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오아시스를 보는데

가끔 조회수 : 835
작성일 : 2017-03-13 17:26:05

 틀어둔 tv에서 영화 오아시스가 방영중이었던것 같아요.

빨래 개키면서 잠시 보니까 문소리가 지적 장애인으로 나오던데 가끔 정상인처럼 일어나서 설경구에게 장난도 치고,

말도 잘하는 장면이 두번정도 보이던데, 사실은 끝까지 문소리는 혼자힘으로는 일어설수도 제대로 말할수도 없는 장애인인거죠.?

설경구혼자 정상인이기를 바라는 소원인거죠~~
설경구와 안내상이 함께 형제로 나올때마다 사람앞일은 모르는거였구나 , 하는 생각이 절로 들고 뭔가 민망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혼자 멋쩍은 느낌에 뒤통수도 긁적이다가 결국 결말을 다 못보고 일어났네요.

 

궁금하네요^^

영화는 이미 끝났을텐데, 끝나지않은 나의 뭉툭한 일상은 아직도 현재진행중인데도 특히 문소리의 그 아리송한 행동이..

이래서 전 영화가 재미없나봐요.

현실인지, 꿈인지를 알수없거든요.

82님들, 아무래도 너무 궁금해서 물어보지않고는 안될것같네요.

한편으론 문소리가 정상인이었으면 좋겠는데, 어떤건가요.

IP : 121.184.xxx.6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aani
    '17.3.13 5:37 PM (39.124.xxx.100)

    현실과 상상을 같이 배치한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2433 고1맘입니다. 영어공부법등등 여쭤볼께요. 2 고1 2017/03/15 1,171
662432 [런던] 35차 세월호 월례집회 5 홍길순네 2017/03/15 411
662431 아이 키우는게 너무 벅차요 4 ㅇㅇ 2017/03/15 1,479
662430 오늘 토론회에서 문재인님이 하신 말씀 2 13 정확히 2017/03/15 827
662429 베스트에 CNN 사설 운운 글요 4 ... 2017/03/15 1,099
662428 오늘 아이들 얘기에 지금까지 마음이 너무 아파요 7 봄이 2017/03/15 1,537
662427 다른 초등학교들도 시험 안보는 추세인가요? 2 초등맘 2017/03/15 1,027
662426 애 키우는게 어렵네요 1 ㅡㅡ 2017/03/15 875
662425 키가 아주 작은 남자 22 ... 2017/03/15 5,477
662424 워싱턴포스트, 촛불시위로 새 시대의 문을 연 한국 light7.. 2017/03/15 468
662423 피고인에서...출소하는 잡범 이름 ㅋㅋㅋ 1 지나가다 2017/03/15 2,110
662422 하루 한명씩 출사표..자유한국당 후보난립 배경은 1 줄을서시오 2017/03/15 458
662421 박사모,그네 대리인단 모두 그네 엑스맨 같아요. 3 개헌반대 2017/03/15 890
662420 야마하디지털피아노 사려는데 흰색 vs검정 5 Roro 2017/03/15 1,238
662419 민주당 경선 3차 토론 간단 시청 소감 12 시청소감 2017/03/15 1,054
662418 현미차 1 알리자린 2017/03/15 823
662417 남자친구랑 헤어진 이유 12 ---- 2017/03/15 5,497
662416 친정 엄마와 거리를 두고 싶어요 14 어떻게 2017/03/15 6,868
662415 친정에서 산후조리기간 어느정도가 적절할까요? 4 ... 2017/03/15 1,287
662414 구스 패딩 세탁법 부탁드려요 3 세탁 2017/03/15 1,624
662413 영 가디언 사설, “박근혜 파면, 재벌 개혁 계기가 돼야” 4 light7.. 2017/03/14 657
662412 가슴 키워주는 저주파 기기 효과 보신분 계세요? 11 g 2017/03/14 3,529
662411 특이점이 온 박사모 5 하하하 2017/03/14 2,007
662410 동네 엄마가 애 험담 잘 모르고 하면 화가 그렇게 많이 나나요?.. 18 근데 2017/03/14 4,221
662409 박근혜 탄핵 직후 숨겨진 두마디... 3 박근 2017/03/14 2,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