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장내시경 했는데, 그렇게 아프지는 않군요.
1. 축하
'17.3.13 5:23 PM (109.205.xxx.1)이런 글 좋아요....
저도 걱정하고 있는데,,,2. 저는
'17.3.13 5:31 PM (59.31.xxx.242)2번 했는데 할때마다 약먹는거땜에
너무 고생했어요ㅜㅜ
포카리 스웨트에 소금을 왕창 넣은 맛이라서
구역질 나서 밤새 고생하고
새벽5시에 먹는것도 간신히 반만 먹었어요
입덧하는것처럼 미식거리고 토할것같고
저 그후로 포카리 못마셔요
내시경 할때는 의사가 주사놓고
눈뜨고 계세요 이소리 듣고 정신차려보니
회복실에 와있어서 금방 끝난줄 알았더니
신랑이 20분정도 걸렸다고...
저도 걱정 많이 했는데 하고 나니 별거 아니더라구요^^3. 원글
'17.3.13 5:34 PM (61.255.xxx.158)약물은...저는
500미리 만든후
250미리를 컵에 부어서 코막고 꿀꺽꿀꺽 입 안떼고 마셨어요.
10분후 나머지 250미리 또 코막고 먹고요
코막으면 먹기 쉽더라구요.4. ㄱㄱ
'17.3.13 5:36 PM (220.78.xxx.36)전 그약 먹고 맛이 너무 구역질 나서 고통스럽고
전철타고 5군데 떨어진곳까지 가서 또 버스타고 들어가고
그 병원이 산 좀 위에 있는데 평소에는 버스가 그 산 앞까지 들어가는데
그날따라 공사중이라고 밑에 내려줘서
기운 한개도 없는데 그 산 올라가느라 죽는줄..
그리고 지하철 타고 가는데 계단에 에스컬레이터도 없어서 그 높은곳을 또 걸어가고
다음에는 병원좀 편한곳으로 바꾸거나 차타고 가려고요
수면으로 하는데 중간에 살짝 깼는데 꽤 아프더라고요5. 축하축하요
'17.3.13 5:36 PM (121.161.xxx.86)너무 다행이네요
저도 해야하는데 ... 뭐랄까 이런글은 좀 덜 무섭네요6. 건강
'17.3.13 5:37 PM (222.98.xxx.28)포카리에 소금 넣은맛..딱 그맛이죠
저도 검사이후로 포카리 보기만해도
구역질이..
내시경 자체는 기억도 안나요
위내시경하고 같이 해서
입에 호스들어가는 기구 물고나선
기억이 안나더라구요7. 원글
'17.3.13 5:39 PM (61.255.xxx.158)82의 글이나
약봉지의 글 세심하게 읽었구요
그대로 안지키면 고생한다기에
3일전부터 김치 안먹었어요.깨.미역.김(김은 먹었구나)도 거의 안먹었는데...
하여간 장이 너무너무 깨끗했어요. 결과는 나중에 들어야겠지만.
하라는데로 하면 괜찮을거같아요.8. 하하
'17.3.13 5:41 PM (221.153.xxx.196)저도 얼마전에 했어요. 겁 잔뜩 먹었는데요~ (비수면대장내시경) 정말 별것 없더라구요. 3일전 음식조절하고 전날 금식하면서 약먹는게 힘들었지 정작 검사는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비수면이라 긴강 엄청했고 링겔을 못맞아서 (혈관이 없대요 ㅠㅠ) 그냥 진통제 주사 엉덩이에 한방 콕~ 맞고 바로 시작했습니다. 아픈것은 모르겠고 관이 통과할때 통과하는구나 정도 느낌만 있었어요. 겁쟁이 40대 아줌마입니다 ㅋㅋㅋ9. ...
'17.3.13 5:42 PM (125.177.xxx.71)저도 겁 엄청 많고 검사 받기 전에는 오만 나쁜 생각하느라 쉽게 결정을 못 내렸는데 해보니 할만했어요.
병원마다 주는 약이 달라서 그 차이도 있을텐데
제가 간 병원은 장 비우는 약이 이온음료 맛이라서 걍 조금 짜고 맛없는 이온음료 먹는 느낌이었구요
비위 약한데 아무 무리 없이 잘 마셨어요.
장도 수월하게 비웠고 마취도 잘 됐고 검사 후에 어디 아픈데도 없고 무사히 마쳤어요.
제일 힘들었던 건 잠을 잘 못 자고 약을 먹으며 속을 비우느라 안 그래도 위가 약하고 속이 자주 울렁대는 저는 나중에 병원 가려니까 막 식은땀이 나고 손이 떨리고 다리에 힘이 빠지더라구요. 배고파서 그랬던 듯. ^^
마침 남편이 태워다줘서 잘 가긴 했는데, 혼자 가려면 좀 힘들었을 것 같아요.10. 다행이에요
'17.3.13 5:43 PM (211.245.xxx.213)좋은 결과 있으실듯요^^
금식은 언제부터 하고 병원가나요?
저도 검진 해 보려고요11. 전 죽겠던데
'17.3.13 5:46 PM (39.127.xxx.47)다신 안하고 싶더라구요. 진짜 죽다 살아난 느낌....
12. 원글
'17.3.13 5:46 PM (61.255.xxx.158)제가 오늘 오후에 검사받았기 때문에
어제 저녁만 죽이나 미음 먹고(전 밥에 간장.참기름 비벼먹었어요)
오늘은 검사받기전까지 금식이요.13. 원글
'17.3.13 5:48 PM (61.255.xxx.158)아...저는 오늘이 쉬는날이라 일부러 오늘 잡았거든요
밤에 잠 푹자고(이거 중요할듯합니다. 체력적으로)
오늘 아침 6시부터 10시까지 약먹었거든요
제가 체력이 좋은 편이 아닌데도 이렇게 하니 무리가 없더군요.14. 제나두
'17.3.13 5:52 PM (223.62.xxx.45)케바케 입니다.
15. 쓸개코
'17.3.13 5:57 PM (175.223.xxx.69)저도 검사보다 약이 괴로웠어요.
16. 내시경
'17.3.13 6:16 PM (121.173.xxx.181)저는 대장내시경시 먹는 약복용할 때
빨대를 입안 좀 안쪽으로 물고 빨면
맛느끼지않고 먹으니 그리 힘들지 않던데요.17. ㅇㅇ
'17.3.13 9:49 PM (223.53.xxx.200)전 가족력이있어 자주 하는데요 케바케인듯요 아떤때는 나무 멀쩡하고 어떤때는 초죽음에 다끝나도 가스가 차서 배가 너무 아프고 컨디션에 달라지는거 아닌가 몰겠어요
18. 답변 감사합니다
'17.3.13 10:37 PM (211.245.xxx.213)비 수면 내시경이시죠? 와 대단하시네요
19. 원글
'17.3.14 8:53 PM (61.255.xxx.158)아뇨...수면 내시경인데요...
수면이 덜된건지....제가 대장 본건 기억나구요
다른침대로 옮겨져서 다른방으로 간건 기억이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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