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intp 여자분들 결혼하셨나요?

.. 조회수 : 21,327
작성일 : 2017-03-12 20:08:55
결혼하셨다면 결혼생활 얘기도 듣고싶고
결혼하기까지 과정도 듣고 싶어요
아직 싱글이면 공감나누고 싶네요
IP : 121.173.xxx.22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검색란에
    '17.3.12 8:10 PM (221.127.xxx.128)

    결혼 시댁 연애 남편
    검색어 쳐서 쭉 보세요

  • 2. 죄송한데
    '17.3.12 8:10 PM (112.152.xxx.220) - 삭제된댓글

    무슨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 3. 자유게시판의
    '17.3.12 8:10 PM (221.127.xxx.128)

    검색란 말예요

  • 4. bg
    '17.3.12 8:10 PM (218.152.xxx.111)

    저 INFP인데 가끔 INTP도 나와요..

    서른 중반인데 아직 미혼이에요..

  • 5. intp
    '17.3.12 8:12 PM (39.7.xxx.59)

    7년 장거리(해외) 연애 후 결혼 생활 2년째. 여전히 장거리네요. 서로 비슷한 성향이지만 상대방은 intp는 아니네요. 매일 통화하며 가장 친한 친구기도 해요. 나중에 같이 살게 될 때는 좀 걱정되긴 하지만요. ㅎㅎ

  • 6. Intp
    '17.3.12 8:13 PM (211.108.xxx.159) - 삭제된댓글

    Intp 싱글분들 많은 것으로 예상합니다^^

  • 7. .....
    '17.3.12 8:13 PM (223.33.xxx.243) - 삭제된댓글

    전 INTJ 라 물음의 대상은 아니나,
    결혼은 안 했고, 적령기 훨씬 넘은 나입니다.
    동일 성향 사람의 결혼유무 궁금한 적 한번도 없었고,
    지금 이 핫한 뉴스 난리통에 그게 궁금하신 이유가 궁금하네요.

  • 8. intp
    '17.3.12 8:13 PM (39.7.xxx.74) - 삭제된댓글

    intp 동지 반갑네요~ 저도 가끔 infp도 나오고
    삼십대 중반 미혼이네요
    좋아하는거 몰두하면서 살아요

  • 9. ㄱㅆㅇ
    '17.3.12 8:15 PM (121.173.xxx.224)

    저는 30대초반이요 ㅋ 몰두라 ㅜ 그나마 일에 몰두하는 것 같아요 ㅋ 일에 몰두한다고 인정받는 것도 아니지만 걍 자기만족으로..

  • 10. ...
    '17.3.12 8:15 PM (39.7.xxx.74) - 삭제된댓글

    이 난리통에 궁금하면 안되는지도 궁금하네요
    intj는 원래 남 가르치고 강짜놓는 특성 있나요?

  • 11. ...
    '17.3.12 8:17 PM (39.7.xxx.74) - 삭제된댓글

    그새 댓글 지웠네.

  • 12. ...
    '17.3.12 8:22 PM (211.187.xxx.194)

    저도 intp. 결혼 오년차. 오년동안 정말 힘들었어요.
    결혼은 나한테 안 맞는 거 같아 고민중이에요.

    1. 곤조 부리는 남편을 받아줄 수도 없고 무시하는 마음이 생김
    2. 도리처럼 부담 주는 일에는 내가 왜? 라는 생각 먼저 든다
    3. 남자의 허풍을 맨날 보고 있기 힘들다.
    4. 기준이 매번 바뀌는 상황이나 비합리적인 상황에 그냥 못넘어 가고 대화를 요청하면 남편이 피곤해하고 어물쩌유넘어가버리면 빡돈다

  • 13. INFP인데 가끔 INTP도 나오는 사람
    '17.3.12 8:26 PM (122.46.xxx.101)

    결혼 안하고 사는 게 좋은 형이었군요..
    결혼해서 애를 셋이나 낳고 살았다니..

