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대궁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에서
이것이 공감각적 심상인가요 아님 복합감각인가요
대궁을 향기처럼이라서 해서 결합으로 보고 공감각으로 봐도 되나요?
답변 기다릴게요 지금이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공감각적 심상이에요.
이 문장을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요.
1. "붉은 대궁이"의 향기, 로 본다면 심상의 전이는 일어나지 않앗으니 공감각 (×)
붉은 (시각적) 향기(후각적)이 함께 표현되었으므로 벅합감각 (ㅇ)
2. 대궁의 "붉은 향기"라고 해석되면 후각의 시각화로 전이되었으므로 공감각..입니다만.
교과서에서는 보통 1번의 복합감각으로 해석합니다.
그런데 이 시간이면 학교에 있을 시간인데 전화로 물어 보다니;;;;;
국어시간에 이런게 제일 싫었는데...
"붉은 대궁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이런 멋진 표현을
공감각이니
복합적 감각이니 하고 배우고 있어야 한다니... 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