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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효상ㅡ청와대 건축의 시대적 종말
고딩맘 조회수 : 911
작성일 : 2017-03-14 08:10:52
http://naver.me/FJZeM4d1
유신독재의 종말과 더불어 시들해지고 만 이 박조( 朴朝 )건축이 노태우 대통령 시절 대담하게 다시 등장한 게 지금의 청와대다. 청와대는 애초부터 장소가 불순했다. 일제가 조선왕조를 폄하하기 위해 경복궁이 내려다 보이는 북악의 기슭을 찾아 총독관저를 지은 곳이니 해방 후 이를 버려야 했지만 미 군정 장관이 관저로 쓰면서 못된 생명이 연장된다. 이승만 대통령이 속절없이 이를 받아 경무대라 칭하고, 윤보선 대통령은 미국의 화이트하우스를 흉내 낸 듯 블루하우스로 부르면서까지 청와대의 운명을 바꿔보려 했지만 대통령의 비극은 멈추지 않았다...
IP : 183.96.xxx.2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말도 맞고요
'17.3.14 8:46 AM (222.233.xxx.22)무엇보다 국민들 의식수준이 깨어나야됨.
미국이 만들어놓은 냉전적 반공의식에서 깨어나야함..
그럴려면 미국의 냉전의 진실이 무엇이고..
왜 그들이 반공의식을 이 나라 국민들에게 세뇌시켰는지 제대로 알아야 함..
이걸 모르면..또 다시 이 나라에 비극이 닥칠것입니다.2. 청와대가
'17.3.14 8:52 A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구석쟁이에 짱 박혀서 사람들과 인위적으로 차단되는 자리에서, 이제는 많은 사람이 오가며 볼수 있는 자리에 있어야 한다고 봐요.
3. 박조건축
'17.3.14 8:53 AM (203.247.xxx.210)박제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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