  • 14. 남편은 그럭저럭
    '17.3.12 8:28 PM (220.86.xxx.244)

    애기르기 힘들어요...
    생각하고 멍때리고 무언가 배우거나 조사하고 이런거 애 어릴때는 완전 불가능..
    애가 좀 크면 엄마들 무리에 껴서 또 부대끼며 저 인간은 왜저러고 나는 왜이런가 분석하고 있어요.

    남편은 바빠서 주말에만 거의 보고 술안먹는 바른 생활맨이라 그럭저럭 잘 맞아요. 멀 바꿔야겠다 이런 생각 안들 남자 만나셔야 해요. 누군갈 바꾸기 위해 투쟁 이런거 완전 안맞아요.
    시댁도 남편 성향으로 바쁘시고 좋은게 좋다 그러고 저도 볼때만 잘해드리니 ㅡ 지방이라 자주 안봄 ㅡ 그닥 터치 안하세요.
    그럭저럭 잘 살아요..주변 동네 엄마들은 좀 특이하네 그러는거 같기도 해요.

  • 15. 잘 살고 있어요
    '17.3.12 8:30 PM (221.167.xxx.91)

    결혼 18년차 남편도 아이들도 사이좋고 잘 지내요
    근데 요즘 자꾸 떠나고 싶어요
    혼자있는거 좋아해서 주말이 힘들고 그래요

  • 16.
    '17.3.12 8:39 PM (223.62.xxx.62) - 삭제된댓글

    infp입니다. 가끔 intp 나오는듯.
    8년차인데 남편이 애들 데리고 나가는거 좋아해서 그런지 전 불만 없어요.

  • 17. ㅋㅋ
    '17.3.12 8:40 PM (1.176.xxx.24)

    잘없다던 intp 인터넷엔 많네요

  • 18. 하늘정원
    '17.3.12 8:47 PM (175.223.xxx.60)

    결혼 5 년차.
    남편이 애를 잘 보고..가끔 힘들면 혼자 싸돌아 다니다 집에 들어가도 이해해줘요.
    시댁문화 이해하기 힘들지만 그냥저냥 참고요.
    워커홀릭 기질 강해 아이들한테 미안해져서
    일은 되도록 홀릭되지 않는 미천한 업무만 맡고자 노력했지만 쉽지않네요. 오늘도 일하러 삼실 다녀왔거든요.
    남편이 이해심 많으면 그래도 견딜만한데...아이 보는 재미도 잇고, 사랑스럽기도 하고요
    다만..잊을만할때면 찾아오는 고립되고픈 마음, 기질 때문에 조금 힘들어요.
    그래도 한 가정을 꾸린다는것은..의미가 있다는 것으로 결론내고 열심하려 노력중이에요^^

  • 19. 워메
    '17.3.12 8:54 PM (222.234.xxx.84)

    저도 이래요!!

    1. 곤조 부리는 남편을 받아줄 수도 없고 무시하는 마음이 생김
    2. 도리처럼 부담 주는 일에는 내가 왜? 라는 생각 먼저 든다
    3. 남자의 허풍을 맨날 보고 있기 힘들다.
    4. 기준이 매번 바뀌는 상황이나 비합리적인 상황에 그냥 못넘어 가고 대화를 요청하면 남편이 피곤해하고 어물쩡 넘어가버리면 빡돈다

    결혼 10년차입니다.
    성격은 또렷한 편이고요.
    형제들은 절 개인주의자라 하고요,(예를 들면 형제계 이런 거 난 참여 안하겠다고 단호박으로 말함.)
    맘에 없는 말은 죽어도 못하는 성격이지만 할 일은 하고 있으니, 시댁과는 크게 이쁨받지도 미움받지도 않으면서 적당히 선 그으며 살아요.
    40대고 아이 초등인데, 사람 보는 눈이 예리한 편이라 진상들 미리 잘 알아봐서 잘 피해다니며 삽니다.
    남편 입에서, 넌 결혼하면 안되는 성격이야..라는 말이 한 번 나온 적은 있지만ㅋ 10년쯤 되니 서로에게 점점 적응하게 되어 전보다 편해졌습니다만, 자꾸 남편이 뭘 같이하자, 같이가자 하면 여전히 귀찮지요.

