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17.3.13 12:35 PM
(49.142.xxx.181)
나이들어 다이어트 하면 주름은 어느정도 감수해야 해요. 풍선 바람 빠지면 늘어져있잖아요.
젊을때야 피부 탄력이 있으니 그게 복원이 되지만 40대 중반이면 피부가 노화되고있어서 복원력에 한계가 있긴해요..
2. 원글
'17.3.13 12:37 PM
(59.12.xxx.41)
그런데 목이 그리 중요한지 처음알았어요.
그냥 전반적으로 다 살빼고 배 안나오게만 신경썼거든요
원래 목이 그리 띄이나요?
전 다른사람들 볼때 목까지 안보였거든요
3. .......
'17.3.13 12:38 PM
(114.202.xxx.242)
나이들면 원래 둘중 하나 선택해요.
몸매를 선택하느냐, 얼굴을 선택하느냐.
모 중년 여배우가 자기는 운동은 안한다고 말한게 다 그런이유죠.
다이어트 안하면 피부 윤기나보이고, 급격한 주름은 안생기죠.
4. 이젠 나이가
'17.3.13 12:41 PM
(121.187.xxx.84)
어쩔 수 없는 거죠 살빼서 이쁜 나이는 지났어요 40대중반은~ 피부 탄력 실종 나이라 살빼면 빼는 만큼 흘러내린다는, 글고 목주름도 목주름이지만 얼굴 피부가 먼저 밑으로 내려갔 을ㄷㄷ
5. ...
'17.3.13 12:42 PM
(1.236.xxx.107)
친구가 좀 웃겨요
목살때문에 나이들어 보인다, 가슴이 너무 작다...
외모 지적질 끝내 주네요
이무래도 원글님 살빠지셔서 질투 폭발한듯ㅋ
6. 글게
'17.3.13 12:43 PM
(110.47.xxx.46)
친구가 좀 ㅋㅋ 뭐 그렇다고 대놓고 말을 하나요
7. 어휴
'17.3.13 12:48 PM
(124.56.xxx.104)
원글님 힘내세요. 친구가 질투할 정도로 예뻐지신게 틀림없어요.
나이들면 다이어트 안해도 어느 정도 목주름은 어쩔 수 없어요. 목주름방지 요가 검색해서 꾸준히 해주시구요...다이어트 하면 가슴은 정말 어느 정도는 내려놓을 수 밖에 없어요. 그래도 전체적인 실루엣이 날씬한게 저는 더 좋더라구요. 남들은 친구처럼 꼬투리 잡으려고 막 훑어보지 않아요. 자신감 다시 회복하세요.
8. 원글
'17.3.13 12:49 PM
(59.12.xxx.41)
오랜만에 만난 친구고 전 솔직히 말해줘서 좋았어요
제가 몰랐던 거라^^
그 쪽으로 좀 더 신경써보려구요~
9. ㅇㅇ
'17.3.13 12:52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목 잘 보이죠
목걸이를 왜 하겠어요. 목이 그만큼 잘 띄니까 하죠
얼굴바로 아래잖아요
근데 가슴이고 목주름이고 어쩌라고요
작은사람도 있고 큰사람도 있고 다 제각각인걸요 원래가
10. 근데
'17.3.13 12:55 PM
(175.209.xxx.57)
그거 사실이예요. 제 친구가 10키로 뺐는데 몸은 진짜 날씬한데 엄청 늙어보였어요. 그 전엔 약간 퉁퉁해도 나름 부티가 나고 예뻤거든요. 나이들면 살 빼는 것도 정말 위험요소가 많아요. ㅠㅠㅠ
11. .....
'17.3.13 12:56 PM
(61.84.xxx.73)
-
삭제된댓글
친구가 성격이 이상하네요..
무슨 외모 지적질 ?
저도 예전에 그런 친구가 있었는데...
저더러 가슴이 커다면서
가슴이 크면 좀 똑똑해 보이지않는다나 뭐라나...
그러길래 웃으면서
갑자기 뭔 가슴얘기냐고 너 가슴에 컴플렉스 있냐고 해줬죠.
얼굴 빨개져서 아무 말도 못하던데요
12. 맞아요
'17.3.13 1:00 PM
(218.48.xxx.127)
우리이모도 50이신데...운동은 아니고 당뇨로 많이 빠지셨거든요..저 보고 놀랬잖아요...나이들어서 어떤일로든 살빠짐 안되겠구나...싶은게...
