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많다면 하고 싶은일

... 조회수 : 4,855
작성일 : 2017-03-13 13:08:40
돈이 많으면 뭐 하고 싶을까 생각해보니
조용한 바닷가에 가서 살고 싶네요.
경치도 좋은 곳요.

평생 살기엔 심심할거 같고
한 두달 정도 쉬고 오고 싶어요.

우리나라 말고 외국요.

여러분은 뭐하고 싶으세요?
IP : 110.70.xxx.22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년동안
    '17.3.13 1:10 PM (221.143.xxx.50)

    세계일주하고 싶네요~

  • 2. ㅇㅇ
    '17.3.13 1:11 PM (24.114.xxx.108) - 삭제된댓글

    유학.
    마음 편하게 공부 하고싶어요

  • 3. ...
    '17.3.13 1:12 PM (125.128.xxx.114)

    돈 많고 시간많으면 궁극의 즐거움은 여행인듯요.....

  • 4. ...
    '17.3.13 1:12 PM (125.128.xxx.114)

    여행가면 모든걸 다 할수 있잖아요...암것도 신경안쓰고....의식주 쇼핑/...여행이 힘든건 시간이 없거나 돈이 없거나 해서인듯요

  • 5. ......
    '17.3.13 1:19 PM (114.202.xxx.242) - 삭제된댓글

    판사하다가 관두고 미국에 철학 유학갔다가 철학과 교수가 되어 돌아오신분 말이.
    판사가 된후 일년만에 공직을 관두고 미국에서 철학공부를 하면서 너무 즐거워서 매일아침 혼자 춤추고 노래를 불렀다는데 너무 부럽더군요.
    현대인에게 중요한 돈을 탐구하다보면, 궁금에 가면, 돈을 많이 모아서 결국 자기가 하고싶은것을 찾으려는 행위에 도달한다. 결국 그것은 철학과 깊이 연관된 것이고.
    인간과 돈의 끝은 결국 언제나 철학이라는 말이 늘 마음에 있어요.
    저도 그후 철학공부 욕심이 생겨서, 정말 돈이 많다면 직장 관두고 몇년 철학공부에 빠져살아보고 싶어요.

  • 6. ...
    '17.3.13 1:20 PM (114.202.xxx.242)

    판사하다가 관두고 미국에 철학 유학갔다가 철학과 교수가 되어 돌아오신분 말이.
    판사가 된후 일년만에 공직을 관두고 미국에서 철학공부를 하면서 너무 즐거워서 매일아침 혼자 춤추고 노래를 불렀다는데 너무 부럽더군요.
    현대인에게 중요한 돈을 탐구하다보면, 궁극의 끝에 가면, 돈을 많이 모아서 결국 자기가 하고싶은것을 찾으려는 행위에 도달한다. 결국 그것은 철학과 깊이 연관된 것이고.
    인간과 돈의 끝은 결국 언제나 철학이라는 말이 늘 마음에 있어요.
    저도 그후 철학공부 욕심이 생겨서, 정말 돈이 많다면 직장 관두고 몇년 철학공부에 빠져살아보고 싶어요.

  • 7. . .ㅊ
    '17.3.13 1:30 PM (39.7.xxx.229)

    철학공부라면 주말에도 할 수 있을듯

  • 8.
    '17.3.13 1:36 PM (218.48.xxx.127)

    너무열심히 살고있어서 모든일을 다 놓고 쉬고 싶어요...그 쉼은...외국한적한곳 여행하면서 맛난거먹고 쇼핑하고파요,,,,

  • 9. 철학은
    '17.3.13 1:44 PM (112.164.xxx.219) - 삭제된댓글

    돈없어도,바빠도 할수 있는건데 그 판사는 그때서야 철학을 접했나보네요

    전 일년동안 세계여행후 그다음부턴 1년에 한달살이로 다시 가보고픈 곳 가보고 싶어요

  • 10. 어제
    '17.3.13 1:47 PM (180.230.xxx.34)

    어떤 프로 보니까
    외국 할머니가 여행이 꿈이었는데
    형편상 젋을때는 못다니고 나이들어 외국 여행 다닌다는거 보니
    정말 대단하단 생각들더라구요
    여유가 있다면 나도 좀 오래 머물며 여행 다니고 싶네요

  • 11.
    '17.3.13 1:49 PM (125.182.xxx.27)

    저도세계여행이요 혼자가면심심하니까 그래도제일편한 남편데리고가줄래요

  • 12. 댓글
    '17.3.13 1:51 PM (1.250.xxx.234)

    이상 동문요.

