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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없는신랑 (둘이 같이있을때만)

여행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17-03-14 13:21:47
회사에가면 전화 많이합니다.
장난말도하고 유쾌합니다
카톡도많이하고
암튼 전화통화할땐 말도잘하고
잠자리할때도 둘이잘맞아요 저도스킨쉽좋아하고 그래서
그런데 둘이 식당에서 밥을먹는다거나.
둘이차를타고간다거나..
암튼 같이있을때는 사람이 이상한거같아요
말도없고..
내가먼말해도 금방끊어지는듯한...
연애때부터 그런면때문에 그땐 나랑그렇게할얘기가없나 해서 사랑이식었네 마네 그랬는데 결혼10년차인데도 적응이안되네요
전 알콩달콩 이상적결혼생활을 꿈꾸는데
말없는신랑때문에 솔직히 좀 우울하네요.
평생을 살아야하는데 재미없어서요

할말이없는건가..
IP : 117.111.xxx.1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7.3.14 1:23 PM (125.190.xxx.227)

    직접 물어보세요
    평소 전화도 많이 하는 사람이 식당가면 왜 벙어리가 되는지

  • 2. 바꿀수
    '17.3.14 1:27 PM (118.43.xxx.123)

    말많은 남자보다 훨~~씬 나아요
    부부간에 그냥한말도 다음날 시댁에서
    알아요
    신혼초에 자기엄마한테 이르러가고
    혼내주라고 자기엄마를 데리고도 왔어요

    난 말없는 남자가 진득하니 좋아요
    에고
    그런 남자와 평생을 살았네요

  • 3. 원굴
    '17.3.14 1:32 PM (116.44.xxx.89)

    몇번 화나서 물어도봤는데 본인은 인지를 잘못함....
    그래서 더화남.
    밥먹는데 체하는거같아요. 흑 ㅠ

  • 4. 혹시
    '17.3.14 1:34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낯가림이 심해서??

  • 5. 같이 있을 때만
    '17.3.14 3:33 PM (223.33.xxx.231)

    말없어봤음 좋겠어요 ㅜㅜ
    전 신랑하고 밥먹을 때 그렇게 고역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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