽지.. 어쩌면 좋나요?

티니 조회수 : 3,918
작성일 : 2017-03-14 20:12:37
이번에 들어가는 전세집이 10년 된 35평 아파트인데
분양당시에 되어있던 실크벽지를 그대로 쓰고 있더라고요
남편은 남의집인데 무슨 도배.. 하고요
저는 합지로라도 해야지 않나 ㅠㅠ
십년 된것 치고는 깨끗하긴 한데
아무래도 낡은 티가 나서요
강화마루 바닥도 낡은감이 있는데.. 바닥까지는
절대 반대할것같고 ㅠㅠ
합지로 재도배 한다면 주인분이 싫어하기도 하나요? ㅠ
보통 어떻게들 하시나요?
IP : 125.176.xxx.8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인에게
    '17.3.14 8:15 PM (221.127.xxx.128)

    말해야죠 도저히 도배 안하곤 못살겠다고

    도배 세입자 돈으로 하겠다는데 아무도 뭐라 안할걸요

  • 2.
    '17.3.14 8:19 PM (221.146.xxx.73)

    전세집에 원래 도배하고 들어가는거 아니에요?

  • 3. aaa
    '17.3.14 8:23 PM (147.46.xxx.199)

    실크벽지는 제거하는 데도 비용 더 받아요.
    비슷한 상황에서 도배는 세입자가 하고(합지로), 추가로 드는 실크벽지 제거비는 주인이 내주었어요. 부동산에서 그렇게 얘기해 주던데요? 상태가 깨끗하다하더라도 10년이나 되었으면 위생 문제 때문이라도 새로 하는 게 나을 듯합니다.

  • 4. cn
    '17.3.14 8:25 PM (115.137.xxx.109)

    싼거라도 하고 사세요.
    정신적 스트레스가 엄청나요..

  • 5. 티니
    '17.3.14 8:33 PM (125.176.xxx.81) - 삭제된댓글

    네... 주인분이 8년 사시구 전에 세입자가 2년 사셨는데
    전에 세입자분은 그냥 입주할때 벽지 청소만 하고
    그냥 사셨더라고요 ㅠㅠ 8년된 벽지를...
    그래서 더 고민이예요

  • 6. 티니
    '17.3.14 8:35 PM (125.176.xxx.81)

    네... 주인분이 8년 사시구 전에 세입자가 2년 사셨는데
    전에 세입자분은 그냥 입주할때 벽지 청소만 하고
    그냥 사셨더라고요 ㅠㅠ 8년된 벽지를...
    그래서 더 고민이예요 제가 넘 돈낭비 하는건지...

  • 7. 저는
    '17.3.14 8:41 PM (125.134.xxx.108)

    이번에 세입자 나가고 다시 세 놓으면서 장판,도배,방충망까지 싹 해 줬어요.그렇다고 전세를 많이 받은것도아니고 시세보다 천만원정도 싸게 받으면서도...그런데 웃기죠?그렇게 해주면 고마운줄 모르고 화장실 환풍기까지 교체 해 달라네요. 고장난것도 아닌데...세를 놓아보니 참 힘드네요. 저는..

  • 8. ..
    '17.3.14 8:44 PM (125.134.xxx.108)

    주인에게 요구해보세요.아무리 실크라도 8년이면...

  • 9. .......
    '17.3.14 8:46 PM (218.236.xxx.244)

    전세는 세입자가 도배하는거고, 월세는 집주인이 도배해주는 겁니다.
    직접 풀바른 벽지 사서 붙여보시던가요. 실크는 초배지 위에 벽지를 붙이는 거라 벽지 끝부분 잡고
    살살 뜯어내면 한번에 쭉~ 잘 뜯어집니다. 초배지만 남아요. 그 위에 도배하면 됩니다.

  • 10. 00
    '17.3.14 9:29 PM (203.170.xxx.65)

    아 실크 비싼데..ㅎㅎㅎ 그래도 좀 아깝네요
    종이벽지하고는 느낌 틀려요 종이는
    아무래도 얇아서... 벽느낌 다 드러나고 부티가 덜 나요..

