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언니 금수저랑 결혼했는데요
눈 찢어지고 머리 큰...
그렇다고 아주 추남은 아니여도 인물이 없는편이죠.
그치만 강남 토박이에 빌딩 갖고 있는 집안이구요
언니는 170에 호리호리하고 하얗고 이목구비 뚜렷하고 목선도 이쁜데...
조카가 형부 판박이로 태어났어요
지금 초등학생인데 언니가 그러는데 셋이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애 얼굴 봤다 엄마 본대요
그러다 다시 아빠 보고 혼자 의미심장한 표정 짓고 가는 사람 많다고 스트레스라고 하더라구요
1. 그래도
'17.3.14 2:19 PM (175.223.xxx.207) - 삭제된댓글외모로 신분상승했네요...
2. 뭐
'17.3.14 2:20 PM (223.33.xxx.182)언니본인도 아니고 동생이 이런 글 왜 적어요
언니가 돈 보고 결혼했음 그냥 살텐데
애가 부모 닮지 어디 딴데서 사와요?3. 그러니까요
'17.3.14 2:21 PM (175.223.xxx.207) - 삭제된댓글외모지상주의에 배금주의, 인격까지 삼종세트네요 ㅎㅎㅎ
4. ㅎㅎㅎㅎㅎ
'17.3.14 2:23 PM (175.192.xxx.37) - 삭제된댓글저희 사무실에 높은 직책 두 분이 계세요. 공교롭게 키가 다 작으세요. 165정도.
한 분은 그냥 키 큰 아내 유전자로 자식들이 좋아요.
한 분은 지역 미스코리아 출신 아내셨는데 이댁만 애들이 아빠 닮았어요.
두 번째 분이 항상 그러세요. '나 봐!!!!!!!!!!!! 애들이 나 닮았잖아'5. 형부가 뭐하는 사람이길래
'17.3.14 2:23 PM (175.209.xxx.110)집안은 뭐하는 집안이길래.. 건물 갖고 있다고 신분상승인가요. ㅋ
6. ......
'17.3.14 2:24 PM (114.202.xxx.242)애가 아빠 닮은걸 가지고 스트레스라기엔..
제 친구는 스카이 나온 회사원이였는데 검사랑 결혼했어요.
애가 고등학생이고, 공부를 그냥 반에서 중간정도 하는데, 거의 시댁갈때마다 죄인이예요. 애가 아빠머리 안닮고, 엄마머리 닮은것 같다고 시댁에서 한숨쉰다고.7. 아니 그럼 뭐
'17.3.14 2:25 PM (175.223.xxx.207) - 삭제된댓글신분 상승 아닌가요?
낮춰간 거 아니니 이런 글 올라오죠 ㅎㅎ
이재용이 황태자로 불리는 시대에
돈이 양반이죠
아닌 척은 ㅎ8. 아니 그럼 뭐
'17.3.14 2:26 PM (175.223.xxx.207) - 삭제된댓글신분 상승 아니겠어요?
낮춰간 거 아니니 이런 글 올라오죠 ㅎㅎ
겅남토박이에 의미 부여하는 거 보니
강남 토박이는 아닌가 봅니다 ㅎ
이재용이 황태자로 불리는 시대에
돈이 양반이죠
아닌 척은 ㅎ9. 윗분
'17.3.14 2:26 PM (223.33.xxx.182)글 보니 아빠는 서울대법대에 서울경기지역판사 엄마는 그냥 스카이 문과
시댁에서 맨날 니 아빠는 전국권이였는데 그러면서 한숨이라던 집 생각나네요10. 헐
'17.3.14 2:27 PM (124.54.xxx.150)윗님 그 케이스는 좀 너무하다.. 검사가 뭐 아무리 시험이 어렵다해도 스카이 나온 엄마정도면 어디가서 공부못했다 소리는 안들어야하는거 아닌지.. 그런 시댁이면 넘 싫겠다..
11. 윗분
'17.3.14 2:30 PM (223.33.xxx.182)시댁이야 내 아들보다다 처진다 이거겠죠
애들 고모도 서울대 의대 시동생도 서울대 의대 그렇다네요 그리고 시부모도 서울대출신이라 자기는 빛도 안 난다고....12. 뭐
'17.3.14 2:30 PM (119.75.xxx.114)돈보고 결혼하는 여자들이 한둘도 아니고... 자식까지 못생겼으면 스트레스 받긴하겠네요.
그래서 성형이 유행인가...13. /////////
'17.3.14 2:30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강호동씨 와이프 이쁜데 아들은 완전 아빠 판박이
조영구 와이프 귀염상인데 아들은 완전 아빠 판박이
이휘재 부부 애들은 부모 양족 아무도 안닮은거 같아요.