    아이가 아들 하나라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하고요.
    이제 아이 크니 가끔 주말 반나절쯤 가끔 혼자 나들이하며 힐링합니다.
    만!! 다음 생에는 원룸에서 살더라도 비혼으로 혼자살고 싶네요.

  • 20. ....
    '17.3.12 9:08 PM (116.39.xxx.204)

    intp 남편이랑 잘살아요. 아이 없어요. 양가 가족들한테 관심 없고 서로 별로 터치도 안하고 우리끼리만 잘 살아요. 기념일 이런거 안챙기고 사는데 사소한거에 의미 안 두기 때문에 별로 싸울일이 없어요. 서로 정치, 경제, 문화, 역사, 철학 적인 논쟁하는거 좋아해서 부부끼리 이야기 하는게 무척 재미있고 시간가는 줄 몰라요. 주변사람들한테 특이하다는 소리는 평생들은거라 뭐. 하지만 주변에서 다들 좋아해줘요. 친구는 많구요. 싸울일은 논리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우기는 거 보면 그때는 전쟁입니다만, 논리가 정리되면 금방 가라앉아요.

  • 21. ㅁㄴㅇㄹ
    '17.3.12 9:08 PM (222.112.xxx.166)

    저 intp 남편 esfj 5년 연애후 결혼했습니다

  • 22. ㅁㅁㅁ
    '17.3.12 9:12 PM (222.164.xxx.62)

    1. 곤조 부리는 남편 무시하는 마음
    3. 남자의 허풍 매일 보기 힘듬
    이 댓글들 때문에 로긴했어요. 전 회사에서 중역 되기 전에 제대로 해주는 컨설팅에서 회사 유일로 ENTP 나온 사람입니다. INTP 는 더 드문가요? 저희 회사에는 두명 있었어요...
    하여간 2번 도리..에서 내가 왜? 생각이 드는것도 정말 딱 맞는 얘기인데 아예 그런 불합리가 싫어서 유럽남자와 결혼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전 한국 결혼문화를 못견딜것 같더라구요. (외국 삽니다)
    그럼에도 저보다 사회적으로 여러가지의 더 훌륭한 남편임에도 뭔가 그 남자 특유의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는 그런 기운이 보이면 무시 되고 못견디겠고 그러네요. 다른 평범한 여자 만났으면 우리 남편 잘나고 멋져서 미칠만한 대우 받으며 살텐데 남편이 안되긴 했어요.
    저도 한국 남자만이 아니라 그냥 세계 어느 남자하고도 결혼했우면 안될 사람인듯 싶어요.

  • 23. 전 entp 인데
    '17.3.12 9:13 PM (211.178.xxx.206)

    위에 1, 2, 3, 4 동의하고 저를 알아서 결혼 안하고 있습니다.

    저렇지 않은 남자가 없어요.

  • 24.
    '17.3.12 9:26 PM (223.62.xxx.72)

    결혼 11년차, 애 없고요.
    남편이랑 사이 좋아요.
    시댁이 합리적이고 좋은 분들이에요.
    주변 사람들만 좋으면 잘 지내는듯.

