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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을 만나 에너지와 건설,
의료와 방산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한국기업의 참여방안을 논의한다.
총리실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황 총리가 22일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 국왕과 공식적으로 회동한다.
황 총리는 19일부터 23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 터키를 방문하는 등 해외를 순방하고 있다.
한국의 국무총리가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방문한 것은 11년 만의 일이다.
황 총리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기업의 사업참여 기회를 논의한 데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에너지와 건설,
플랜트 분야에서 양국 협력현황을 점검하고 국내기업의 지속적 진출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최대 해외 건설수주 국가 가운데 하나로
현재 국내 72개 기업이 554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보건과 의료 분야, 원자력과 방산 등 새로운 사업분야에서 한국기업의 참여를 통한
협력방안도 논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