자식들 인물은 복불복인거 같아요.14. ...
'17.3.14 2:31 P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형부얼굴보고 그렇게 생각하겠죠
능력있으니 미인을 얻었다
그리고 원글 언니보고 그생각하겠죠 얼굴하나믿고 능력남 얻었네
어짜피 늙으면 다 쭈글어지는거 외모보다 금수저가 낫죠15. ...
'17.3.14 2:32 PM (203.228.xxx.3)서울대 법대 사시출신 여자 변호사도 딸이 공부못해서 인생 최초로 고민이라고 ㅋㅋ 아이들은 복불복이예요.
16. 애들은 커봐야
'17.3.14 2:52 PM (223.62.xxx.214)아는 집 아이. 어려서는 아빠 닮아 딸이 저렇게 생겨서
어쩌나 싶더니. 크면서 키도 엄마닮아 170넘고. 얼굴 조막만하고 공부도 잘하고 아빠 닮은 작은 눈 수술해주니. 모델 부럽지 않네요.17. 무명
'17.3.14 2:58 PM (175.117.xxx.15)그래도 조카의 엄마 아빠 눈엔 너무너무 이쁠거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내아들 닮았다고 엄청 예뻐할거에요.18. ...
'17.3.14 3:00 PM (221.151.xxx.109)엄마가 스카이 나왔는데 엄마 닮아 그렇다고 할거까지야
애들은 맘대로 안돼요19. 이래서
'17.3.14 3:40 PM (175.223.xxx.208)남자도 인물 봐야해요. 여기난 인물도 못나고 관리도 안하는 남자들이 워낙 많은 곳이라 남자 외모 안봐도 된다는 헛소리로 세뇌시키죠. 그래야 결혼할 수 있으니.
20. 남들이
'17.3.14 3:42 PM (61.82.xxx.218)언니가 형부를 사랑하지 않으신가부네요.
저희도 살짝 미녀(?)와 야수 커플인데.
신기한게 애가 전체적인 이미지는 아빠이면서 절 닮아 피부가 뽀얗고 엄마, 아빠 보다 훨씬 예쁘게 태어났어요.
아이와 저 단둘이 다니면 별 이상한 반응이 없는데.
남편과 셋이 다니면 헉~~ 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특히 아이친구 엄마들이요. 전 전혀 신경쓰이지 않던걸요?
시댁에서는 친탁했다고 좋아하시고요. 전 제 새끼라 늠 이쁘고요.
남들이 뭐가 중한가요? 내눈에 넘나 이쁜데~21. ㅇㅇㅇ
'17.3.14 3:52 PM (14.75.xxx.73) - 삭제된댓글이휘재 아이들
얼굴긴거 딱봐도 지엄마던데요
엄마 얼굴형에 아빠눈매22. ...
'17.3.14 3:56 PM (59.29.xxx.42)애들얼굴 자꾸 바뀌더라고요.
두고볼일이에요.
스트레스는 받겠네요. 얼굴로 시집왔구나...하는 판단하는 오지랖들이 있을테니.23. 친동생
'17.3.14 4:23 PM (121.166.xxx.8) - 삭제된댓글언니랑 사이가 별로인듯
24. 음
'17.3.14 6:01 PM (223.62.xxx.39)언니분 스트레스 심하겠어요
25. ..
'17.3.14 6:28 PM (61.80.xxx.147)솔직히 외모는 살다 보면 별 거 아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외모 때문에 스트레스 쌓일 때도 있어요.
ㅎㅎㅎ
언니 분 심정도 이해는 가요.
근데 남편은 어쩔 수 없지만 돈 있으면 아이는 나중에 성형해 주면 됩니다.26. .....
'17.3.14 6:34 PM (59.15.xxx.86)다 커 봐야 압니다.
기다리세요.
저도 아빠 판박이 였는데
성인이 되니 엄마 얼굴이 나타납디다.
결혼식 폐백 사진이
엄마 결혼식 사진과 비슷해요.
게다가 나이들어가면서 점점 엄마 그 나이 때 같아요.27. ....
'17.3.14 8:07 PM (220.117.xxx.1) - 삭제된댓글나 살기 바빠서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고 살고 있는데...
원글님 예쁜마음 참 보기좋네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좋은일들만 가득하기를 잠깐이지만 기도하겠습니다.28. 우로로
'17.3.14 8:29 PM (210.91.xxx.1)언니 멕이는 글인듯.. ;;
언니 분이 수저색깔만 보고 결혼해서 후회한다가 주제인가요? 살아보니 외모도 중요하긴해요. 남녀 모두에게요. 객관적 기준 떠나서요.
