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담하게 씁니다 남편과 그만 살고 싶어요
돈도 많이 잃고 그 사이 믿음도 많이 없어졌어요
몇년간 시댁에 가지 않다가 아이에게 안 좋은 영향이고해서 시댁 행사에 몇번 참석했어요 아이는 부모의 이혼을 절대 원하지 않고요
너무나 맘졸이는 생활을 6년간 했어요 저도 나가서 돈도 벌고 그 사이 아파서
수술도 했고 너무나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이제는 담담하게 삶을 정리해야할거같아요
전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요 지방에 요양병원같은 곳이나 아니면 고아원에 취업해서 먹고 자고 월급받으며 일하고 싶어요
이렇게 사는게 가능 할까요?
1. 가능
'17.3.12 7:07 PM (112.166.xxx.20)숙식제공되는데 일하면되요
2. 가능하지요
'17.3.12 7:09 PM (116.120.xxx.33)결혼연차보니 아이도 이미 성인일것같은데
여자 혼자서는 어떻게든 살아지지요
근데 건강도 안좋으신데 일은 하실수있으신지
일단 안정적인 일부터 찾으시고
그리고 차근차근 준비하셔요3. 애들이
'17.3.12 7:09 PM (188.23.xxx.24)성인이면 님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애들이 이혼 싫다고 그런 것도 미성년자라면 들어주지.4. . . .
'17.3.12 7:14 PM (211.36.xxx.232)요양원은 체력이나 정신적으로나 많이 힘드실꺼예요
숙식해결이 목적이시면 입주도우미를 알아보시는게 어떨까요
도우미도 몸상하는건 마찮가지지만 요양원이나 병원서 간병하시는 분들에 비하면 낫죠5. . .
'17.3.12 7:15 PM (58.141.xxx.178)담담하게 쓰셨는데 더 원글님의 고통이 느껴지네요. 앞으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래요
6. oops
'17.3.12 7:19 PM (121.175.xxx.225)원글로 미루어 봐서는 부부간에 격렬한? 충돌이나 갈등은 없는 듯 싶은데요.
그렇다면 해결방안도 격렬하고 극적인? 매듭보다는
무난하고 가족 누구도 크게 상처입지 않는 쪽을 택하시는 것도 한 방법이 될 듯 싶은데요.
지금 당장 이혼절차를 밟기 보다는 그냥 별거 상태를 유지하면서
원글님이 계획하듯 지방에 내려가 따로 생활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7. 아이들이
'17.3.12 7:35 PM (1.176.xxx.173)성인인데
반대한다니 이기적이네요.
님 숙식제공 하는곳은 사생활보호가 안되서 힘드실꺼예요.
원룸이라도 출퇴근하는 곳을 알아보세요.8. 웃자
'17.3.12 7:42 PM (61.252.xxx.214)저랑 생각이 비슷하네요 연배도 비슷 할거 같아요
전 늦게결혼해서 애가 아직 미성년자라 2-3년내로 정리 할려고 생각 중입니다.
전 남편이 저 몰래 대출이 몇억되요 돈도 돈이지만 이젠 남편에 대한 신뢰가 바닥이라 같이 살고 싶지가 않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61439 | 민경욱이 대국민발표 대신하는거에요?!! 7 | ㅎㅎ | 2017/03/12 | 2,374 |
661438 | 박근혜가 악수하면서 한말 26 | 전문 | 2017/03/12 | 24,761 |
661437 | 저 얼굴을 보려고 이때껏 기다렸나 자괴감이 3 | 하아 | 2017/03/12 | 686 |
661436 | 드뎌 청와대에서 쫒겨났네요 7 | ㅎㅎㅎ | 2017/03/12 | 1,032 |
661435 | 속보 너무 길었다 3 | ㅎㅊㅃ | 2017/03/12 | 1,467 |
661434 | 누가보면..금의환향하는줄.. 20 | .... | 2017/03/12 | 3,718 |
661433 | 자기 지지자가 3명이나 죽었는데 끝까지 웃네 3 | .... | 2017/03/12 | 983 |
661432 | 그네 멘탈 대단하다 | ㄹㄹㄹ | 2017/03/12 | 566 |
661431 | 사과하라고!!! 4 | 사과해!! | 2017/03/12 | 671 |
661430 | 말할수 없이 해맑음 5 | .... | 2017/03/12 | 1,316 |
661429 | TV보는 내 얼굴 보다 더 밝게 쳐 웃네요 ㅎㅎㅎ 6 | ㅇㅇ | 2017/03/12 | 1,612 |
661428 | 표정보니 멀쩡하네,, 5 | ... | 2017/03/12 | 917 |
661427 | 어떻게 웃을수가 있죠? 웃음이 나오나 8 | 하얀눈 | 2017/03/12 | 1,397 |
661426 | 박근혜 근래 봤던 최고 해맑은 표정? 2 | 으잉? | 2017/03/12 | 928 |
661425 | 파면돤 주제에 뻔뻔한 낯짝을 드러내네요 1 | 파면된년 | 2017/03/12 | 336 |
661424 | 웃음이 나오냐??? 4 | 뚜벅이 | 2017/03/12 | 555 |
661423 | 이 와중에도 머리는 했네요 5 | lo | 2017/03/12 | 2,089 |
661422 | 정말답없네요.해맑게 웃다니 12 | ㄹㄷ | 2017/03/12 | 2,083 |
661421 | 범죄자를 끝까지 제왕으로 예우하는 나라 7 | 쓰벌 | 2017/03/12 | 794 |
661420 | 미친 박사모 6 | 아나이스 | 2017/03/12 | 804 |
661419 | 이런 사람은 왜이러는 걸까요??? 2 | ??? | 2017/03/12 | 561 |
661418 | 예언.박근혜 머리카락 하나도 못본다에 한표. 17 | .. | 2017/03/12 | 5,042 |
661417 | 박근혜를 교도소로~~~~!!!! 1 | 경호? | 2017/03/12 | 484 |
661416 | 신호 한번도 안걸리는거 맞나요? 6 | 신호 | 2017/03/12 | 1,897 |
661415 | 닭그네는 감옥보다는 정신병원 먼저갈지도 모르겠어요 2 | ᆢ, | 2017/03/12 | 3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