13. 맘껏
'17.3.13 1:03 PM
(121.187.xxx.84)
예쁘게 화장도 옷도 누리세요~ 이왕 살뺐으니~~ 나이 50되면 40나이완 또 달라요 50되기전에 진짜 함껏 맘껏 꾸미라고 하고 싶네요
목주름이든 얼굴피부든 이미 중력 받은거 보톡스 처리하지 않는 한 어쩔 수 없고 또 받아보라고 하고 싶다는 왜냐면? 중년에서 40대가 젤 꽃이란 생각이라 보턱스도 그때 맞지 언제 맞나 한다는, 진짜 절정이에요 40대까지가
14. ...
'17.3.13 1:04 PM
(221.151.xxx.79)
20대도 아니고 40넘어 다이어트하면 당연히 늙어보이죠. 그 나이에는 살빼는데 중점을 둘 게 아니라 몸매관리와 탄력에 신경써야하고 그러면 살이야 자연스레 빠지죠.
15. 부러워서
'17.3.13 1:22 PM
(219.251.xxx.212)
친구들이 부러워서 그러는 거에요
이제 좀 빼셨으니 운동하심 되겠네요
16. ㅇㅇ
'17.3.13 1:27 PM
(121.173.xxx.195)
살 빠졌다고 무조건 다 부러워하진 않죠.
원글님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살 빠진 만큼
정말 하루 아침에 폭삭 늙어보이는 사람도 있어요.
무슨 병 있냐는 소리까지 듣고요.
아는 사람이 그런 경우인데 본인은 자기가 무지 예뻐진 줄 착각하고
더 음식을 안 먹고 있죠. 오히려 볼품없어진 걸 모르고 그저
자기한테 안 좋은 얘기하는 사람은 질투거나 부러워서 그러는 걸로 치부함.
다이어트후에 흘러내리는 촛농소리 들었던 정준하나
몸은 탄탄해졌지만 얼굴은 완전 노인이 되었던 주영훈, 조영구의
경우만 봐도 알잖아요. 살빼면 젊어지는 게 아니라 옷발은 살지만
얼굴은 전보다 폭삭 늙음.
17. 그래서
'17.3.13 1:38 PM
(112.153.xxx.100)
서양 중년부인들이 스카프를 사랑하나봐요. 전 다행히 목 피부가 얼굴보담은 두꺼운 편이라 아직은 괜찮기는 하는데 아마 곧 목도 노화가 올거에요. 자외선탓도 있다고 들었어요. 이쁘게 스카프 두르심 되죠. ^^
18. 열폭
'17.3.13 1:59 PM
(112.186.xxx.156)
음.
제 생각엔 원글님 다이어트 성공을 보고 친구가 열폭한 듯.
19. 동글이
'17.3.13 3:47 PM
(182.230.xxx.46)
그친구가 디테일한거 캐치를 잘하는 성격이구요. 보통 일반인은 그런거 잘 몰라요. 목주름 하나에 살을 포기하지 마세요. 어차피 목주름 살짝 지나 많이 지나 얼굴 좋고 몸메 좋으면 흠도 아니에요. 목주름까지 완벽한 사람이면 마네킨이죠. 이미숙도 목주름 자글해요 그래도 예쁘잖아요
20. ㅇㅇ
'17.3.13 4:01 PM
(125.180.xxx.185)
목이 나이테더라구요.할머니들이 괜히 스카프 하시는게 아니라는걸 나이 먹으니 알겠어요. 근데 목은 신의 영역이라 어떻게 수정이 안돼요. 이미 생긴 목주름은 살 찐다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라 몸매로 승부를 보세요
21. 바이올렛
'17.3.13 4:18 PM
(172.58.xxx.65)
네,맞아요
살 빠지면 목주름 어쩔수없나봐요?
제가 55살에
167,145파운드 였는데
작년에 갑상선이상인지,음식을 넘기면 목에 통증아 있어서
잘 못 먹었더니 130파운드로 빠져서
지금까지 유지허고있어서 넘넘
좋은데......
문젠 목주름이 넘 많이 생겨서
엄청 신경 쓰여요
옷 입을땐 너무 좋은데 목에 자꾸 신경이 쓰여요
22. ..
'17.3.13 7:55 PM
(211.224.xxx.236)
스포츠브라하면 엄청 큰 가슴도 a컵된다고 하고요. 노와이어도 마찬가지로 가슴이 납작하게 보여요. 뽕브라 아녀도 그냥 와이어 브라만 해도 가슴이 훨씬 볼륨감 있어 보이게끔 하니 뽕브라 말고 와이어브라 입으세요. 몸에는 노브라, 노와이어가 좋다던데 볼륨있어보이려면 와이어 해야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