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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도우미 근무시간이 짧아졌는데 월급 그대로 어쩜 좋을까요?

하원도우미 조회수 : 2,791
작성일 : 2017-03-13 13:52:02

하원도우미 하고 있습니다.

보통 평일에 요일마다   초등아이 학원이나 방과후 시간에 따라 들쭉 날쭉 해서,

짧을때는 1시간30분에서 길면 3시간30분 정도 아이를 엄마퇴근할때까지

봐주고 있습니다.

 

월급제로 매달 도우미 비용을 받고 있습니다.

3월부터는 아이가 배우는게 많아서, 제가 돌봄 시간이

많이 짧아졌습니다

화목은  30분 월수는 1시간30분이라,

월급 받기가 너무 죄송스러워서요~

4월에는 학원시간 바뀌어서, 근무시간이 지금보다는  늘어날것 같긴 한데,

월급을 조금만 주시라고 해야 할지?

지금 보고 있는 아이 동생도 내년에는 학교를 가서,

처음 일 시작할때, 동생도 학교 가면 좀 봐주십사 부탁하신 상황이구요.

 

염치없어서,,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이번달만 이런 상황이고,

다음달에는 근무시간이 늘어서, 얼추 비슷해 질것 같기도 한데,,,

집안 일이라도 아이 없을때, 해 드려야 할까 싶기도 합니다.

워낙 부지런하셔서, 가서, 청소기돌리고, 방이라도 한번 닦아 드리면

괜찮을것 같은데,,^^

어떻하면 좋을까요?

 

 

 

IP : 175.115.xxx.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13 1:58 PM (112.152.xxx.129)

    아이 돌보는 일 외에 살림은 손대지 않는 거 권합니다.
    월급제로 일하시는 거니 또 4월은 더 늘어난다면
    그냥 계시는 것 추천해요.
    1시간 30분 비용으로 사람 구하기가 어렵거든요.
    어느 정도 수입이 보장되지 않으면
    이거 벌려고 매여 있나 그런 마음이 들어 계속 시터가
    바뀌거든요.
    보호자가 보수에 대해 별다른 말 없으면 아이를 더 잘돌봐주면 됩니다.

  • 2. ..
    '17.3.13 2:01 PM (211.36.xxx.108) - 삭제된댓글

    무슨 고용주 걱정까지 하세요
    별말없음 묵묵히 님일 열심히 하셔요

  • 3. ^^
    '17.3.13 2:05 PM (1.241.xxx.69)

    좋은분이시네요~
    담달에 다시 늘어난다면서요~~그냥계셔도 될듯해요
    근데 장기간그렇게되면 미리 얘기하는것도 괜찮아요
    저는악기 레슨시키는데 시간이랑 레슨비를 줄이고싶은데 차마 말씀을 못드리겠더라구요 차라리 다른선생님 구할생각이에요~

  • 4. 윈디
    '17.3.13 2:17 PM (223.33.xxx.244)

    저희 이모님도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서 근무시간이 확 짧아지니 말씀하시더라구요. 저는 그냥 드린다고 했어요.
    4년째 오고 계신데 집안일 많이 해주십니다. 평일에는 제가 회사만 다니도록 해주시니 너무 감사해서요..

  • 5. 먼저
    '17.3.13 4:20 PM (221.167.xxx.56)

    먼저 말해보세요.
    지금 일용직 직원 중에 맡은 일이 1/2로 줄었는데
    월급 그대로 받는 직원있어요.
    일많을 때 올려달라던 직원이거든요.
    그냥 해고하려고요.

  • 6. 날날마눌
    '17.3.13 4:52 PM (121.167.xxx.143)

    친구네 도우미가 비슷한 경우였는데
    과일을 넉넉히 샀다면 나눠주셨는데
    맘이 고마웠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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