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마트 판촉사원들은

ㅇㅇ 조회수 : 2,981
작성일 : 2017-03-13 17:16:15

상품에 대한 거절을 자신에 대한 거절로 받아들일까요?

시식권유를 거부 안할때는 몰랐어요  주는대로 먹고 사기도 많이 샀었어요 그런데

요즘 병때문에 밀가루 들어간걸 먹으면 안되어서  장보다가 시식권유나 상품소개를 거절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표정이 안좋아지고 뭐랄까 ....그분들이 상처받는 느낌을 받아요

저역시 불편하고 마음이 안좋아지네요

난 상품을 거절한건데 왜 이렇게 되어버리는거죠


IP : 121.161.xxx.8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달픈
    '17.3.13 5:17 PM (188.226.xxx.24)

    인생을 사는 분들이 많아서요.

    거기 나와서 그거 팔고 있을 정도면 집안꼴이 말이 아닌 사람들인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 2. ㅡㅡ
    '17.3.13 5:19 PM (110.47.xxx.46)

    혼자만의 생각일듯요. 그런게 다 불편하다면 인터넷으로 쇼핑하는게 편할거에요. 시식 거절하는 사람이 한두명이 아닐텐데 일일이 누가 신경 쓰겠어요. 몇개씩 집어먹고 안 사면 기억에 남을까

  • 3. 정말
    '17.3.13 5:19 PM (61.255.xxx.158)

    그래요.
    그냥 자꾸 말시키면 미안해서
    안사요^^이런말만해도 상처받는거 같고
    오히려 더 쌀쌀맞아지는걸 예전에 경험했어요

    그래서 그다음부터는
    그들이 뭐라 말해도 대답안하고 그냥 지나쳐요
    그러면 별 문제 없더라구요.

    안산다고 대답했을때 아주 기분 나쁜 대응이 돌아오더라구요

  • 4. ㅇㅇ
    '17.3.13 5:20 PM (61.251.xxx.100)

    마트 시식원이 그렇게 고달픈 직업이었나요
    제생각엔 영업 매출이랑 연결되서 그런거 같은데

  • 5. 윗님
    '17.3.13 5:20 PM (188.226.xxx.24)

    신경 씁니다. 뭐 수십명이 동시에 오는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명 한명씩 오는건데 신경쓰죠 당연히..알바 안해보신분 같네요.

  • 6. oo
    '17.3.13 5:26 PM (39.115.xxx.179)

    관심있는 상품아니면 되도록 근처도 안가요. 거절하기도 힘들고
    별로안먹고싶은데 자꾸 권하니까 불편해서요
    저번에는 콩나물꺼내는데 옆에서 안먹는 베이컨 자꾸 권하더라고요.. ㅠ

  • 7. ㅡㅡ
    '17.3.13 5:26 PM (110.47.xxx.46) - 삭제된댓글

    네. 그런 알바 안해봤어요. 그냥 인터넷으로 장 봐야겠네요. 아니 장 보러 가서 시식 알바 기분까지 챙겨야 하나요???

    그런 멘탈이면 딴 일을 해야죠. 원하는 사람 먹고 사는거고 원하는 사람한테 팔면 그뿐인거죠.

  • 8. 안살거면
    '17.3.13 5:27 PM (121.161.xxx.86)

    묵묵히 빨리 근처를 지나가는게 낫겠네요 다른거 살거 있어서 갔다가 권유받을때는
    그럼 뭐라고 거절해야 이분들이 덜 기분나쁠까요

  • 9. 정말
    '17.3.13 5:29 PM (61.255.xxx.158)

    대답안하는게 좋아요
    살게요.주세요 아니면
    그들은 다 표정이 이상해져요

  • 10. ....
    '17.3.13 5:29 PM (211.247.xxx.53)

    그래서 저는 시식코너를 피해서 다녀요.
    상처주기도 싫고 받기도 싫어서..

  • 11. .....
    '17.3.13 5:33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에구
    원글님 그런것까지 다 신경쓰시지 마세요
    착하셔서 그런가
    전 그러거나 말거나 그분들 표정을 본적이 없어요
    관심있어 제가 맛보는거 말곤 거기 계시는지도 솔직히 잘 인식이 안돼요
    남에게 상처 줄까봐 걱정하시는 성격이신가봐요
    그분들 하루에도 수백 수천명 보는데 그냥 무신경하게 지나치는게 제일 나을 거 같아요

  • 12. 어떻게 거절해도
    '17.3.13 5:34 PM (121.161.xxx.86)

    안좋군요 그렇네요
    하 그냥 주면 먹고 먹튀인양 가는게 낫겠어요 그건 많이 경험해서인지 별반응을 못느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1931 제주도 공항근처 맛있는 점심먹을곳 추천해주심 감사 7 아무거나 2017/03/13 2,174
661930 삼릉 초등학교 교장선생님 & 학부형님들!!!! 5 삼성동 2017/03/13 1,980
661929 빈곤의 덫 사촌오빠 얘기 썼던 원글입니다. 20 -.,- 2017/03/13 13,983
661928 오늘 피고인 너무하네요 5 ㅎㅎㅎ 2017/03/13 3,227
661927 피고인...진짜 짜증이.... 8 아 진짜 2017/03/13 3,808
661926 재밌군요. 5 신고 2017/03/13 991
661925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데 카톡 프로필 이거 여자 생긴거죠? 14 lqqq 2017/03/13 15,682
661924 파마하고 샴푸를 해버렸는데요 망인가요..? 2 막돼먹은영애.. 2017/03/13 2,532
661923 일본은 독신형제를 부양할 의무가 있대요 2 2017/03/13 3,322
661922 고밀도콜레스테롤이 130인데 너무 높은거아닌가요 5 .. 2017/03/13 1,136
661921 검찰, 출국한 우병우 前수석 아들 '입국시 통보' 요청 4 ........ 2017/03/13 1,983
661920 다들 티비 유선채널 회사 어디꺼 이용하시며 요금이 얼마인가요? 1 궁금 2017/03/13 449
661919 다이어트 중인데 폭식 7 다이어터 2017/03/13 2,283
661918 미국에서 많이 쓰는 유기농 비비크림이 뭐가 있나요? 10 줄기세포 2017/03/13 2,939
661917 마스크추천좀 부탁드려요.. 채소영 2017/03/13 389
661916 뉴스룸-오늘의 인물] 10.26이 바꾼 한 여고생의 꿈.jpg 1 존경합니다 2017/03/13 1,746
661915 반찬통에 자꾸 물기가 맺혀요 6 ㅜㅜ 2017/03/13 6,682
661914 일본은 개인주의 문화인가요? 11 아시는분~ 2017/03/13 3,500
661913 숨은 고양이 15마리 찾기....................... 19 ㄷㄷㄷ 2017/03/13 3,271
661912 저같은 생각 하시는 분들은 없나요? 대선후보.. 31 가가 2017/03/13 3,707
661911 영어과외요 4 아기사자 2017/03/13 1,593
661910 봄이 오긴한건지 봄옷도 사고 싶고 2 :: 2017/03/13 1,033
661909 "시끄럽다" 항의하자 "이사가라&qu.. 5 에휴 2017/03/13 2,371
661908 예전썸남이랑 잘되신분 있나요? 6 way 2017/03/13 2,451
661907 최고 요리비결 이특이 진행하네요;;;; 28 라라라 2017/03/13 7,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