    저희 친정집은 실크벽지 입주초부터해서 13년되었는데..
    깨끗합니다 깨끗하면 그냥 쓰세요 주인이 싫어할것같은데요

  • 11. 합지 노우
    '17.3.14 11:35 PM (211.59.xxx.176)

    낙서에 찢어졌고 꽃무늬나 눈뜨고 볼수없는 촌티나는 벽지면 합지라도 바르고
    오래돼서 낡고 때가 타 시커멓다면 놔두세요
    합지로 새로 발라놔봐야 오래된 실크벽지 못따라가고 윗님 말대로 울퉁불퉁한 벽모양이 그대로 나타나 싼티 작렬이에요
    경험자입니다 섭부르게 어설픈 합지 하나 발라놔봐야 티도 안나고 오히려 집이 못해져요

  • 12. 도배는 꼭 하세요
    '17.3.14 11:45 PM (222.106.xxx.174)

    실크는 상품명일 뿐 유해물질 제일 많이 뿜어내는 합성 화학벽지인 거 아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2457 문재인이 되어야 안희정과 이재명이 차기 정권에서 하고 싶은일을 .. 14 포지티브 2017/04/10 723
672456 한반도 전쟁 임박? 하루종일 쏟아지는 가짜뉴스 3 전쟁설 2017/04/10 1,136
672455 지금 SBS 안철수지하철 연출논란... 9 ........ 2017/04/10 1,489
672454 문재인의 노동법 개정중에 좋은거 하나 8 ㅇㅇㅇ 2017/04/10 352
672453 원플러스원 교수 특혜채용의혹이나 해명하세요. 3 ?? 2017/04/10 215
672452 임플란트 하나만 하면 안될까요 4 ..... 2017/04/10 1,272
672451 문재인 지지자들께 드리는 부탁 4가지 - 조국 5 고딩맘 2017/04/10 540
672450 여기 몇시간 단위로 새 글 쓸 수 있나요? 찹쌀로 2017/04/10 162
672449 문재인 아들 "5급이상은 필기시험 필수"인데 .. 36 대박ㄷㄷㄷㄷ.. 2017/04/10 1,659
672448 이런 경우 소개시켜주면 친구에게 상처겠죠? 14 00 2017/04/10 2,002
672447 아들 둘데리고 이혼 혹은 재혼하신분 24 김09 2017/04/10 8,188
672446 호주 멜버른 취업이민.. 2 빵빵부 2017/04/10 1,363
672445 귓속말 작가가 혹시 6 펀치 2017/04/10 1,591
672444 서울에서 뇌혈관 진단 잘하는 병원 추천부탁드려요. 4 병원 2017/04/10 1,433
672443 이혼을 꿈꾸는 서른아홉 아줌마예요.... 9 한가지 2017/04/10 3,985
672442 역풍, 부메랑은 왜 항상 민주당만 받나요 17 00 2017/04/10 866
672441 중딩아들 첫 몽정 파티를 해주는거 어때요? 73 dd 2017/04/10 19,076
672440 고등남자아이들 하복상의안에 뭐입히나요?? 9 ........ 2017/04/10 820
672439 의외로 안철수후보에 대해 잘 몰라요 8 먹고사느라 2017/04/10 381
672438 원플러스원은 그냥 이대로 넘어가는 건가요? 13 원플러스원 2017/04/10 684
672437 강용석이 폭로하는 안철수의 충격적인 사실 (영상) 14 촛불시민 2017/04/10 2,114
672436 매실잼 만들었는데 냄비가 깨끗해졌어요 6 궁금 2017/04/10 1,671
672435 하태경 뭐여.. 23 루팽이 2017/04/10 2,397
672434 하루 한번 아침에 일어나 설사를 하는데.. 10 하루 2017/04/10 5,126
672433 연기자는 역할 따라간다고 김영애의 생이 백무와 같네요 2 백무 2017/04/10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