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생님한테 혼날 때 웃다가 맞는 애들 보신 적 있죠?

학창시절 조회수 : 2,137
작성일 : 2017-03-12 21:11:41
제이야기는 아니고, 

학교 다닐 때, 어떤 일로 선생님한테 (말로) 혼나고 있는데, (딴 생각을 했는지 미쳤는지) 웃다가

웃어? 
웃다가 매맞는 애들 본 적 없으세요?

전 많은데,,,,




IP : 109.205.xxx.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12 9:15 PM (221.151.xxx.109)

    저도 많아요
    저희 때만해도 학교에서 맞는 건 그러려니 했던때라
    저 76년생

    그러다 선생이 열받아서 더 때리죠
    별 생각없이 웃었을 수도 있는데;;;

  • 2. ..
    '17.3.12 9:22 PM (210.179.xxx.45)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 박근혜 쳐웃은거 개어이없음

  • 3. 그러니까
    '17.3.12 9:31 PM (223.33.xxx.85) - 삭제된댓글

    쟤도 더 맞아야겠죠

  • 4. 그런애들은
    '17.3.12 9:33 PM (109.205.xxx.1)

    좀 많이 쳐 맞아야 정신 차려요...

  • 5. 저요.
    '17.3.12 9:36 PM (175.223.xxx.126) - 삭제된댓글

    저 중2 국어시간에 안경 벗고 맞아봤어요.
    제가 무척 좋아하던 선생님인데 목소리가 멋있고 좋아서 교과서를 되게 잘 읽어주셨어요. 성우처럼 맛깔나게요.

    수업 듣다가 이런 저런 담소나눌 때 제가 "선생님, 조금 전 목소리는 만화영화에 나오는 악당 목소리같았어요 " 라고 말하며 웃었다가 수업시간에 앞으로 나오라 해서
    뺨을 맞고 날아갔어요. 저 키로 2번이었거든요.

    너무 놀라서 그 이후 그 수업과 선생님에 대해선 기억이 아예 없어요. 어떻게 일 년을 보냈는 지도요.

    아빠가 육성회장이었는데 집에 와서 얘기 못 했어요.
    그땐 제가 버릇없게 행동했구나 죄송합니다. 소리만 했는데
    나중에 애들 가르치다보니 그렇게 심하게 맞을 일은 아니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했죠.

    공부 못 해서 더 맞은 거 아니냔 말 나올까봐 미리 말씀드리면.. 저 전교1등이었어요..

  • 6. 저요?
    '17.3.12 9:37 PM (109.205.xxx.1)

    저요님은 경우가 달라도 많이 다르구만요....

  • 7. ..
    '17.3.12 9:40 PM (203.226.xxx.147) - 삭제된댓글

    학창시절 샘이 웃긴얘기를 해주셔서 크게 웃었드만 왜 크게웃냐면서
    뒤에나가서 의자들고 벌쓰고 있으라 길래
    잘못한건없어서 벌못쓴다고 한마디했다가 복도에
    쫓겨난적있어요
    한동안 그 샘 수업시간에 수업도 못 듣고 복도에있었어요
    담임샘이 선생님께 대들었다 들었는데 왜 그랬냐고
    하셔서 샘이 유머하셔서 웃었는데 의자들고 벌쓰라는게
    아니지않냐고 하니 샘도 아무말안하시더군요

  • 8. ..
    '17.3.12 9:42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맞아도 웃고 쥐어박혀도 웃고 맨날 웃는 애 있었어요.
    바보 비슷해서 나중엔 걔를 아무도 때리지 않았어요.
    수업시간에 쿨쿨 자도 그려려니이~~~

  • 9. ㅎㅎㅎ
    '17.3.12 9:59 PM (124.50.xxx.3)

    저도 웃는거 본 순간, 쟤가 매를 버는 구나 그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3933 나는 아직 젊은데 남편이 몰라주니 9 40 2017/03/19 4,063
663932 다이어트 음식무게 며칠 조절해야 빠져요? 1 qqq 2017/03/19 959
663931 다이슨 v6 소프트롤러에서 회전시 소리나는 분 없으신가요? 1 에공 2017/03/19 854
663930 제옥스 신발 편하나요? 9 ,,, 2017/03/19 2,934
663929 한국인 안오니 너무좋네요 102 2017/03/19 26,364
663928 미국 틸러슨, "일본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qu.. 3 본색드러난미.. 2017/03/19 568
663927 시어머니와의 관계 6 다리미 2017/03/19 3,386
663926 핸드폰 군정지 해야하는데, 2 블루 2017/03/19 886
663925 혈액순환개선제 복용하시는 분들께 5 ... 2017/03/19 1,920
663924 헨리가 천재인가요 28 ... 2017/03/19 7,798
663923 집 나왔는데 호텔 갈까요? 쇼핑하고 들어갈까요? 14 음~~ 2017/03/19 3,460
663922 허위사실 가짜뉴스들 정리 3 ,,,, 2017/03/19 405
663921 맨날 이슬람 글 올리다 본전도 못찾는 82회원분 52 소지 2017/03/19 1,118
663920 결혼생각하던 남친이 틱이 있었네요.. 15 gg 2017/03/19 7,040
663919 박은 아마 지금도 자신은 잘못이 5 ㅇㅇ 2017/03/19 979
663918 시어머니 당당함은.. 18 .. 2017/03/19 5,047
663917 답답한 일, 고민거리 외에는 타인과 얘기할꺼리가 없어요. 6 ㅜㅜ 2017/03/19 937
663916 인공지능과 로봇에 대체될 직업 1위 = 의사, 약사 18 ㅠ_ㅠ 2017/03/19 3,436
663915 약사 자격증 있어도 45 ... 2017/03/19 9,910
663914 어쩌다가 자유한국당 토론회 시청했는데 5 ... 2017/03/19 1,115
663913 안철수 대선출마 생방 12 ㄹㄹ 2017/03/19 772
663912 이번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 8 홍이 2017/03/19 538
663911 서양에서 미들네임은 상류층만 가진건가요? 6 궁금 2017/03/19 2,949
663910 영화 간기남 지금 봤는데 꽤 재미있네요 1 .. 2017/03/19 904
663909 삼성동 그분 실제 머리길이가 어느정도일까요? 9 그냥 궁금 2017/03/19 2,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