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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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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전형에 대한 나의 생각

학종 조회수 : 2,006
작성일 : 2017-03-13 10:21:12

대학교 전형에서 수능을 늘려야 된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제가 대학교 학장이래도

고등 3년동안 학교를 존중하고 성실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뽑고 싶을것 같습니다.

일반고에서 수능 정시로 하려는 대부분의 아이들은

학교 수업에 아무래도 덜 성실하죠..

그리고 막판에 정시공부만 해서 수능으로 대학가려는 마음들이 많습니다.

물론 처음 못받은 내신을 어찌할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고등 3년 내내 성실히 미래를 준비하고 학교 생활에 임하는 학생들이

대학을 우선 들어가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아이를 대학에 보낸 엄마입니다.

강남도 아니고 지방 일반고이고요

제가 본  학생부 종합전형은 그리 쉬운것이 아니었습니다.

내신도, 교내 활동도, 수능도 모두 준비를 해야하기 때문에 아이는 항상 바빴습니다.

그리고 많은 활동으로 어린 아들이 사회성 좋은 어른으로 자라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공부만 했더라면 절대 있을수 없는 경우입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이 왜곡 되지만 않는다면 참 좋은 전형임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IP : 211.253.xxx.3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능 등급
    '17.3.13 10:25 AM (223.62.xxx.98)

    공개해보세요..
    객관적으로 판단합시다.

  • 2.
    '17.3.13 10:26 AM (211.36.xxx.127) - 삭제된댓글

    그런데 상당히 왜곡된경우가 있고 주관적 평가라는게 오류죠...우리나라현실에선 안맞는 제도예요

  • 3. ...
    '17.3.13 10:28 AM (1.238.xxx.31)

    Ebs 연계도 하지말고 수능이 어려워져야해요

  • 4. ....
    '17.3.13 10:29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학종으로 들어간 아이들이
    대학에서 평균학점이 제일 낮다지요...

    서울시립대 결과입니다.

  • 5.
    '17.3.13 10:35 AM (116.125.xxx.180)

    님한테 당연한거죠

    정시론 꿈도 못꿀애 학종으로 좋은 학교보냈으니

    근데 님 아이가 그렇게 불공평하게 들어가서
    실력 더 좋은 딴애가 떨어진거죠

  • 6. ...
    '17.3.13 10:35 AM (1.237.xxx.91) - 삭제된댓글

    물론 긍적적인 부분도 아주 없진 않겠지요
    그리고 정시로 갈 학생들을 덜성실하다 단정짓는것 또한 잘못된 생각입니다.수능봐서 정시로 가는게 더 어려운 싱정인데 놀고있겠습니까?
    문제는 컨설팅등을 이용해 비교과 자소서 생기부 독서기록까지 대필대작받는등 상상을 초월한 불법비리가 많다는 것입니다.인터넷에 나오는 대치동컨설팅 상담힌번 받아보세요.학교에서는 종일 엎어져 자는 5등급도 안되는 애가 학기말 생기부에 올힐것 제출하라니 그반에서 제일 많은 장수 제출했다고 합니다.학교내에서도 실적때문에 비리 많습니다

  • 7. ...
    '17.3.13 10:37 AM (1.237.xxx.91) - 삭제된댓글

    긍적정인 부분도 없진 않겠죠.그리나 정시로 갈 학생들을 덜성실하다 단정짓는것 또한 잘못된 생각입니다.수능봐서 정시로 가는게 더 어려운 실정인데 공부를 뒤로 미루고 놀고있겠습니까?문제는 컨설팅등을 이용해 비교과 자소서 생기부 독서기록까지 대필대작받는등 상상을 초월한 불법비리가 많다는 것입니다.인터넷에 나오는 대치동컨설팅 상담힌번 받아보세요.학교에서는 종일 엎어져 자는 5등급도 안되는 애가 학기말 생기부에 올힐것 제출하라니 그반에서 제일 많은 장수 제출했다고 합니다.학교내에서도 실적때문에 비리 많습니다.

  • 8. ??
    '17.3.13 10:38 AM (110.47.xxx.46)

    내신 성적은 학교마다 수준 차이가 너무너무 크죠.
    수능 성적 잘 받는 애가 학교 공부에 소홀하다니 뭔 헛소린가요??? 가장 공정한 잣대가 수능 성적이죠.

    지금 체제라면 애들 좋은 고등학교 못 보내죠. 불이익이 심하니까요. 이게 제대로 돌아가는 현상은 아닌거죠.
    정말 열심히 공부하라가 아니라 점수 따기 편한 곳으로 가자가 되니까요.