암튼 외모는 별로라도 금수저에 성격좋으면 그거라도 만족이지요. 요즘 세상 좋아졌으니 외모는 돈 좀 바르면 될거고.
언니분이 사람들 시선이 신경쓰이는건 남편을 별로 사랑하지 않는가나봐요. 사랑하면 다른 사람 눈엔 곱추라도 내눈엔 이쁜이로 보이고 당당한 법인데..29. ghi
'17.3.14 9:28 PM (222.255.xxx.209)외모 타령 .....박근혜가 외모만 신경썼는데....여기 아줌마들도 외모타령 ㅉㅉㅉㅉㅉ
30. ㅋㅋ
'17.3.14 9:37 PM (187.66.xxx.200)백화점에 가면 자주봐요.
31. ᆢ?
'17.3.14 9:49 PM (222.119.xxx.219)낚였네요ᆢ 다들
32. ....
'17.3.14 10:05 PM (175.204.xxx.239)할일 없는 인간들은 심심하면 그네처럼 티비나 보지
여기 들어와서는 쓰잘데 없는 시간 낭비해가며 맨날 그 외모타령 ...
뇌구조가 조류 수준이라 외모에 오줌 질질싸는 사람들만... ㅎㅎㅎ33. 심리
'17.3.14 10:23 PM (110.70.xxx.44) - 삭제된댓글어떻게 생겼던간에 남자들은 지 닮는것을 좋아함
우리애는 딸인데 주걱턱 닮아 나와서리
현재 천만원 들여서 교정 했는데
남편은 자기 닮은걸 뿌듯해함34. ......
'17.3.14 11:39 PM (24.90.xxx.89)저렇게 짤고 굵은 체형은 커봐야 아는게 아니고 그냥 태어난데로 변치않고 쭉 갑니다
못난 남자랑 결혼할땐 자식이 그쪽 쏙 빼닮을것도 생각하고 감안하고 결혼했겠죠~
솔직히 어디가서 취직하고 치열하게 생존경쟁 하고 사는 사람들이나 외모에 영향받지, 강남 건물주 아들이라면 그렇게 생겼어도 세상 살만할테니 걱정마세요. 단 딸이면 조금 걱정스럽겠으나 성형외과에 돈좀 쓰면 조금은 나아져요 (그래도 체형은 어떻게 할수가 없음)35. 예전에
'17.3.15 12:09 AM (211.213.xxx.176) - 삭제된댓글집 매매 냈을때 집보러 온 남자는 추남떡대에 땅딸하고 말도 막뱉던데
같이 온 부인보고 깜놀.
호리하고 적당하게 큰키에 지적인 미인에 얘기해 볼수록 참 아깝다던 기억이 나요.
첨엔 외모만 보고 룸녀인가 세컨인가 의심했을 정도.
남자 집안 알고 보니 ..역시 남자는 돈이 권력이구나 했던 기억이 남.
그 안하무인 남자가 여자앞에선 순한 양이되는거 보니 속으로 미친듯 웃었네요.36. 바뀌던데요
'17.3.15 12:40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어릴땐 아빠 판박이었다가 크면서 엄마 얼굴 나옴
그리고 윗분들 말대로 이대호 딸도 자기 딸이 아빠닮은거 너무 너무 이뻐하더라구요.
내 딸인데 당연히 나 닮아야지 하고...
아빠 사랑받고 이쁘게 가꿔주면 평균은 될듯.37. 그러니까
'17.3.15 8:47 AM (59.6.xxx.151)언니는
돈 받고 섹스하고 애 낳아주고 그러려고 시집 갔다는 거죠?
우리나라는 정말 이상해 ㅎㅎㅎㅎ
애들 못생긴게 뭐요?
형부도 못생겼지만 먹고 사는데 지장없고 심지어 이쁜 여자가 보통 여자들이 해줄거 다 해주는데
아이들도 그러겠죠38. ㄷㄴㅂ
'17.3.15 9:05 AM (223.62.xxx.117)아휴, 참
남자 인물 볼 거 없단 말은
능력있고 잘 생기기까지 한 남자는
니 순서까지 안 온단 말이죠 ㅎㅎ39. ㅇㅇㅇ
'17.3.15 9:56 AM (114.200.xxx.23)언니가 부러운가요
왜 그런 글을 게시판에 적나요
동생 맞아요?
이쁜여자는 잘생긴남자만 만나고
못생긴남자는 못생긴 여자만 만나야 하나요40. ㅋㅋ
'17.3.15 1:05 PM (222.120.xxx.206)원글이 동생 아니고 지인인 견제자다에 십원 겁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