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인데 영어를 담임이 가르친다는데 맞나요?

궁금 조회수 : 3,107
작성일 : 2017-03-14 20:05:51
초3부터 학교에서 영어를 시작하잖아요
전 당연히 영어 선생님이 따로 있는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아이말이 담임 선생님과 수업 한다네요
과학이랑 도덕은 다른 선생님이랑 수업 하구요
아니 도덕 같은걸 담임이 하고
영어를 전문 영어 선생님이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 학교가 이상한건지
원래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IP : 219.251.xxx.21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14 8:07 PM (118.217.xxx.51)

    저희는 영어선생님이 가르치는데 ᆢ

  • 2.
    '17.3.14 8:09 PM (219.251.xxx.212)

    그죠? 저도 당연히 그럴거라 생각했는데...ㅠㅠ

  • 3. Mmm
    '17.3.14 8:10 PM (183.99.xxx.52)

    저희 애 학교도 영어 전담 선생님이 따로 하시던데요
    영어실도 따로 있구요

  • 4. ..
    '17.3.14 8:11 PM (175.211.xxx.173)

    학교마다 조금씩 달라요. 예전엔 원어민 샘이 계셨었는데 무료급식이 되면서 예산이 부족해서 원어민을 빼더라구요. 급식을 못 먹는 아이들이 있어서 무료급식을 한다지만 어쩌다가 보면 각반마다 엄청난 양의 음식들이 버려지더라구요. ㅠㅠ

  • 5. ,.
    '17.3.14 8:11 PM (121.141.xxx.230)

    학교마다 틀려요~~~ 초3영어 담임이 못가르칠정도 아니예요~~~

  • 6. OO
    '17.3.14 8:11 PM (211.108.xxx.27) - 삭제된댓글

    저희는 원어민 선생님이랑 한국인 영어담당 선생님 두분이 함께 교실에 들어와서 가르치세요. 한국인 선생님은 필요할때 통역해주는 보조 역할.

  • 7. 우리아이
    '17.3.14 8:12 PM (211.176.xxx.13)

    오늘 원어민 선생님께 배우고 왔다던데요..

  • 8.
    '17.3.14 8:12 PM (49.171.xxx.160)

    저희애 학교도 영어를 그냥 선생님이 가르치셨어요. 다른반 담임이신...
    5학년되니까 원어민선생님이 번갈아 들어오신다네요

  • 9. .,..
    '17.3.14 8:13 PM (14.35.xxx.6)

    원어민영어는 한국인영어로 바뀌는 추세고
    교과전담이 그걸 맞는데 혹시 그해에 아무도 안맡으려고 하거나 교과인원이 줄면 그럽니다.
    올해 교과교사 인원이 많이 줄어서 담임교사 수업이 늘은 학교가 많 습니다.

  • 10. 아는데
    '17.3.14 8:17 PM (175.223.xxx.58) - 삭제된댓글

    물어보니까
    학교전담교사 수가 정해져있고 전체 시수도 있고
    뭐라하는데
    하여간 그럴 수 있답니다.
    무료급식때문이 아니라
    학교 교사들이 전담을 안하려하니
    영어하기를 원하지 않으면 못시키기때문이래요.
    전담 안하려는 이유는
    담임을 안하기기때문에 평가에서 꼴찌가 되고
    지금은 평생교직연봉으로 연금액수를 정한다고까지하니
    전담을 안하려한답니다.

  • 11. 그렇군요
    '17.3.14 8:19 PM (219.251.xxx.212)

    뭐 초3 영어가 그리 어렵지는 않으나 그래도 이왕 하는거 영어 전문 선생님께 배우면 좋겠는데 아쉽네요

  • 12. ..
    '17.3.14 8:19 PM (175.211.xxx.173)

    저희 학교는 무료급식되면서 예산이 충분치 않아 원어민을 뺀다고 했어요.

