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사는 할망구 짐이 뭣이 그리 많은지..
손 하나 까딱안해도 알아서 수리해줘.. 이삿짐 날라줘.. 끼니때마다 뭐 해먹을지 걱정 안해도 돼.. 집들이 걱정도 없고.. 이제 출근 부담도 없고(원래 안했지만) 하루종일 쳐자빠져서 드라마나 보며 먹고 싸고 쳐바르기만 하면 되는 팔자인데.. 뭣이 불쌍하다고 질질짜는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자 하나는 참 좋아요
.. 조회수 : 1,383
작성일 : 2017-03-12 18:13:56
IP : 220.126.xxx.1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oops
'17.3.12 6:29 PM (121.175.xxx.225)원글님 본문 글이 모두 틀림없는 말인데 아주 중요한 전제 하나가 빠져 있네요.
ㄹ혜는 공주, 그것도 절대왕정의 공주,
원글님이나 저는 시녀.하녀도 못되는 소돼지와 비슷한 서열의 하잖은 것들.
온 우주하고도 바꿀 수 없는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은
오직 그 인간 스스로가 자각하고 그렇게 행동할 때만 유지되는 거라는 것을
제발~! 정말 제~~~에~~~~발~! 이번 기회에 이 땅의 소돼지들이 느끼는 계기가 되기만을 간절히 빌 따름입니다.2. ㅇㅇ
'17.3.12 9:11 PM (122.32.xxx.10)우쒸 담달 이사걱정하면서 낼 출근해야하는 내가 보니 부럽기 이루 말할수가 없네 좋겠다 낼 출근안해도 되고 이사걱정 안해도 되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