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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이트데이인데 남편 회사 여직원들 사탕 챙겼어야 할까요?

... 조회수 : 3,204
작성일 : 2017-03-14 14:07:44
문득 오늘이 화이트데이라는걸 깨달았는데
오늘 남편 회사에 여직원들 사탕 챙겨보냈어야 하는거 아닌지 급 걱정이 되어 여쭤봅니다 ㅜ
저나 남편은 무심해서 각종 기념일을 안챙겨서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남편이 회사에서 발렌타인 때 초콜릿 두어개 받아온 기억이 났습니다....
저라도 답례사탕 챙겨보냈어야 되는게 아닌가 생각이 급 들어서요...
혹시 남편 분들은 화이트데이에 사탕같은거 챙겨가시는지 궁금해요.
IP : 49.142.xxx.8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jrn
    '17.3.14 2:09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그런건 남편이 알아서 하게 냅두세요
    뭐 그런거까지 부인이 챙겨주나요?

  • 2. ㅎㅎ
    '17.3.14 2:09 PM (211.212.xxx.236)

    해야될 상황이면 회사앞 편의점에서 사서 주셨을거예요.

  • 3. 오버
    '17.3.14 2:13 PM (125.128.xxx.111)

    진심 오버 ....

  • 4. . . .
    '17.3.14 2:13 PM (211.36.xxx.76) - 삭제된댓글

    매년 추파츕스 깡통 하나씩 사서 보내고 있어요

  • 5. 재키돌
    '17.3.14 2:14 PM (49.142.xxx.88) - 삭제된댓글

    저보다 더 무심한 사람이라, 부부니까 저라도 챙겨야하나 싶어서요.. 물어보니 상관없다고 하는데 받아온게 있는데 상관없는게 진짜 맞는지, 평균적인 남자분들은 챙기는지 궁금해서 여쭤봐요. 아님 내년부터라도 챙겨야하나 해서요ㅋ
    회사가 사업장이라 편의점도 없거든요.

  • 6. ...
    '17.3.14 2:15 PM (49.142.xxx.88)

    저보다 더 무심한 사람이라, 부부니까 저라도 챙겨야하나 싶어서요.. 물어보니 상관없다고 하는데 받아온게 있는데 상관없는게 진짜 맞는지, 평균적인 남자분들은 챙기는지 궁금해서 여쭤봐요. 아님 내년부터라도 챙겨야하나 해서요ㅋ
    회사가 사업장이라 편의점도 없거든요.

  • 7. ..
    '17.3.14 2:23 PM (124.111.xxx.201)

    저는 해마다 챙겨 보냈었어요.

  • 8. ----
    '17.3.14 2:26 PM (121.137.xxx.215)

    동그란통에 알사탕 든거 아마 2천원쯤 하는거 같은데 그거 2개 챙겨갔어요. 저는 포장이라도 된거 사야하지 않나했는데 그냥 가져가서 툭 건넨듯합니다.
    그런데 정작 저나 신랑은 서로 주고받지 않아요.

  • 9. ??
    '17.3.14 2:26 PM (110.11.xxx.74)

    예????
    아니, 무슨 여성의 날에도 안 챙기면서 화이트 데이를 챙겨요?
    진심 노 이해.

  • 10. ...
    '17.3.14 2:28 PM (14.33.xxx.242)

    애도아니고 뭘그런걸 왜 챙겨보내는지....

  • 11. 남편
    '17.3.14 2:28 PM (221.167.xxx.56)

    남편 회사 직원을
    부인이 왜 챙겨요???

  • 12. ????
    '17.3.14 2:33 PM (152.99.xxx.38)

    생전 처음 들어요 그런걸 뭐하러 챙겨요

  • 13. ...
    '17.3.14 2:34 PM (106.102.xxx.126)

    오버하는 겁니다...

  • 14. ..
    '17.3.14 2:34 PM (14.47.xxx.162)

    보내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도대체 왜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하시는지..

