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불긋불긋 여드름이 나왔다 들어갔다를 반복하는 피부인데...
자꾸 외출할때마다 화장을 아주 공들여 하네요.
어떤 날은 그나마 괜찮고, 어떤 날은 허옇고...
네 나이엔 한듯안한듯 화장이 최고다, 나이가 무기다...이런 말 해줘도 씨도 안먹히는 것 같구요.
저렇게 시행착오 하다가 차차 좋아지겠지 하면서도 기초화장이라도 제대로 잘 했으면 좋겠어요.
기왕에 하는 화장, 피부에 무리가지 않게
파운데이션이라도 잘 하도록 하고 싶은데
좋은 방법 있을까요?
백화점에 데려가서 화장한번 받아보게 하고
그 제품을 사줄까요?
대학생 아이들이 갈만한 브렌드가 뭐가 있는지요?
브랜드 소개든, 제품 소개든, 화장 방법 소개든
뭐든 감사하겠습니다.
자외선차단 보습 잘하고
피부톤정리..
눈썹이랑 립정도만 해도 예쁘ㄹ텐데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거는 클린징이요.
화장품 회사에서 돈 조금만 내면
3일정도 화장법 조금 가르쳐줬는데
그런거있으면 찾아서 정식으로 배우는게 낫지 않을까요.
화장품 회사들에 전화한번 해보세요
여드름은 피부과 다닐때만 쏙 들어갔다가 나오기를 반복하는 것 같구요.
여드름 위에도 지성으로 화장을 하니, 제 보기엔 더 피부가 나빠질 것 같아요.
문화센터에 단기강습이 많던데 보내보세요.
자꾸 하다보면 늘겠죠.
계절이 맞는 화장법도 있고 저렴하고. 좋을 것 같아요.
여드름피부에 화장잘못하면 피부 더 망가져요..
비00이나 에00 같은데서 한참 여드름라인으로 사서 썼는데
다른데것보단 나았어요.
색조는 포인트 위주로 하는게 답이고요
요즘도 화장법 강습 있나요?
그 옛날 제가 아가씨때도 있었는데...
알아보고 잘 다니면 좋은데, 귀찮아하지나 않을지.
본인은 자기가 화장을 잘 하는 줄 알아요 ㅎㅎ
죄송한데, 비OO, 에OO이 뭔지 모르겠어요ㅠㅠ
여드름 관리라인으로 뉴스킨세트 사줬는데, 그건 마다하고 자기 친구들 추천한 걸로 쓰고 있슴요.ㅠ
기초화장은 본인이 스스로 이렇게 저렇게 해보면서 터득하는것이 가장 좋아요.
자기가 하면서 스스로 변하는 즐거움도 느낄수 있구요.
원래 실패, 실수하면서 배우는거예요.
그렇게 배우면 즐거움도 2배고 더 잘하게 되구요.
실수할 수 있는 기회를 빼시마세요.
다만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면 피부과 보내주면 되구요.
네 나이엔 한듯안한듯 화장이 최고다, 나이가 무기다...이런 말은 애가 공감도 못하고 엄청 싫어하는 말이구요...그냥 화장한 모습 보면, 그날 그날 잘한 부분 칭찬해 주세요. 오늘 눈 화장 괜찮네, 그 색깔 잘 어울리는 것 같네...혹은 화장이 너무 이상한 날은, 이상하다 말하기 보다는 저번에 했을때가 더 예쁘고 잘 어울린다 이 정도가 알맞은 듯 해요.
저희애도 1학년때는 펭귄입술 찬양하다 점점 잘하게 되었어요.
백화점 화장 품은...저라면 권유는 안하구요 ㅎㅎ 왜냐면 애들이 한참 화장품 사들이는 맛을 알 때라서 그거 다 감당하기 힘들 거거든요;; 그냥 적당히 저렴이가 알맞는 것 같아요.
유튜브에 화장하는법 엄청 많습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블로그도 넘쳐납니다
관심만 있으면 요즘 아이들 금방 이쁘게 합니다
일단 피부관리가 잘되는게 우선이구요
각질,트러블 상황에서는 뭘해도 안이쁘고 들뜨죠
1일 1팩이랑 더블웨어 등등 파운데이션 좋은거 사주세요
첨엔 매장가서 사면서 배움 나아요.
