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불어오니.. 머리 좀 어떻게 해야 하는데..
가늘고..개털스럽게 된 머리결 때문에 고민이예요.
지금 어깨를 살짝 덮는 길이인데... 마음 같아서는
트위스트 파마로 촤르르 물결치며 흘러내리는 긴 머리를 하고 싶은데
이 상태로 파마나 제대로 나올까 싶네요.
작년 11월에 한 파마 웨이브가 좀 남아 있긴 하거든요.
(머리 감은 직후는 봐 줄만 한데... 마르고 나면....-.-)
더 상하면 확! 잘라버릴 생각으로.. 일단 파마를 할까요?
아님.. 그냥 지금 단발로 자르고 굵은 웨이브로 정리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