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없는신랑 (둘이 같이있을때만)

여행 조회수 : 1,697
작성일 : 2017-03-14 13:21:47
회사에가면 전화 많이합니다.
장난말도하고 유쾌합니다
카톡도많이하고
암튼 전화통화할땐 말도잘하고
잠자리할때도 둘이잘맞아요 저도스킨쉽좋아하고 그래서
그런데 둘이 식당에서 밥을먹는다거나.
둘이차를타고간다거나..
암튼 같이있을때는 사람이 이상한거같아요
말도없고..
내가먼말해도 금방끊어지는듯한...
연애때부터 그런면때문에 그땐 나랑그렇게할얘기가없나 해서 사랑이식었네 마네 그랬는데 결혼10년차인데도 적응이안되네요
전 알콩달콩 이상적결혼생활을 꿈꾸는데
말없는신랑때문에 솔직히 좀 우울하네요.
평생을 살아야하는데 재미없어서요

할말이없는건가..
IP : 117.111.xxx.1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7.3.14 1:23 PM (125.190.xxx.227)

    직접 물어보세요
    평소 전화도 많이 하는 사람이 식당가면 왜 벙어리가 되는지

  • 2. 바꿀수
    '17.3.14 1:27 PM (118.43.xxx.123)

    말많은 남자보다 훨~~씬 나아요
    부부간에 그냥한말도 다음날 시댁에서
    알아요
    신혼초에 자기엄마한테 이르러가고
    혼내주라고 자기엄마를 데리고도 왔어요

    난 말없는 남자가 진득하니 좋아요
    에고
    그런 남자와 평생을 살았네요

  • 3. 원굴
    '17.3.14 1:32 PM (116.44.xxx.89)

    몇번 화나서 물어도봤는데 본인은 인지를 잘못함....
    그래서 더화남.
    밥먹는데 체하는거같아요. 흑 ㅠ

  • 4. 혹시
    '17.3.14 1:34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낯가림이 심해서??

  • 5. 같이 있을 때만
    '17.3.14 3:33 PM (223.33.xxx.231)

    말없어봤음 좋겠어요 ㅜㅜ
    전 신랑하고 밥먹을 때 그렇게 고역이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7281 서울대 신입생 ,수학 영어 기초학력미달 5년새 2배 24 진실 2017/03/29 3,911
667280 아이가 번개장터에서 사기당한것 같아요 3 2017/03/29 2,126
667279 처자식보다 난 화분을 아끼고 가꾸는 남편 진짜 욕나와요 7 아오 덴장 2017/03/29 2,004
667278 반포 아리팍 34평이 8 와~ 2017/03/29 5,110
667277 檢, '우병우 외압' 세월호 해경 수사팀장 진술서 받아 5 벌받아라 2017/03/29 1,110
667276 브라운 말고 귀체온계 추천좀 해주세요. 3 .. 2017/03/29 1,004
667275 흙쇼파 어디 브랜드가 좋을까요? .. 2017/03/29 2,233
667274 조의금을 다른사람편에 보낼때요 11 모르는이 2017/03/29 5,738
667273 대만 버터 소보루,어떤 맛이죠? 6 궁금해요 2017/03/29 1,600
667272 오존 마시면 어떻게 되나요? 1 공기청정기 2017/03/29 749
667271 (속보)文 호남·충청 경선 합산 득표율 55.8%, 安 25.8.. 17 호남,충청합.. 2017/03/29 2,422
667270 저는 얼굴에 주름 하나 없는데도 6 미백 2017/03/29 4,146
667269 이겼다고 좋아라 하시는 분들께 19 즐기세요 2017/03/29 1,991
667268 호남의압도적1위가충청권 투표에도 영향을 준걸까요? 14 ㅇㅇ 2017/03/29 1,359
667267 학종의 성공사례 ,"이게 교육 맞나요?" 12 비교육적인이.. 2017/03/29 3,270
667266 박영선이 또 뭘로 입털지 13 ㅇㅇㅇ 2017/03/29 1,710
667265 민주당 오늘 경선결과~~~문재인 60645표 47.8% 27 오늘충청 2017/03/29 2,046
667264 눈가에 바세린 바르는 방법? 4 .... 2017/03/29 4,983
667263 임신 중 변비 해결 불가능인가요 ㅠㅠ 27 ㅠㅠ 2017/03/29 3,070
667262 오늘의 운세나 사주 토정비결 맞아보신 분만 적어주세요 2 오늘의 2017/03/29 1,892
667261 안철수 참 어리석네요. 38 안철수 2017/03/29 3,859
667260 수선집에서 옷을 망쳐놨어요 3 새 옷인데ㅠ.. 2017/03/29 3,018
667259 제사음식 분담하고 싶은데 입이 안떨어지네요. 9 며느리 2017/03/29 2,493
667258 오마이 TV는 특정 후보 지지하는 성향이 있나요. 5 . 2017/03/29 684
667257 인터넷 뉴스의 선정적 기사 차단하는 방법? 다막아 2017/03/29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