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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두리에서 교육의 중심지로 이사가려 합니다.

이사 조회수 : 1,113
작성일 : 2017-03-14 15:53:16
시댁에서 웬일로 증여를 일부 해주신다고 하십니다.
남편은 손에 쥐면 다 쓰고 없애는 사람이라 사는 집에 묶어버리려 합니다.
부동산도 해봤는데 이상하게 손에 남는것이 없더군요.
겸사겸사 변두리에서 교육의 중심지로 가려고 합니다.
이제 중3인데 공부는 중상쯤 해요.
잘하는 과목은 잘하고 암기과목은 안좋아한다고 안봐서 못하고.
지금까지 암기를 어떻게 하는지 몰랐는데 이제는 요령을 알겠다고 해요.
변두리에도 고등학교가 있습니다만 친구들 분위기는 좀 노는 편입니다.
4년제 입학이 문제가 아니라 좋은 대학에 가는 인원이 적어보여요.
얘가 지기싫어하는 면이 있어서 면학분위기가 있는 쪽으로 가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
남편은 가면 성적이 떨어질것이다고 반대하고 있고
저는 가서 영적응을 못하면 다시 오면 된다, 
대학이 반드시 문제가 아니라 보고 느끼는 사람들이 중요해서 가는 것이다라고 싸우고 있습니다.
아이는 반반이고요.

아이 교육으로 고학년때 이사한 경험 있으신 분 있으실까요?
IP : 125.137.xxx.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등은
    '17.3.14 3:55 PM (14.138.xxx.96)

    가능성 있죠 날리느니 집이라도 쥐겠죠

  • 2. 남들은
    '17.3.14 4:00 PM (110.47.xxx.46)

    전략적으로 학군 좋은데 있다가 고등때 일부러 내신 챙기러 빠져 나가는 판에 ..... 최상위권도 아니고 중상 정도면 후회하실 가능성 커 보이는데요.

  • 3. 진심
    '17.3.14 4:05 PM (106.248.xxx.77)

    걱정되어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대치동, 목동 최상위 학생들도 내신 때문에 주변 변두리 일반고로 가는 판이에요. 입시 좀 더 연구해 보시고 움직이심이 어떨지요.

  • 4. 그쪽에
    '17.3.14 4:33 PM (124.54.xxx.150)

    집만 사두고 이사는 가지마세요 아이가 너무 원하는것도 아니고 단지 님이 남편이 가진돈 날릴까봐 가고싶다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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