  • 15. . . .
    '17.3.14 2:34 PM (211.36.xxx.110) - 삭제된댓글

    애인도 아닌데 하지말래도 꼬박꼬박 초콜렛 챙기는 여직원들이 있는데
    어떻게 그냥 넘어갑니까
    좋은게 좋은거지 사회생활이 도덕교과선가요
    여성의 날은 뭐죠 남성의 날도 있나요
    추파춥스 깡통하나 사서 탁자에 두고 알아서들 먹으라고
    그정도도 못하나요

  • 16. ......
    '17.3.14 2:35 PM (14.33.xxx.242)

    윗님 그러니까 그걸 남편이 하면 하는거고 아님 마는거지
    그걸 무슨 부인이 챙겨보내고 합니까.

  • 17. ...
    '17.3.14 2:37 PM (49.142.xxx.88)

    저도 안받아왔으면 전혀 고민안하는데
    경리여직원들이 발렌타인때 우정초콜릿을 챙겨줬거든요. 그들도 좋아서 챙긴거 아닐테니까요..
    입 닦은 꼴이 되버려서 고민했는데 추파춥스 좋은생각인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18.
    '17.3.14 2:42 PM (211.203.xxx.83)

    ㅋㅋ 진심 대단하시네요.

  • 19. 30년 전
    '17.3.14 2:43 PM (221.148.xxx.170)

    발렌타인 데이에 벽돌 여러장 연결시킨 것 처럼 생긴 초콜렛을 사서
    사무실 남자 직원들한테 하나씩 떼어서 줬는데 무척 좋아했고 사무실이 웃음바다가 되었었어요.
    화이트 데이에 누구도 사탕을 안 줘서 사탕 주는 거라고 항의해서 받았는데
    또 한 번 사무실이 웃음바다가 되었었어요.
    그냥 재미로 하는 겁니다. 그래도 깜빡 잊었다면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는 하는 게 좋지요.

  • 20. . . .
    '17.3.14 2:43 PM (211.36.xxx.63)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따로사나요
    마트가는 김에 하나 집어다 줄수있는거지
    회사들 안다녀보셨나
    명절도 아닌데 다들 주고 받느라 화기애애한데 따도 아니고
    그렇다고 여직원들이 윗사람안챙기고 지네들끼리 주고 받기도 뭐하고
    분위기 왜 망치나요
    제 남편은 천원짜리 가나초콜렛이 제일 맛있다고 해놔서 비싼거 사는 일 없게 했다네요
    둥글 둥글하야지

  • 21. ^^
    '17.3.14 2:44 PM (210.98.xxx.101) - 삭제된댓글

    왜 부인이 그런걸 챙깁니까. 여직원이 남편분한테 준거지 원글님한테 준거 아니잖아요. 챙기고 싶으면 남편분이 챙기는 거고 아니면 마는 거죠.

  • 22. ..
    '17.3.14 2:59 PM (221.142.xxx.196)

    챙겨주시는 것도 좋았을 것 같긴 한데 사탕은 노노.
    성인여성 중에 사탕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거라 봅니다.

  • 23. ,,
    '17.3.14 3:03 PM (180.64.xxx.195) - 삭제된댓글

    예전 직장 다닐때 남자동료들 와이프가 챙겨주는거 여러번 받아봤는데
    하나도 안먹고 전부 할머니 드렸어요..ㅜ.ㅜ
    사탕 안먹어요. 주지마세요.

  • 24. ...
    '17.3.14 4:01 PM (59.29.xxx.42)

    그냥 평소에 커피라도 한잔 사면 될 것같네요.
    간식비를 내던지.

  • 25. 손이
    '17.3.14 4:04 PM (221.167.xxx.56)

    남편은 손이 없나 발이 없나...
    여직원 남편이 뭐 주는 거 받아본 적 없는데..ㅈ

  • 26. ...
    '17.3.14 4:20 PM (118.38.xxx.143)

    이왕이면 같은 초코렛이 낫죠 사탕은 애들이나 좋아하는데 여자는 맛도 없는 사탕받는거 억울하네요

  • 27. ㄷㄴㅂ
    '17.3.15 9:18 AM (220.72.xxx.131)

    챙기지 마세요.
    안 챙기고 와서 여직원들이 우린 줬자나 하면
    남자는 카드 주거나 점심 사주거든요.
    그편이 더 이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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