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자 익히기를 즐거워하는데 한자 학습지 어떨까요?

5살 아들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11-08-28 21:41:34
한글도 아직 멀었고..(기적의한글학습으로 가르치다 속으로 열이나서 포기.. 자연스럽게 깨우치길 기대하며 책만 읽어주고 있어요)

학습지경험은, 그냥 그간 두번 샘플 수업 받았는데 아이가 매우 좋아했으나 고민끝에 돈아깝다는 결론이 내려져 안했구요.

아파트가 아닌 빌라인지라 뛰어놀 곳이 없어 어린이집 다녀와서 그냥 엉아들이랑 뛰어놀라고 여러가지 운동하고 실내축구하는 태권도 학원을 보내고 있는데요..

거기서 매주말마다 보내주는 통신문 뒷면에 한자를 익히는 칸이 있는데 애가 굉장히 흥미를 보이고 즐거워하네요.
(어느날은, 그날 익힌 한자 3글자중 유독 술주 자를 익혀 집안 여기저기에 붙여놨더라는 ;;;;;)

막 마법천자문 만화영화 보더니 시도때도 없이 얼으음빙!~!!!! 하며 애네르기파 날리고..

예전에 한글 학습지 샘플수업 받을때, 물론 그 샘은 영업 목적이 강했겠지만 꽤 논리적으로 한자를 시키기를 권했는데

한자가 그림을 본따 만든 상영문자기 때문에 오히려 어린애들이 아주 재미있게 익힌다는... 

그래서 한번 시켜보고 싶은데 어떨까요? 어린이집 다녀와서 멍..하게 있는 시간이 좀 있는것 같아 그 시간동안 하면 어떨까 싶어서요.. 조기교육 뭐 그런 욕심이 있어 그런게 아니라 정말 놀이 용도로요.

근데 또 이제 6,7세 되면 한자시간 있을텐데 지 쫌 먼저 배웠다고 수업시간에 자만하고 딴짓하는 버릇 들까 무섭기도 하구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7.115.xxx.1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법한자
    '11.8.28 9:55 PM (14.52.xxx.208)

    해법 한자를 여섯살 남자아이랑 하루에 두장씩 하고 있는데요
    매일 두장씩 푸는 건데 일주일에 두단어 정도 해요
    한지 얼마 안 되었는데 전혀 어렵지 않고 태극천자문 같은 것 본 아이들은 호기심 많이 느껴서 해요
    장원 이런 건 그래도 매달 돈이 드니까... 우선 해법 한자 같은 거 사서 해보세요
    제 보기에는 유아들이 하기 가장 편한 것 같아요
    엄마도 부담 없고..쓰기가 많지 않아서 아이가 재미있어 해요
    달월 과 해일 배우면 해님 달님에 관한 동화 읽고 한자 글씨 색칠하고 나중에 그 한자가 들어간 문장 읽고 하는 건데 전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는데 만족해요
    한번 서점 가서 보세요

  • 2. 원글
    '11.8.28 10:28 PM (27.115.xxx.161)

    두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좀 지나서 시키되 해법한자로 시작해봐야겠네요. 제가 생각해도 학습지는 너무 비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61 너무 당연한걸 물어 보는 남편 ㅠㅠ 23 남편 2011/12/11 7,421
48160 아줌마들모임 3 .... 2011/12/11 3,364
48159 모차르트 - <아, 어머니께 말씀드릴게요.> 주제에 .. 3 바람처럼 2011/12/11 2,475
48158 택배 메모는 경비실에 맡겼다고 붙여져 있는데.. 4 실종 2011/12/11 2,129
48157 ‘4대강사업’ 수자원공사 3년만에 채무 200배로 5 참맛 2011/12/11 1,903
48156 심사위원도 딱히 할말 읍쑤다 반응보인건 적우가 첨인듯 10 나도나가수 2011/12/11 4,518
48155 시댁이란 존재...나에게 시댁이란...ㅠ.ㅠ 1 하루하루가... 2011/12/11 2,533
48154 스테인레스 후라이펜 20 꿀꿀이 2011/12/11 5,277
48153 코스트코에 파카 입으시는분계세요? 전~~영...이상해보이던데.... 2 코슷 2011/12/11 3,411
48152 빌라사서 이사해요 2 재개발 2011/12/11 2,384
48151 보통 이혼할때 가전가구같은 물건 다 정리하시나요?? 8 궁금 2011/12/11 7,850
48150 이럴경우 좀 봐주세요~ 처방전이요 2011/12/11 1,519
48149 아래글 밥주지 맙시다 1 2011/12/11 1,404
48148 쓸개가 부으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문의 2011/12/11 6,328
48147 신랑의 지인중 성별이 여자인 사람은 오지 말라고 하는 사람도 있.. 4 코코아 2011/12/11 2,199
48146 컴퓨터책상좀 추천해주세요. 1 지니맘 2011/12/11 1,598
48145 민주, 야권통합안 진통끝 전대 가결(1보) 5 베리떼 2011/12/11 1,796
48144 모과 늦었나요. 1 은새엄마 2011/12/11 1,457
48143 부모님 노후 이야기가 많은데 지금 82님들 부모님들은 어떠신지 .. 12 .. 2011/12/11 3,635
48142 튀김기 있으면 좋은가요? 4 oo 2011/12/11 2,725
48141 밍크넥워머 사도 후회안할까요? 12 요즘유행 2011/12/11 4,019
48140 다른분들은 어떤 생각들이신지? 1 마하트마 2011/12/11 1,430
48139 산에서 내려오다가 발을 접질렀어요 4 발등 2011/12/11 2,011
48138 대구 수성구 동산초등학교&동도초등학교 어디가 나을까요? 1 이사가요.... 2011/12/11 2,738
48137 오크밸리 갈껀데 대여 스키복 깨끗한가요? 2 두아이맘 2011/12/11 2,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