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스러운 사람 어떻게 상대하세요?

... 조회수 : 2,702
작성일 : 2017-03-13 12:34:05
남이면 무시하면 그만인데
저는 저희 동서가 저런 부류의 사람이예요
정말 기함하겠어요
몇가지만 이야기 드리자면
술 먹고 시부모님에게 술주정/쌍욕을 자주 함/뒤에서 없는 사람 욕하기/가족 회비 관리 맡아놓고 어디다 썼는지 설명도 없이 다 썼다고 배째라 나옴/화가나면 얼굴에 그대로 다 드러나고 시부모님에게 화가나면 그 자리에서 씩씩대면서 시부모님을 째려봄/이 모든 일들을 저지르고도 며칠후 아무일 없었다는듯 행동함/남의 흉을 습관적으로 봄/카톡에 남의 욕 잘 써놓음
기타등등

사회에서 만났으면 상종도 안했을 부류를 가족으로 만나
참 난감하네요.
이런 부류 어떻게 상대하나요.
조금만 뭐라 하면 미친개처럼 달려 들어요.
전 감당 못해요.
전 이렇게 교양 없고 무식한 사람 처음봐요.
(이제 고작 30대 중반)
그냥 투명인간 취급 해야하나요?
IP : 117.111.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13 12:36 PM (175.192.xxx.37)

    더 무식한 행동 보여주거나
    피하거나 둘 중 하나겠네요.

  • 2. 정상범주가 아니네요
    '17.3.13 12:39 PM (125.140.xxx.1)

    성인 에이디에이치디일수있어요...

  • 3. 그정도면...
    '17.3.13 12:40 PM (175.209.xxx.136)

    미친개는 피하는게 상책...

  • 4. ...
    '17.3.13 12:45 PM (114.206.xxx.150)

    가능한 만남을 피하고 피할 수 없는 상황이면 그냥 안녕까지만 하고 더이상 말을 안섞고 저 멀리 떨어져 앉아요.

  • 5.
    '17.3.13 2:08 PM (107.170.xxx.187)

    그냥 저건 미쳐서 저러는거다 하면 스트레스는 아주조금은 줄일수 있어요
    그냥 최대한 피하는게 상책인데..
    경험상 미친개처럼 달려들땐 더 미친개처럼 더 쌍욕하고 발광하면 놀라서 수그러들긴했어요
    (욕을 미리 연습해두는것도 좋고.그런사람은 어차피 남말 안듣고 지말만하니 님도 님말만 다다다하면 좋아요)

  • 6. 그냥 둬도
    '17.3.13 2:26 PM (183.102.xxx.48)

    다 정리되고 다들 사람취급 안하는 분위기로 가던데 거기까지 참는게 쉽지는 않았어요

  • 7. ..
    '17.3.13 7:39 PM (211.224.xxx.236)

    집안식구 모두를 자기보다 다 한수아래라고 나름 우습게 알고 저러는 겁니다. 저런 막가파들도 무서운 사람 앞에선 절대 저렇게 안하무인짓 안합니다. 오히려 더 설설 깁니다. 저런 사람은 무섭게 다뤄줘야 무서운줄 알아요. 교양있게 다루면 우습게 압니다.

  • 8. .......
    '17.3.13 8:36 PM (223.33.xxx.184)

    좋게 말하나 안좋게 말하나 동서라는 사람은 삐딱하게 받아드리고 큰소리 칠껄요.
    참다 참다 안되시면 그냥 막나가세요.
    참는것도 한계가 있지 그냥 욕을하든 뭘하든 원글님이 몇배로 갚아주면 덜할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7072 Yautia pancake 1 Caroli.. 2017/03/29 457
667071 열무김치 넘맛있어요 7 2017/03/29 2,523
667070 부산분들 02-2630-7066 전화오면 꼭 받으세요 5 부산경선 2017/03/29 1,531
667069 3월 28일 jtbc 손석희 뉴스룸 1 개돼지도 .. 2017/03/29 401
667068 출근길에 쓰러진 사람 119 긴급구조 신고 했는데 7 .. 2017/03/29 2,533
667067 내용펑.. 29 ㅜㅜ 2017/03/29 4,786
667066 홈쇼핑. 퍼스트씨세럼 어떤가요? 3 살빼자^^ 2017/03/29 3,388
667065 엄마가 아이가 함께 배울수있는 운동 있을까요? 4 주부 2017/03/29 693
667064 '원칙을 지키는 문재인은 무서울 것이다.' 27 ........ 2017/03/29 1,638
667063 좀전에 거실 창문 얼굴로 들이받아서 8 ㅇㅇ 2017/03/29 1,724
667062 전기건조기 4 4월이야기 2017/03/29 1,090
667061 중학생도 소풍도시락싸요? 8 2017/03/29 2,188
667060 이번에도 국정원이 선거에서 장난칠수있을까요 10 .. 2017/03/29 942
667059 애 스스로 5분도 공부 할 생각 안해서 스트레스란 글 올린 엄맙.. 4 우울엄마 2017/03/29 1,377
667058 설경구 송윤아 43 .. 2017/03/29 28,203
667057 5살 아이 앞니가 부러졌어요 8 thvkf 2017/03/29 2,138
667056 모두 김어준을 버리세요. 19 두분이 그리.. 2017/03/29 2,919
667055 자수성가 했는데 학력이 낮은 남자 보통 어떠세요? 25 ㅇㅇ 2017/03/29 6,345
667054 초등저학년 남자애들 축구같은 단체운동 꼭 시키세요. 6 ..... 2017/03/29 1,634
667053 일본어를 배우고싶어하는 초등아이에게 교재 추천해주세요 2 .. 2017/03/29 794
667052 차돌박이대신 어떤부위가 좋을까요? 3 집선 2017/03/29 1,828
667051 매운 갈비찜 하는법 알려주세요 7 요리초보 2017/03/29 1,431
667050 통일부 '개성공단 중단' 끝까지 반대…정부는 강행 2 ........ 2017/03/29 781
667049 2017년 3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7/03/29 543
667048 일본에서 그릇살만한 곳, 쇼핑물품 추천해주세요 3 ... 2017/03/29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