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몇번을 누르는 현관문 비번이
오늘 재활용품 내다 놓고 올라와서 비번을 누르려니, 아무생각이 나지 않는거예요.
세상에.
이렇게 황당할때가....
관리실에
뛰어가 식구들에게 전화하니, 모두 전화도 되지 않고,
이래저래 겨우 연결이 된후에
지금 집에 들어 왔어요.
40대후반에 이렇게 기억력이 갑자기 상실이 되어지기도 하고,
실수도 더 잦아지고,
이 일을 어쩌지요..
정말 오늘 이런일은 스스로에게 놀라워요.
현관문 비번을 누르려는 순간, 머릿속이 하얗게....
저 어쩌죠..TTTTT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