  • 25. intp가왜요
    '17.3.12 9:30 PM (119.71.xxx.95)

    저 intp인데 잘살고있어요
    결혼초 10년은 진짜 힘들었는데 그건 누구나 그런거아닌가
    아무리봐도 intp인 제 친구도 결혼생활잘하고 있어요
    그런데 서로 속으로 참 잔정은 없는애라고 생각하고있음 ㅎㅎㅎ
    결혼생활은 누구나 힘들고 누구나 노력해야되는거라고 생각해요 어떤유형이든지요

  • 26. intp
    '17.3.12 9:35 PM (39.7.xxx.59)

    저도 남편이 esfj에요. 저는 남편이 잘 이해 안되고 평소에는 신경 안쓰다가 참기 어려울 때엔 제 성질대로 하는 편인데 남편은
    그 상황에서 저에게 맞춰요. 그래서 7년 연애 하고 지금도 결폰생활 유지하는 듯합니다. 평소에 토론 열심히 하고 대화 많이 합니다. 토론하다가 논리상 싸우는 것이 가장 큰 싸움 중 하나네요 ㅎㅎ
    아직 아이는 없는데 아이를 가질지는 고민 중이에요. 남편은 아이는 당연히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전 제 성향을 알아 좀 우려스럽거든요.
    여기 다른 분들 결혼 생활 이야기들으니 공감백배네요. ㅎㅎ

  • 27. 워메
    '17.3.12 9:39 PM (222.234.xxx.84)

    결혼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미혼분들도 계신 것 같아 댓글 하나 더 남겨요.

    결혼을 누구랑 하든 부딪치는 건 있다고 생각해요. 아마 나 자신과 결혼해도 그럴 겁니다.
    남자들 다 거기서 거기지만 차남이거나 가부장적이지 않은 사람이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나을 거예요. 전 장남이랑 결혼해서..^^

    그리고, 이런 타입인 사람들에게는 아이를 낳을 거라면 딱 한 명만 낳으라고 이야기하고 싶어요.ㅎ
    아이와 하루종일 잘 놀아주고, 절대로 욱하거나 화내거나 때리지 않고, 선생님마냥 설명해주고 가르쳐주니 아이는 엄마를 굉장히 좋아합니다.(대신 살림에는 소홀한 편)
    그렇지만 아이 어릴 때는 항상 아이가 옆에 함께 있으니 발에 쇠고랑 찬 듯 감옥에 있는 느낌이었어요. 하루종일 옆에서 재잘재잘 떠드는 존재가 있다는 것이 엄청난 스트레스였고요.

  • 28. intp 노처녀에요
    '17.3.12 9:53 PM (175.192.xxx.3)

    내년이 마흔인 노처녀 싱글..intp에 다 부합하진 않는데 가까워서 이러고 사나 싶네요 ㅎㅎ
    개인주의는 아닌데 은근 개인주의 요소가 있고 반복적 일상 싫어해서 프리랜서로 일해요.
    공상 잘하고 조직이나 메뉴얼 싫어하고...

  • 29. intp
    '17.3.12 10:17 PM (223.62.xxx.216)

    아마도 82엔 많을듯
    저도 결혼 안했고 할생각도 없음
    진짜 안맞는다고 생각
    어릴때 결혼 했음 불행했을듯

  • 30. ...
    '17.3.12 11:16 PM (175.124.xxx.169)

    결혼 7년차.
    결혼 생활 만족합니다,

    그치만
    위에 어떤 분이 쓴 고립되고픈 마음ㅎㅎ
    백퍼 동감합니다

    다행히 남편은 그 마음 이해해서
    육아 중에도 저만의 시간, 공간 배려해주고

    싫어하는 사회생활, 관계 굳이 맺지 않도록
    자발적 실업상태-휴직.
    존중해주고요
    경제적 여유가 그 바탕임을 부인하진 못 하겠습니다.

    그에 따른 남편에 대한 고마움이 생활 전반에 녹아 있으니
    남편도 결혼 생활에 만족?하지 않을까 자평합니다만^^;

    다이어리보면 연예인 스케줄이냐며 사람들이 놀래는데,
    저 나름 굉장히 바쁜 생활을 유지합니다. 배우고, 공부하고, 운동하고
    누군가 만나는건 이전, 이후까지 굉장한 에너지 소모라ㅠ
    만나잴까봐 두렵습니다

  • 31. ...
    '17.3.12 11:23 PM (175.124.xxx.169)

    살림도 청소, 요리 수준급이고 즐깁니다.
    사실, 초시계로 재가면서 최적화 신속화
    계속 생각합니다.