  • 13. ㅇㅇ
    '17.3.13 2:00 PM (107.170.xxx.187)

    돈이 엄청많다면 합법적으로 정치자금대서 동물보호법 독일이나 유럽처럼 강화하고싶어요
    옛날엔 유기견 유기묘 다 거두고싶었는데
    그래봤자 밑빠진독에 물붓기같아서요
    또 아동학대랑 가정폭력도 형량을 엄청 늘리고싶고
    고아들에 대한 처우도 왕창 개선하고싶어요
    한마디로..돈으로 법을 바꾸고싶어요

  • 14. 매일
    '17.3.13 2:03 PM (110.70.xxx.229)

    운동 즐겁게 하고
    책 읽고

    한 달에 일주일은 여행하고 싶어요

  • 15. 여행요..
    '17.3.13 2:17 PM (211.36.xxx.70)

    아님 나가살던가...

  • 16. 취향따라
    '17.3.13 2:27 PM (58.230.xxx.247)

    천차만별이지만
    바쁘게 일할때 은퇴하면 유목민처럼
    서유럽 북유럽 동유럽 미주 일본에서 1년씩 살겠다고
    힘들때마다 마음다지며 애들과 바쁘게 살았는데
    50넘어서 매년 1달정도 여행해보니
    우선 가슴떨릴때 여행하면 평생 각인되어 끝까지 추억이 되는데
    다리떨릴때 여행하니 의료보험이 가장큰 문제고
    사람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고
    풍광도 멋지고 예쁘지만 그자리 떠나면 거의 지워지고
    처음 파리 전철에서 흑인이 거의 절반이라 덜덜떨며 긴장했는데
    일주일 지나니 옆자리도 자연스럽게 앉게되더이다
    은퇴후 연금 300도 대부분 절반은 통장에 쌓이고
    사고싶은것 먹고싶은것이 별로없어요
    요즘 일주일에 두번 여성센타에 한번은 불교대학에 나가는것이
    사회소통의 전부여요
    일할때 그릇 옷 신발등 아낌없이 사들였는데
    지금은 다 부질없는짓이었구나
    그래도 스토리가 있어 다 껴안고
    리폼 배우면서 고쳐 입을수 있으면 건지는거고 아니면 버리고
    둘이 타임스케쥴도 틀려 거의 혼밥이라 간단히 차려먹으면서
    특히 꽃가라 예쁜그릇 돌려보는게 가장 큰 재미여요

  • 17. ㅇㅇ
    '17.3.13 2:29 PM (114.200.xxx.216)

    돈 많고 시간많으면 궁극의 즐거움은 여행인듯요....22222

  • 18. ㅇㅇ
    '17.3.13 2:29 PM (114.200.xxx.216)

    비즈니스 타고 세계 5성급 호텔 다니고..그런 삶이 뭐 결국 궁극의 즐거움 아닌가요..

  • 19. .....
    '17.3.13 2:34 PM (121.150.xxx.107)

    저도 고민없이 세계일주요!!! 그리고 그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에 가서 살아보기!

  • 20. ㅇㅇ
    '17.3.13 2:48 PM (114.200.xxx.216)

    궁금해요 여행 안좋아한다는 분들 많은데..여행 안좋아하는 분들은 돈이 진자 많으면 뭐할거에요...궁금..

  • 21. af
    '17.3.13 2:57 PM (61.80.xxx.169)

    가만히 생각해보니 돈 많다고 생각해도 .. 별로 하고 싶은게 없네요 .만사 다 귀찮음

    .저 우울증인가봐요 ㅠㅠ

  • 22. ㅎㅎㅎ
    '17.3.13 2:57 PM (123.224.xxx.55) - 삭제된댓글

    사치와 봉사요
    극단적인 스케줄을 같이 해보고 싶어요

  • 23. .....
    '17.3.13 3:05 PM (175.223.xxx.79)

    문득 돈이 많이 아주 많이 생기면 뭐하고 싶을지 생각해보니 별로 없더라구요.
    주위에 어려운 사람들 도와주고 정작 날 위해 뭘한건지 생각해보니
    여행....긴 여행 정도군요.
    잠깐 행복한 상상에 빠져봤어요.ㅎㅎ

    다들 좋은 하루되세요~~

  • 24. 완소서
    '17.3.13 3:18 PM (58.227.xxx.144)

    직원들 급여 올려주고
    사람 키우고 만들고 싶어요
    물론 그 과정에서 내가 편해지는것도 있구요
    그러면서 여행도 많이 다니고, 배우고 싶은거 실컷 배우고 싶어요