한번에 다 사지마시고
2가지씩 사면 서너번은 배우죠.
지금 현재 대학신입생 딸래미 엄마로써 백화점 브랜드는 비추합니다.
가면.. 일단 풀메이크업을 하게 됩니다. ㅎㅎㅎㅎㅎ
윗분 얘기처럼 저렴한 로드샵 화장품으로 혼자 스스로 깨우치게 해 주시고,
얼굴이 넘 하얗다거나, 입술만 넘 도드라진다거나 그럼 한번씩 알려만 주세요.
그렇게 했더니 고등학생때 보다는 조금씩 나아지는거 같네요.
제가 여드름도 있는 완전지성이었다가 나이들어 건성된 경우인데
약국화장품 중에서 몇개 시험해보고 트러블 없는걸로 기초라인 쓰고, 파운데이션이나 콤팩트도 그런 곳에서 나온 라인 썼어요.
바이오더마 라로슈포쉐 비쉬 같은 약국용 화장품 다양히 시험해보고 고르세요.
저 밑에 홈케어 글쓴이인데요 (무플절망중 ㅜㅜ)
홈케어 소소한 습관을 배우게 하는게 참 좋을거 같아요.
제가 20대 초반부터 스스로 관리하는 법을 익혔으면 참.. 지금쯤이면 좋았을텐데.. 뭐 그런 후회가 들어요.
물론 뭐 거울보고 하루종일 투자하라는게 아니라. 여기 게시판에 가끔씩 팁 올려주시잖아요. 미용팁.
그런걸 습관으로 만들어주시면 어떨까요?
저도 작년만 해도 뒷꿈치엔 각질이 없었어요.. 근데 이제 서서히 생기네요.
풋크림 바르는게 익숙치가 않아서 아주 고생중이에요. 샤워하고 .. 발 씻고 혹은 생각날때마다 뒷꿈치에
크림 발라주는거.. 좋을거 같아요.
자기전에 립밤하고 핸드크림 손톱 부분에 듬뿍 발라주는거요. 학생이라 네일케어 비용 부담될텐데
아주 기본적인 도구나 오일 같은거 구비하고 손톱 정갈하게 가꿔갔음 좋겠어요.
너무 저렴한 로드샵 네일컬러는 안했음..
샤워후 꼭 바디로션이나 오일 바르면서 마사지 해주기.
(저는 여름엔 덥다고 암것도 안바르고 막 그랬네요 ㅜㅜ)
자외선 차단제 꼭 바르기. 등등..
홈케어 고수님들 공유 좀 해주셔요~
백화점서 배웠는데 풀메 요란스런거 원하지않음
깔끔하게 하는 법 알려줘요.
그리고 여드름 피부면 수분크림에 쿠션 살짝이
제일 나아요.
파우더 하면 각질이 올라오죠.
눈썹을 로드샵서요?
노노~~
베네피트가세요.
눈썹에 피부 마스카라 립 정도면
깔끔하고 이뻐요.
그걸 왜 엄마가 나서서 가르치나요..
이제 성인이고 아이가 알아서 하겠죠
그것도 간섭이에요.
왜 이리 간섭 못해 안달난 부모들이 많은지.
화장까지.?
간섭이 아니라 조언이자 조력이죠...
애들 첨에 지맘대로 해논거 보면
그상태로 외출했다간...
이런저런 방법 제시해주신 분들 감사해요.
흠님, 엄마가 간섭 못해서 안달하는게 아니라요...여드름난 얼굴 위로 자꾸 파운데이션을 많이 발라서 피부가 더 망가질까봐 걱정되는거예요. 혹시 학생이신가?ㅋㅋ
저 옛날 아가씨때 제 엄마가 일체 아무것도 안가르쳐주셔서 심지어 스킨로션 바른다는 것밖에 몰랐구요. 저 역시 민망한 화장 많이했던 사람인데, 그래도 여드름 일체 안나는 건성 피부라 아무거나 막 발라도 괜찮았거든요...화장법을 이래라 저래라 할 생각은 없구요, 제목에 적은 것처럼 기초화장이라도 잘하게 하고 싶어서요.
엄마 맘이요...아이가 싫다하면 그만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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