  • 9. 내신 치열한곳에서
    '17.3.13 10:39 AM (211.114.xxx.82)

    학교 생활한 아이들이 내신 등급이 낮다고 해서 불성실한거 아닙니다..
    어쩌면 몇배로 더 치열하게 학교생활 하는거일수도 있어요.
    잘하는 아이들이 소수점 차이로 엄청 몰려 있어요..
    어쩔수없이 등급을 내야하기때문에 내신 성적이 안좋은 거랍니다..
    가장 객관적인 지표는 수능점수에요.
    지방에서 내신 좋다고 성적이 우수한게 아니죠.
    비교군이 다른데...

  • 10. ??
    '17.3.13 10:40 AM (110.47.xxx.46)

    학생부 종합전형은 공정성 떨어지는 내신보다도 훨씬 문제가 심각하죠. 객관적이지 못하니까요.

    운 좋게 들어갔음 감사할줄이나 아세요.

  • 11. 그건
    '17.3.13 10:40 AM (1.225.xxx.34)

    님네 아이가 학종으로 실력보다 좋은 대학을 진학했으니
    할 수 있는 말이겠죠.

  • 12. 아전인수
    '17.3.13 10:43 AM (123.228.xxx.190) - 삭제된댓글

    정시로 가려는 애들
    학교수업 열심히 해요
    학교내신이 안나오니 하는 어처구니없는 선택임
    내신 4등급인데
    수능 1등급
    님같음 어쩌겠나요?

  • 13. ...
    '17.3.13 10:44 AM (1.237.xxx.91)

    긍적정인 부분도 없진 않겠죠.그리나 정시로 갈 학생들을 덜성실하다 단정짓는것 또한 잘못된 생각입니다.수능봐서 정시로 가는게 더 어려운 실정인데 공부를 뒤로 미루고 놀고있겠습니까?문제는 컨설팅등을 이용해 비교과 자소서 생기부 독서기록까지 대필대작받는등 상상을 초월한 불법비리가 많다는 것입니다.인터넷에 나오는 대치동컨설팅 상담힌번 받아보세요.어떤 제시를 하는지.한달 40만원부터 2000~5000만원에 따라 여러플랜을 제시합니다.아이는 시킨대로 하는 흉내만 내면됩니다.봉사요?학원에서 조차 일년 회비내면 독도지킴이 ,의료봉사까지 관리해준다고 문자옵니다.몇천정도 우수운집 애들은 이런짓을해서 학종으로 합격합니다 할아버지가 강남빌딩있다 허세부리는 내신 5등급도 안되는 아이 학교에서는 종일 엎어져 자도 학기말 생기부에 적을것 제출하라니 그반에서 제일 많은 장수 제출했다고 합니다.학교내에서도 실적때문에 비리 많습니다.

  • 14. 꼭 수시 옹호하는 분들은
    '17.3.13 10:45 AM (223.62.xxx.137)

    본인 자녀가 강남학군 아니고 자사고 아니고
    지방이나 별볼일 없는 학교에서
    생각보다 대학진학 잘한경우더라고요.

  • 15. 3년
    '17.3.13 10:46 AM (39.7.xxx.90)

    내내 성실이라 하셨는데요
    비록 고등1년, 2년은 학생의 사고나 개인사로 인해
    성실치 못했으나 다른3학년은 성실히 잘 보냈다면요?
    혹은 그 반대인 경우라면요?
    한두번 삐끗한 학생에겐 기회 박탈인 거네요?
    어디가 그리 공정한 부분입니까
    편협하시네요

  • 16.
    '17.3.13 10:47 AM (223.62.xxx.245) - 삭제된댓글

    내신성적 좋은 애들이 성질하게 학교공부한거는 맞는데요
    수능을 막판에 올릴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공감이 안가는
    군요
    수시도 수능도 잘 받으려면 힘들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제 애가 정시로 대학들어가서 이후 대학입시정책이 어떻게 되든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요
    저희애는 지방이고 일반고를 나왔지만 저는 정시로 통일을 하는 전형을 찬성해요
    아니더라도 정시정원을 지금보다 늘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 17. 바라보는 관점
    '17.3.13 10:52 AM (223.33.xxx.27)

    3년동안 학교존중하고 성실히 공부했어도 수시6개 다 떨어졌어요
    자기보다 내신 낮고 수능점수 낮은아이가 자기가 가고 싶은 대학에 붙은걸 보고 아이가 하는 말

    차라리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정시로 갈걸 그랬다고
    고등 3년 잠못자고 열심히 했던게 너무 억울하다고
    자기 그 동안 헛고생했다고 대성통곡하고 울더군요

  • 18. ㅡㅡ
    '17.3.13 10:59 AM (110.47.xxx.46)

    수능 성적 높은 애들은 꼴랑 고등학교 3년이 아니라 12년으 성실하게 달린 애들입니다.

