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마트 판촉사원들은

ㅇㅇ 조회수 : 2,997
작성일 : 2017-03-13 17:16:15

상품에 대한 거절을 자신에 대한 거절로 받아들일까요?

시식권유를 거부 안할때는 몰랐어요  주는대로 먹고 사기도 많이 샀었어요 그런데

요즘 병때문에 밀가루 들어간걸 먹으면 안되어서  장보다가 시식권유나 상품소개를 거절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표정이 안좋아지고 뭐랄까 ....그분들이 상처받는 느낌을 받아요

저역시 불편하고 마음이 안좋아지네요

난 상품을 거절한건데 왜 이렇게 되어버리는거죠


IP : 121.161.xxx.8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달픈
    '17.3.13 5:17 PM (188.226.xxx.24)

    인생을 사는 분들이 많아서요.

    거기 나와서 그거 팔고 있을 정도면 집안꼴이 말이 아닌 사람들인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 2. ㅡㅡ
    '17.3.13 5:19 PM (110.47.xxx.46)

    혼자만의 생각일듯요. 그런게 다 불편하다면 인터넷으로 쇼핑하는게 편할거에요. 시식 거절하는 사람이 한두명이 아닐텐데 일일이 누가 신경 쓰겠어요. 몇개씩 집어먹고 안 사면 기억에 남을까

  • 3. 정말
    '17.3.13 5:19 PM (61.255.xxx.158)

    그래요.
    그냥 자꾸 말시키면 미안해서
    안사요^^이런말만해도 상처받는거 같고
    오히려 더 쌀쌀맞아지는걸 예전에 경험했어요

    그래서 그다음부터는
    그들이 뭐라 말해도 대답안하고 그냥 지나쳐요
    그러면 별 문제 없더라구요.

    안산다고 대답했을때 아주 기분 나쁜 대응이 돌아오더라구요

  • 4. ㅇㅇ
    '17.3.13 5:20 PM (61.251.xxx.100)

    마트 시식원이 그렇게 고달픈 직업이었나요
    제생각엔 영업 매출이랑 연결되서 그런거 같은데

  • 5. 윗님
    '17.3.13 5:20 PM (188.226.xxx.24)

    신경 씁니다. 뭐 수십명이 동시에 오는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명 한명씩 오는건데 신경쓰죠 당연히..알바 안해보신분 같네요.

  • 6. oo
    '17.3.13 5:26 PM (39.115.xxx.179)

    관심있는 상품아니면 되도록 근처도 안가요. 거절하기도 힘들고
    별로안먹고싶은데 자꾸 권하니까 불편해서요
    저번에는 콩나물꺼내는데 옆에서 안먹는 베이컨 자꾸 권하더라고요.. ㅠ

  • 7. ㅡㅡ
    '17.3.13 5:26 PM (110.47.xxx.46) - 삭제된댓글

    네. 그런 알바 안해봤어요. 그냥 인터넷으로 장 봐야겠네요. 아니 장 보러 가서 시식 알바 기분까지 챙겨야 하나요???

    그런 멘탈이면 딴 일을 해야죠. 원하는 사람 먹고 사는거고 원하는 사람한테 팔면 그뿐인거죠.

  • 8. 안살거면
    '17.3.13 5:27 PM (121.161.xxx.86)

    묵묵히 빨리 근처를 지나가는게 낫겠네요 다른거 살거 있어서 갔다가 권유받을때는
    그럼 뭐라고 거절해야 이분들이 덜 기분나쁠까요

  • 9. 정말
    '17.3.13 5:29 PM (61.255.xxx.158)

    대답안하는게 좋아요
    살게요.주세요 아니면
    그들은 다 표정이 이상해져요

  • 10. ....
    '17.3.13 5:29 PM (211.247.xxx.53)

    그래서 저는 시식코너를 피해서 다녀요.
    상처주기도 싫고 받기도 싫어서..

  • 11. .....
    '17.3.13 5:33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에구
    원글님 그런것까지 다 신경쓰시지 마세요
    착하셔서 그런가
    전 그러거나 말거나 그분들 표정을 본적이 없어요
    관심있어 제가 맛보는거 말곤 거기 계시는지도 솔직히 잘 인식이 안돼요
    남에게 상처 줄까봐 걱정하시는 성격이신가봐요
    그분들 하루에도 수백 수천명 보는데 그냥 무신경하게 지나치는게 제일 나을 거 같아요

  • 12. 어떻게 거절해도
    '17.3.13 5:34 PM (121.161.xxx.86)

    안좋군요 그렇네요
    하 그냥 주면 먹고 먹튀인양 가는게 낫겠어요 그건 많이 경험해서인지 별반응을 못느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1618 고등상담하러 갈 때 어떻게들 하셨나요? 4 .. 2017/03/14 1,661
661617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안되는 이유 63 ㅇㅇ 2017/03/14 2,681
661616 병원을 급하게 가야하는데 9 도와주세요 2017/03/14 840
661615 시부모님 생신때마다 아주 스트레스에요 23 제목없음 2017/03/14 5,997
661614 [지상파 합동 민주당 토론회 다시보기] 문재인 &quot.. 6 문재인이삼~.. 2017/03/14 717
661613 대통령 탄핵 무효 운동 본부'의 이상한 현수막 5 큰웃음 2017/03/14 894
661612 검찰, '보수단체 관제시위·특혜지원' 수사 본격 착수 3 믿어도되나요.. 2017/03/14 607
661611 중딩아들이 야무져졌어요ㅜ 21 중3 2017/03/14 4,795
661610 신혼인데 자꾸 살찌는 남편.. 어떡해요.. 5 ㅠ_ㅠ 2017/03/14 2,086
661609 리바트나 한샘 장롱..붙박이식이 아닌경우도 해체비 내야 한다네요.. 6 ..... 2017/03/14 3,697
661608 결혼기념일 선물 5 빈남매 2017/03/14 1,340
661607 박근혜는 최악이네요 23 참담하다 2017/03/14 5,446
661606 장판 위에 장판을 깔기도 하나요? 12 도배장판중 2017/03/14 12,968
661605 내일이 궁금하지 않아요 ,,, 2017/03/14 601
661604 갤6 물에 빠뜨리고,,고장났는데 1 ㅜㅜ 2017/03/14 723
661603 토론후 민주당게시판 반응 22 .. 2017/03/14 2,449
661602 '피의자 박근혜' 예우는 없다..검찰 '어떤 조율도 안해' 6 믿고싶은데... 2017/03/14 1,522
661601 19) 저도 궁금해요. 4 .... 2017/03/14 5,614
661600 만약에 탄핵이 안되었다면 검찰수사도 안받겠죠? 2 .... 2017/03/14 808
661599 냥이들 햇빛 7 수수 2017/03/14 1,266
661598 내가뽑은 사람은 한번도 당선된적이 없었어요. 25 선거 2017/03/14 1,222
661597 미술 전공이나 아이 미대 보내신 분들께... 24 ... 2017/03/14 5,119
661596 너무 무기력하고 피곤해요 8 무기력 피곤.. 2017/03/14 3,353
661595 장담하는데 필리핀 가사도우미 제도 합법화하면 출산률 급증합니다 76 정말 2017/03/14 8,074
661594 염색 질문이요~ 7 머리 2017/03/14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