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도 엄청 많았어요
보도 사진 나오면 모여있는 사진 딱 그만큼만 있더군요.
촛불 사진은 절대로 한 컷안에 안 들어오잖아요
ㄹㅎ집 앞은 딱 두컷 안에 모여있는 인원이 다에요
그 사람들 격리시키려고 더 많은 경찰 인력이 동원되었더군요
밤새니 어쩌니 하는 그 담쪽에 있는 한 반정도 되는 인원하고 기자들 사진 찍는 옥상있는 건물앞에 한 반 정도 되는 인원들이 다 더군요
아참.. 강남구청쪽에서 갔는데 가다보니 마스크와 촌발날리는 선그리 장착한 분들이 퇴근하는지 몇명이 우루루 같이 가더군요
모여있는 사람들을 슬쩍 보니 마치 나 동원됐소 하는 티가 팍팍나게 그룹 그룹으로 모여 있었구요
옛날에 선거때만 되면 밥먹으러 오라고 모아서 데려간 것처럼 말이에요.
이렇게 뭉쳐서 그룹그룹으로 있다가 반장이 일당 주는 걸까요?
태극기 몸에 두르고 ㅠㅠ
왜 우리나라 국기인데 태극기가 싫어지는지 ㅠㅠ
편파보도니 언론이 죽었느니 하면서 지들끼리 억울하다고 쑥덕거리더군요
제가 그 블럭에 살다가 이사왔는데 길이 넓지 않아서 인도와 차도가 분리가 안 되어 있거든요
길 가를 점거하고 있으니 보호자들이 다들 애들 데리고 가느라 분주하더군요
거기 경찰한테 초등학교 50미터 이내인데 어떻게 집회가 허용 되었냐고 물으니
[강남경찰서 정보과 1계 담당자]에게 문의 해보라더군요
집회 신고 거기다 하는 거래요
내일 전화해서 알아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