    수능보다 훨씬 난이도 높은 문제들도 내신 시험보는 학교와 시험지 2,3장에 예상문제 뽑아주고 외워서 시험보게 하는 학교. 내신이 이렇게 차이가 있는데 뭐가 공정하고 성실성의 척돈가요?????

  • 19.
    '17.3.13 11:06 AM (223.62.xxx.245) - 삭제된댓글

    그 많은 활동들은 고등때 좋은 학교들어가려는 목적으로
    가 아닌 대학들어가서 하고싶으면 다 해도
    아무 상관없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정말 입시와 관계없이 그런 활동이 고등때 필요하다 하는 학생은 입시정책이 어떻게 바뀌더라도 할거구요

  • 20. 학생들이
    '17.3.13 11:20 AM (112.152.xxx.129)

    학생들이 입시 불공정에 억울해하고
    재수생을 양산 하기에 정시를 늘려야 하는 겁니다.
    대학이 신뢰를 잃었기에,
    정유라. 모의원 딸뿐 아니라
    특혜 입학이 무수히 있었을테고......

  • 21.
    '17.3.13 11:21 AM (211.200.xxx.3)

    지방 일반고가 수시로 대학을 가는게..
    현행 대입제도에서 제일 혜택받는 방법 아닌가요?

    정말 이게 공정하다 생각하세요?
    모의 등급과 내신등급이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요?

    저희동네 일반고는 전교생의 절반가까이가 영어모의 1등급이예요. ..이런애들 내신은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엄청 성실하게 공부하지만..학종? 꿈도 못꿉니다.

    모두가 문제많다는 대입제도 제일 혜택받으신거예요

  • 22. ..
    '17.3.13 11:24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운이 좋았다고 자기가 옳다라고 우기는 것이야말로 머저리들의 공통점입니다.
    대학 전형은 엉망이라 나름껏 활용하는 수 밖에 없는 거지,
    내신을 가장 중시해야 하는 건 아니죠.

  • 23. 우리애도 성실해요
    '17.3.13 11:35 AM (180.70.xxx.220)

    일반고 같은 경우. 중간성적 애들이 없어요.
    상위권 애들은 애들끼리 1점 차이로 내신등급이 바뀌어요..
    수시는 왜 떨어졌는지 합격했는지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수상한 시험이라고 하잖아요
    문제점이 있으니 다들 수시축소라고 외치는거죠.
    저는 광주에 수시아여고인가에서 성적조작하는거 보고 깜짝 놀랬네요
    그 학교만 그럴까요..? 대놓고 그렇게 조작은 하지 않더라도..학교에서 상 밀어주는 경우들도 종종 보는데..

  • 24. ..
    '17.3.13 11:42 AM (14.47.xxx.162)

    두 아이 정시로 대학 보냈습니다.
    정시로 대학가기 정말 어렵죠. 그 아이들 내신 좋은 아이들보다
    더 많이 노력하고 성실히 공부하는 아이들입니다. 수시전형들 최저없고, 있어도
    솔직히 약하죠. 수시비율 축소 안하려면 최소한 최저 좀 더 높였으면 좋겠습니다.

  • 25. ...
    '17.3.13 11:47 AM (175.193.xxx.126)

    정시로 통일하되 내신반영비율 높이면 좋겠어요

  • 26. 내신
    '17.3.13 11:53 AM (110.47.xxx.46)

    내신 반영비율 높일 이유가 없죠.

  • 27. ..
    '17.3.13 12:15 PM (175.193.xxx.126) - 삭제된댓글

    내신도중요합니다
    내신으로만뽑는게문제죠

  • 28. ....
    '17.3.13 2:04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대학에서 수시애들 이뻐하고 정시애들 싫어한다는데
    당연하죠. 수시로 들어온 애들은 내가 감히 이런대학에 들어오다니 감지덕지해서 다니고
    정시애들은 뽑는 인원이 적어서 어쩔수 없이 그 대학에 들어간 경우가 많으니까요.
    정시 인원 늘리면 되는데 수시원서값으로 단맛을 느낀대학들이 포기할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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