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6살이예요.
여자아이이지만 먹는걸 너무너무 좋아하고
그중에서 특히나 탄수화물을 좋아합니다.
빵, 떡, 과자, 구황작물 등등등....
모든건 엄마를 닮았어요...
또르르르르 ㅠㅠㅠㅠㅠ
저 역시 탄수화물을 좋아하고
어릴적엔 통통했었어요..
피나는...은 아니고 ^^;;
20살 때 부터 헬스장을 꾸준히 (생각없이..) 다녀서
지금도 그냥저냥 55사이즈 유지하고 있고요..
아이에게만은 제가 겪은 부끄러움을 가지게 하고 싶지 않아
무지하게 노력해요.
우선 아침에 일어나면
사과 다른 과일
주먹밥 / 시리얼 / 빵 / 죽 / 떡국
계란 / 저지방우유 / 치즈
이렇게 세가지를 항목마다 하나씩 주는데
단백질이 많이 부족한걸 느낍니다..
슬프게도 고기는 딱히 좋아하질 않아서
국에 들어가는 고기도 무조건 갈아서 넣어요.
두부는 지나치면 모자란만 못할거 같아
일주일에 한두번 먹이구요...
비타민은 두세가지 시간차를 두고 간식 대용을 주고 있어요.
단백질로 구성된 간식은 뭐가 있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백질 위주의 간식 뭐 있을까요??
11층새댁 조회수 : 2,525
작성일 : 2017-03-13 15:06:12
IP : 39.113.xxx.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완소서
'17.3.13 3:22 PM (58.227.xxx.144)전
육포....닭가슴살 스테이크, 계란 완숙 삶아서 이쁜 그릇에 쏵~
콩은 성조숙증 때문에 자제하는편이구요
고기 싫어하면 계란인데
스크램블 호텔처럼 해주세요, 아이한테 토핑 고르라구 하고...2. 살찌는 아이는 아니지만
'17.3.13 3:28 PM (112.154.xxx.197) - 삭제된댓글삶은 계란 종종 줘요. 애가 어차피 노른자는 안먹어서..
그리고 두유 우유 주구요.3. ...
'17.3.13 3:32 PM (125.177.xxx.71) - 삭제된댓글쌀밥에도 생각보다 많은 단백질이 들어있다는 말을 어디선가 본거 같아요.
확실치는 않습니다.4. ....
'17.3.13 3:35 PM (210.113.xxx.91) - 삭제된댓글성분좋은 소시지 구이
스트링치즈
성분좋은 어묵
새우요리
견과류
미니 햄버거
참크래커에 참치마요얹은 카나페
퀘사디아
또띠아나 만두피에 에 피자치즈 고르곤졸라얹은 미니피자5. ㅇ
'17.3.13 3:38 PM (180.66.xxx.214)만두, 동그랑땡, 고로케 등등 눈에 안 보이게 갈아 버리세요.
제가 어렸을 때 고기 거부하던 아이 였는데,
갈아서 속에 들어간건 잘 구분 못 했어요.
국산 쥐포 같은것도 좋아요.
빵류를 주시려면, 계란 거품 휘핑해서 팬케이크 만들어 주시구요.6. 구운계란
'17.3.13 4:25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구운계란이 삶은거보다 훨씬 맛있어요. 오징어같은것도 좋을텐데 가미 안되는걸로.. 진미나 전기구이 오징어는 첨가물도 너무 많아서 비추구요.
7. 고기와 계란
'17.3.13 4:30 PM (14.138.xxx.56) - 삭제된댓글계란, 육포, 닭가슴살, 생선(조기,,,방사능 땜에 자유롭지 못 하네요), 두부 주로 이용해요. 아이 식단에 나물이 좀 없으신 것 같아요
8. ..
'17.3.13 5:04 PM (211.107.xxx.110)새우 오징어 생선 계란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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