  • 13. 아는데
    '17.3.14 8:24 PM (175.223.xxx.58) - 삭제된댓글

    물어보니까
    학교전담교사 수가 정해져있고 전체 시수도 있고
    뭐라하는데
    하여간 그럴 수 있답니다.
    무료급식때문이 아니라
    학교 교사들이 전담을 안하려하니
    영어하기를 원하지 않으면 못시키기때문이래요.
    전담 안하려는 이유는
    담임을 안하기기때문에 평가에서 꼴찌가 되고
    성과금도 등급별로 액수차이가 많이나는데 젤 낮은 등급 낮은 액수이고

    게다가
    지금은 평생교직연봉으로 연금액수를 정한다고까지하니
    전담을 안하려한답니다.

    즉, 교원평가 실시 하였으나 실제 문제교사를 퇴직시키지는 못하고
    1년의 교육성과가 명확하게 매길 수가 없으니
    담임안하는 교사, 고학년 하는 교사 등으로
    평가기준을 줄 수 밖에 없다네요

    제 소감은
    우리가 생각하는 교원평가가 완전 산으로 가있구나 입니다.

  • 14. 555
    '17.3.14 8:34 PM (49.163.xxx.20)

    그런데 영어전담선생님도 특별히 원어민이거나 그런 게 아니라 일종의 보직이에요.(원어민도 있긴 함.)
    윗분 얘기하신 것처럼 담임을 하든가 영어전담을 하든가 뭐 이런 식으로.
    특별히 아쉬워 할만한 일이 아니에요.
    원어민이 들어와서 귀라도 약간 열어 주는 거면 몰라도..

  • 15. 공립초
    '17.3.14 8:38 PM (49.169.xxx.8)

    공립초에 원어민 교사가 수업을 하는 학교도 있군요.
    몇 년전에 원어민 교사가 줄어든다는 기사를 봐서 .... 저희 학교도 2년전까지 근무하고 우리 학교 선생님들께서 영어 수업하세요.

    초등학교는 특정교과 선생님이 따로 계시지 않아요. 초등교육은 모든 과목을 다하시잖아요.
    물론 간혹 체육만 하시는 선생님이 계시기도 하지만,
    대개 담임이셨던 선생님이 어느 해는 예체능 과목 교사가 되시기도 하고 ....

    영어도 원어민 선생님이 그만 두신 이후 우리 학교 선생님들이 돌아가며 교과를 맡으시네요.

  • 16. OO
    '17.3.14 8:58 PM (211.108.xxx.27) - 삭제된댓글

    위에 영어수업시간에 원어민, 한국전담 교사 두분이 동시에 수업한다는 댓글이입니다. 다른분들 댓글보고 저야말로 놀랍네요.
    저희는 서울에 있는 공립초등학교인데 전담 교사가 많아요. 영어, 과학, 체육, 무용, 음악 모두 전담교사가 따로 있어요. 다른학교도 당연히 그럴줄 알았네요.

  • 17. ㅇㅇ
    '17.3.14 9:14 PM (223.62.xxx.5)

    선생님들 전원이 영어로 수업 시연 시험까지 보고 교사된 사람들이에요.
    영어 전담이고 음악 전담이고 그 분야 특화된 교사가 아니라
    담임 안 맡은 사람들이 수업 나눠가진 것일뿐

  • 18. ..
    '17.3.14 9:2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우리 애 학교는 영어 전담 교사가 있지만,
    가르치는 거 전해들으면 70년대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누가 가르치든 상관없어 보여요.
    동네 아줌마 데려다 가르치라고 해도 비슷할 듯.

  • 19.
    '17.3.14 9:40 PM (219.251.xxx.212)

    2학년까지 서울에서 학교 다니고 3학년때 전학 왔거든요
    서울 학교는 영어교실에 한국 선생님, 원어민 선생님 다 있어서 원래 그런줄 알았어요

    그런데 경기도로 이사오니 영어전담이 없대서 놀랐네요
    우유도 서울은 무상이었는데 돈내고 먹으라 하고...