    제 공간이 쾌적하고,
    식생활이 즐겁길 바라는 마음에서
    필요하면 배우고 제 몸에 익히고
    가장 로드가 적게 걸리도록 트레이닝하고요,

    제 제한된 경험과 짧은 소견이지만,
    Intp 여자가 결혼해서 행복하자면
    경제적, 심리적 지지가 이루어져
    자신의 생활 영위하는데 충분히 몰두할 수 있어야 할 듯 합니다.

    아 이건 모든 여자 결혼생활에 필요충분 조건일까요?;;;

  • 32. 빼박 INTP
    '17.3.12 11:44 PM (175.198.xxx.115)

    결혼 6년차, 두 돌 지난 아이 하나 있구요.
    결혼생활이나 육아 다 '생각보단' 무난하게 잘하고 있어요ㅋㅋ
    무언가에 몰두해야 하는데 아이가 어리다보니 그게 좀 안되서 힘들었는데....육아에 몰두하기로 하고 육아서와 육아용품 덕질했어요ㅋ
    남편이 제 성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잘 맞춰줍니다.
    가부장제의 특징이 나타나는 것들은 둘다 원래 싫어하고요. 그래서 같이 살아요. 시가도 수평적인 문화고 적당히 거리 지키며 일체 터치 안하세요. 남편은 제가 골랐지만 시부모님은 뽑기를 정말 잘했단 생각이 드네요.ㅋ
    남편은 ISTJ입니다. 9년 연애하고 결혼했어요.(제가 결혼에 맘이 없어서...ㅋ) 같은 T라 통하기도 하면서 SJ라 보완도 많이 됩니다.
    그냥 평범한(가부장적인) 한국남자였음 결혼 못했을 것 같아요.

  • 33. ..
    '17.3.12 11:49 P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E와 i가 똑같은 entp입니다
    남아선호 가부장제 며느리는 아랫것 취급하는 옛날문화 아니라면 살만합니다
    십년동안 합리적인 근거대며 말로 이겨버리니? 이제 제 스타일대로 결혼생활이 어느정도 되고
    제가 어느정도 맞추는것도 있어요 편한게 좋은거고 그게 또 쉬운거고.. 저는 에니어 9번이라 가능한걸지도
    아이도 똑같이 인팁이라 키우기 편한편입니다
    제주변에 엔티는 많지 않은듯 직장상사정도?
    울나라에 젤 많은 유형인 esfj의 딱 정반대인게 intp이고 또 정말 몇안되는 타입이긴 하나 그 성격을 또 은근 자랑스럽게하는 타입이라고 하던데 정말 맞는 말같음 제가 그래요 ㅋ
    혼자 잘놀고 고시원같은데서도 잘 지낼 타입이죠

  • 34. ....
    '17.3.13 12:29 AM (70.187.xxx.7)

    전 istp인 것 같은데 가끔 intp로 나오긴 해요. 그런데, 두 차이 구별이 큰지 작은지 모호하네요.
    제 스스로 봐도 외유내강이라 나서는 거 싫어하는데 결혼이랑 일하는데 지장은 전혀 없음요. 결혼 십년 넘음.