  • 25. 소피아
    '17.3.13 3:21 PM (115.23.xxx.121) - 삭제된댓글

    저도 돈이 생기면 뭘 할지 곰곰히 생각해 보니
    학교를 세우고 싶어요
    시험으로 줄 세우지 않고 하고 싶은 공부 스스로 선택 해서 할 수 있는 학교
    교사는 각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교수진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수업해 주시고
    학생들은 가난하고 부모 없고 배우고 싶어서 눈이 반짝거리는 그런 아이들이길 바라고요
    그래서 이곳에서 배운 시간이 자기 인생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가끔 인사를 받는 그런 학교를 만들고 싶은데 그런 일을 할 수 있을까 꿈으로 만 남아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사람을 자라게 하는 일이 제일 재미있을거 같아요

  • 26. 위에 법 바꾸고 싶으시다는 분
    '17.3.13 4:38 PM (14.200.xxx.248)

    존경합니다!
    저도 돈 생기면 ㅇㅇ님처럼 할래요.

  • 27. 애기엄마
    '17.3.13 9:05 PM (121.138.xxx.187)

    엄마 집사주고,차사주고,
    우리아이들도 집사주고,차사주고,
    가까운 동네 모여살며
    한번씩 여행하고싶네요

  • 28. 기쁨맘
    '17.3.13 9:34 PM (58.229.xxx.134)

    여행 악기 배우기^^ 어느 늙은이도 받아주는 해외 음악대학 있을까요?ㅋㅋ

  • 29. ㅇㅇㅇ
    '17.3.13 10:49 PM (14.75.xxx.73) - 삭제된댓글

    마당넓은 집사서 큰개 키우고싶어요
    꽃나무 아름답게 키워서 그아래 테이블놓고
    야외.브런치 하고 당연 매일도우미 부르고
    거실에 좋아하는 그림도 사서걸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730 국민의 미친 개그감 7 제닝 2017/05/19 2,558
689729 적폐인물열전1-우병우 10 오유펌 2017/05/19 3,033
689728 시청에 계약직으로 있으면, 정규직화 될까요? 안될까요? 9 혹시 2017/05/19 2,398
689727 불금이네요 파파이스 하세요~ 14 고딩맘 2017/05/19 1,917
689726 자궁 근종? 물혹? 8 ㅠㅠ 2017/05/19 3,393
689725 뜬금없이 생각난 헷갈리는 단어들... 9 ㅇㅇ 2017/05/19 1,148
689724 화장품 가격 좀 매겨주세요ㅠㅠ 3 000 2017/05/19 879
689723 요가 하시는분들 12 ㅡㅡㅡ 2017/05/19 4,137
689722 문재인은 세종대왕같아요 18 애민정신 2017/05/19 3,578
689721 jtbc 뉴스 보다가 코웃음 나오네요. 40 ㅇㅇ 2017/05/19 16,465
689720 브라질-지우마 대통령 후임 테메르도 탄핵위기 4 브라질소식 2017/05/19 776
689719 윤석렬 검사장 부인 분 나이차 꽤 되겠죠? 1 .... 2017/05/19 8,566
689718 노회찬 의원 트윗 12 ar 2017/05/19 5,027
689717 문대통령 오늘 넥타이 보셨나요^^ 8 Drim 2017/05/19 3,511
689716 김상조와 문재인의 재벌 개혁, 깨어있는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6 노동자편, .. 2017/05/19 957
689715 너무 자랑스러운 대통령. 2 순이엄마 2017/05/19 813
689714 어제 다이어트 중인데 골뱅이 무침 해먹었다는 2 사람인데요 2017/05/19 1,363
689713 새정부의 바뀌어질 입시정책과 향후 전망에 대한 소견 11 더리뷰 2017/05/19 1,125
689712 4년 중임제 5 문뽕 2017/05/19 1,529
689711 어떻게 이럴수가 있나요.. 5 킹콩과곰돌이.. 2017/05/19 2,192
689710 충격! 기무타쿠 최근모습 보셨어요? ㅠ 54 세월아 2017/05/19 17,329
689709 앞으로 우리나라 학교문화는 어떻게될까요? 3 .... 2017/05/19 837
689708 518 기념사 꼼꼼하게 함께 읽기 ... 2017/05/19 334
689707 [JTBC 뉴스룸] 예고........................ ㄷㄷㄷ 2017/05/19 796
689706 제빵기 있는 분들 찹쌀 꽈배기 만들어 보세요. 70 ... 2017/05/19 9,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