    서울에서도 좋은 동네는 아니었는데 여러모로 비교가 되네요

  • 20.
    '17.3.14 10:03 PM (115.136.xxx.173)

    뭐 영어 원어민이면 어떻고 아니면 어떤가요?
    제대로 수업도 안되는데요.
    솔직히 왠만한 동네는 영어시간이 쉬는 시간이죠.

  • 21. ^^
    '17.3.15 1:45 AM (119.70.xxx.103)

    요즘 젊은 선생님들 영어 엄청 잘해요. 우리도 담임이 가르쳤었는데... 어학연수 다녀오고 테솔자격증도 있고 ... 서울인데... 저희도 영어전담 4학년부터.있었는데...

  • 22. ..
    '17.3.15 10:31 AM (218.50.xxx.154)

    저희아이 5학년 담임쌤은 외고출신이셔서 영어 잘하셨어요. 그분이 영어를 잘하시는분 아닌가요

  • 23. 영어
    '17.3.18 10:30 AM (221.148.xxx.106)

    교대에서 초등영어 교수법에 대해 자세히 공부하고 합니다.

    중등이나 학원선생보다 초등영어교육을 접근하는 법은 오히려 전문적이에요.

    유창한 회화를 원하는게 아닌이상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7373 태국에서 로밍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4 나라 2017/03/30 931
667372 한국에 계시는 분들께 망고 선물 어떤가요? 14 망고 선물 2017/03/30 2,196
667371 혹시 사주를 볼 때 몇 살 아래로는 점이 안나오거나 봐봤자 의미.. 2 궁금한걸 2017/03/29 1,644
667370 40살 남편 진로고민 5 진로 2017/03/29 3,300
667369 아이 사랑에 온전히 행복하신 분들이 부러워요 9 자녀 2017/03/29 2,227
667368 세월호인양에 맞춰 개신교의 민낯을 재조명하다 8 고딩맘 2017/03/29 1,030
667367 안희정지사에 대하여 9 마하수리 2017/03/29 1,434
667366 막달임산부 분비물이요.. 1 아이쿰 2017/03/29 2,345
667365 점심시간에 실내용 슬리퍼 참 안 이뻐보여요 6 오피스가 2017/03/29 2,883
667364 (질문) 이런 테스트 내용 아시는 분 계실까요? 테스트 2017/03/29 405
667363 남편이 구타하고 집을 나갔어요.. 조언 필요해요.. 45 꽁꽁 2017/03/29 20,402
667362 첫사랑이 꿈에 나와요 3 부야 2017/03/29 1,798
667361 어느 유적인지 알려주세요 ㅠㅠ 3 답답 2017/03/29 809
667360 문재인님 꼭 대통령 되시겠어요 20 팡팡 2017/03/29 1,765
667359 생활불편신고 불법주차 신고 어렵네요 4 불법주차 2017/03/29 1,200
667358 큰집에서 11 ^^ 2017/03/29 3,016
667357 점심때 머리 열펌했는데 내일아침 수영강습 가도 될까요~ 7 곰곰이 2017/03/29 5,063
667356 경산이나 대구에 산부인과 추천좀 부탁드려요 4 2017/03/29 1,314
667355 신연희 구청장, '태블릿PC 조작' 가짜뉴스도 유포 4 ... 2017/03/29 787
667354 경찰,'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 기획팀장 긴급체포 32 이것들이!아.. 2017/03/29 4,431
667353 시아버님 때문에 미치겠어요 71 2017/03/29 20,028
667352 오늘 베스트에 간, 반기독교 알바글 분석 4 ... 2017/03/29 948
667351 오늘 스타벅스에서 있었던 일이데요.제가 잘못한건지.. 66 hd 2017/03/29 28,236
667350 여기서 극찬했던 ㅁㄱㅎ 때비누를 써봤는데요 8 실망 2017/03/29 5,834
667349 에그 인터넷 좋나요? 집에 인터넷 깔아야하는데 고민되요. 5 2017/03/29 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