  • 35. 그런데
    '17.3.13 6:57 AM (82.8.xxx.60) - 삭제된댓글

    왜 이런 질문을?
    intp 유형이 결혼생활에 문제 있나요? 흠..
    전 과 후배랑 결혼해서 잘 살고 있어요~
    남편이 학교에 다 소문나게 오래 쫓아다녔고 정성에 감복(?)해서 결혼했는데 뭐 하고 나니 대우가 예전같지는 않네요. 너무 쿨하고 스마트해 보여 반했는데 결혼해보니 웬 나무늘보가 들어앉았다고..쿨럭 ㅠㅠ
    남편과 시댁은 전혀 가부장적이지 않아요. 시어머니 결혼 10년 넘도록 한번도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신 적 없고 남편도 집안일 알아서 분담해요. 단점은 자기도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다보니 가사노동의 중요성을 인정해 주지 않아서 열심히 해도 그닥 좋은 소리 못 들어요.
    예를 들면 청소 매일 할 필요 없다. 그 시간에 책을 한 줄 더 봐라, 매일 먹는 밥 너무 신경쓸 필요 없다, 내 밥 하기 싫으면 둬라 내가 해먹는다 뭐 이런 식이라 살림할 맛 안 나요.
    뭐 그래도 애 잘 보고 저 귀찮게 하는 거 없으니 가끔 투닥투닥하면서도 그럭저럭 잘 삽니다 ㅎㅎ

  • 36. 초ㅋ
    '22.3.20 7:30 AM (59.14.xxx.173)

    전intp 남편은 istj 맞춰가며 잘 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2121 헌재 결정을 지켜 보면서 8 길벗1 2017/03/14 790
662120 아들 여자친구가 완전 예쁘면 기분이 어때요? 65 2017/03/14 28,934
662119 실비보험~ 8 꽃향기 2017/03/14 1,024
662118 허리를 쭉 펼때요 3 졍이80 2017/03/14 522
662117 손학규 "안철수 솔직히 이해안가" 22 손옹 2017/03/14 1,763
662116 식도. . 글로벌나이프 or 시모무라칼 어떤게 더 좋을까요? 식도바꾸고싶.. 2017/03/14 1,155
662115 남편과 냉전중인데.. 병원 같이 가달라고.. 7 냉전중.. .. 2017/03/14 2,531
662114 소추기관도 주장하지 않은 사실을 헌재가 무슨 헌법상 근거로 위와.. 1 소추기관도 .. 2017/03/14 475
662113 여권 재발급시 아무 구청에나 가면 되나요? ... 2017/03/14 1,032
662112 역선택을 조장하는 언론들, '엉터리 여론조사'로 여론왜곡 4 국이 짜면 .. 2017/03/14 320
662111 소추의결서 없는 내용·타인 수사기록 무더기 증거 채택 등 예단 .. 소추의결서 .. 2017/03/14 216
662110 유튜브학습영상 활용하기~ 5 고딩맘 2017/03/14 691
662109 폐경 후 약 말고 콜레스테롤 낮출 수 있을까요 4 콜레스테롤 2017/03/14 2,137
662108 문재인 치매설. 안철수 측근 이태규의 치밀한 마타도어 전략? 71 악의적으로 .. 2017/03/14 1,553
662107 탄핵 후 문재인에 대한 공격이 너무 심하네요. 39 ... 2017/03/14 825
662106 두꺼운 겨울 니트 손빨래 해서 널었는데 날이 좀 차갑네요 ,,, 2017/03/14 449
662105 박ㄹㅎ를 이렇게 검증했으면 대통령 백퍼 당선불가 4 00 2017/03/14 901
662104 죄송) 질염 집에서 자가치료힘들까요? 33 에고 2017/03/14 12,506
662103 실버라이닝플레이북 보고있는데요 1 ㅇㅇ 2017/03/14 852
662102 직장맘님들, 아이 공부 얼마나 봐주시나요? 6 dd 2017/03/14 885
662101 행정정보 이용동의서 1 학교배정용 2017/03/14 657
662100 이재명말고 야권 정치인중 범죄 경력 많은 22 .. 2017/03/14 613
662099 제왕절개 수술한 산모 며칠쯤 지나야 문자주고받을수 있나요? 13 문안 2017/03/14 2,362
662098 디카페인 커피 수유중에 먹어도 될까요? 5 ... 2017/03/14 1,434
662097 남자는 다른여자때매 힘들어야 옛여자 찾는다고 11 남자 2017/03/14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