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의 낙선을 겪은 그 사람.
자신이 옳다고 믿는 험한 길을 찾아서 깨지고 또 깨지면서 배우고 또 치열한 자기반성으로 스스로를 단련했던 그 사람.
쥐꼬리만큼의 경력으로 제2의 노무현을 외쳤던 그 인물에게 잠시나마 호감을 가졌던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이제 다시 노무현은 없겠지만 고난을 통해 배우고 자기반성의 길에 이르지 못한 인물을 대통령으로 찍지는 않을 것입니다.
고난을 통한 치열한 자기반성의 과정을 거치지 못한 인물들의 한계를 뼈가 아프게 경험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