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피엔스 읽으신 분이요

궁금 조회수 : 1,771
작성일 : 2017-03-13 23:23:45
반정도 읽었어요.
이제 과학혁명 들어갔네요.

저는 아무리 인내하며 읽어도 이 책이 대체 왜 이리 인구에 회자되는 책인지 도무지 모르겠거든요.
최근에 학계에 진화생물학적 관점의 심리학, 역사학들이 대세가 되기 시작한건 알겠는데
작가의 창의적 사고가 책에 반영되어있지도 않고(과학혁명 이후에는 다른가요?)
보통의 인류학이나 문명사라면 어느 책이나 모조리 다루고 있는 내용들 뿐이고
그렇다고 서술이나 문체가 독특한것 같지도 않은데 대체 무엇이 이렇게 이 책을 핫하게 만든 건지요?

제 독서력이 짧아서 그런건지...
원래 흥미가 있던 분야의 책은 아니었지만 애써서 읽었는데(저는 종교는 딱히 없지만 진화론자도 아니라서요. 하지만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유전자 같은 책은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그렇게 화제가 되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저에게는 신선한 느낌이 하나도 없어요.
과학혁명 이후가 작가가 하고 싶은 얘기 집약돼 있을거 같긴한데 대충 무슨 내용 나올지 이미 짐작이 가고......;;;;;;
IP : 211.36.xxx.1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7.3.13 11:41 PM (110.9.xxx.236) - 삭제된댓글

    읽은지 오래되어 기억이 잘 안나지만,,, 인지혁명에서 인류 공통의 상상적 질서를 키워드 삼아 서술한 지점이나, 농업혁명에서 인간 중심적인 사고를 벗어나 진화적 관점에서 농업혁명이 사실은 인류에게 위험을 가져다준 것이다라는 식의 관점이 좋던데요. 부제인가가 빅히스토리아닌가요. 인류사를 세 개의 혁명을 가지고 쫙 꿰어서 보여준다는 점이 탁월해서 그런 것 같아요 근데 원글님의 투덜거림도 이해는 돼요. ㅋ

  • 2. ..
    '17.3.13 11:49 PM (180.67.xxx.128)

    저같은 경우에는 역사/역사서는 재미있게 읽는 적이 없는데 이 책은 아주 흥미롭게 읽었어요.
    서술 방식의 깔끔 명료함도 아주 좋았고요.
    세계사 입문서 정도 수준인고로 중/고등학생들이 읽기에 적합한 책 같아요.
    그 정도까지 읽었는데도 새로움이 없다면 뒤부분은 안 읽으셔도 될 것 같아요.

  • 3. 동의합니다
    '17.3.13 11:56 PM (110.11.xxx.74) - 삭제된댓글

    렛츠고 유럽들고 80일간의 세계일주를 찍은 느낌이죠.
    별 인사이트 안 보이는...

  • 4. pp
    '17.3.14 12:24 AM (58.142.xxx.29)

    저는 나름 끝까지 재미있게 읽은 책이에요
    뭘 알려고 하기보다는 작가의 생각 관점 안목 이런거 중심으로 읽으면 뭐랄까 시야가 넓어지는 ㄴ낌이랄까요 ㅎㅎ

  • 5. 번역본이라 잘 모르지만
    '17.3.14 7:05 AM (175.117.xxx.235)

    간단명료하면서
    서술방식이 깔끔해 읽는 재미가 있구요
    여기저기 잡다하지만
    뭔가 그것을 이어주는 결정적 연결고리 같은 것이 없었는데
    작가의 의견으로 그 수수께끼가 풀리는 느낌
    세계사와 인문학의 전반적 이해가 넓게 있어야
    그 내용을 다 받아들일 수 있을듯 싶고
    제국주의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도 좋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2281 자식 겉낳지 속낳냐...는 말이요 7 2017/04/10 2,164
672280 영수증 종이들 관리 어떻게 해야좋을까요 4 영수증 2017/04/10 1,129
672279 얼마쯤벌면 여유가있을까요 7 .. 2017/04/10 1,786
672278 정수기철거 저혼자 할수있을까요 1 .. 2017/04/10 820
672277 강모씨 몸값 올라가겠군요 19 운빨 기막히.. 2017/04/10 3,125
672276 어른들 설득하는게 왜어렵죠?? 1 ㅁㅈ 2017/04/10 546
672275 갑자기 음악 듣다가 눈물이 왈칵 쏟아졌네요 유봉쓰 2017/04/10 754
672274 "엄마가 어떻게 키웠는데, 오빠가 부양을 거부하네요&q.. 5 2017/04/10 2,482
672273 안철수 딸을 털면 진행될 일들... 41 답답 2017/04/10 2,760
672272 우엉조림좀 부드럽게 하는법 알려주세요 2 날씨맑음 2017/04/10 1,137
672271 강용석이 국감에서 제대로 턴 안철수실체 8 ... 2017/04/10 1,153
672270 안철수 "오랜 전세살이로 집 없는 설움 잘 안다&quo.. 34 드디어 2017/04/10 2,050
672269 피부질문?ㅠ 2 ... 2017/04/10 759
672268 저도 70대 시부모님 설득 성공했어요 10 화이팅 2017/04/10 1,652
672267 아이 수저잡는 법과 연필 잡는 법.(자세 불량한 아이) 5 .... 2017/04/10 1,828
672266 전 세월호 유가족 눈물 닦아 줄 사람 대통령 뽑을 겁니다 15 ㅇㅇ 2017/04/10 869
672265 신세계몰 진짜 빠르네요 1 ㅎㅎㅎ 2017/04/10 1,461
672264 선 많이 보시고 결혼하신 분 7 주말은 선 2017/04/10 2,566
672263 과거에 저는...(고백의 글) 5 부끄 2017/04/10 1,572
672262 문재인 "중소기업 성장 가로막는 적폐 청산하겠다&quo.. 3 ㅇㅇㅇ 2017/04/10 451
672261 서울 호텔 위치 좀 조언 주세요 4 문의 2017/04/10 718
672260 웃음치료는 어디가서 배워야 하나요? ... 2017/04/10 542
672259 돈돈...돈이 어디서 나와??? 3 ........ 2017/04/10 1,256
672258 장성규 아나운서 1 .. 2017/04/10 1,987
672257 안철수후보 행적 23 .. 2017/04/10 1,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