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육아휴직 중이고요 아이는 둘이에요
휴직 전에 전세 만기가 되서 겸사겸사 회사 앞으로 이사를 왔어요
큰 아이는 5세 병설유치원 되어 다니고 있고 둘째는 직장 어린이집에 가요
올해 하반기에 복직 예정인데 육휴내다보니 승진도 안되고 야근도 예정이라 애 둘 놓고 어떻게 얼마나 다닐지는 솔직히 지금 알 수가 없어요 길게 보고 초등 전까지만 다녀야 하나 싶은 마음도 있고 잛게는 하반기 프로젝트 끝나고 영 아니다 싶으면 떠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런 성태에요
전세가 내년 2월에 만기인데 집주인이 집을 전세 끼고 내놨네요
저희가 들어올 때보다 지금 1년 지나 시세는 한 3천 올라 거래되는 거 같고 집주인은 2천 올려 내놨네요
애 둘이 기관이 다 여기라 내년 이사다닐 생각하니 머리도 아프고.. 좋은 데 못구하면 동네만 여기에 직장 기관 다 멀어질 거 같은데요 양가 도움이 없다보니 직접 픽업하건 도우미 쓰건 지금이 입지조건은 최고로 좋아요
한 3년 보고 집을 사자니까 신렁은 여기 언제까지 살지도 모르고 빚도 뙈 내야 해서 안된답니다 지금은 그리고 고점이라 하고요
빚 내게 되면 회사돈 3천(0.5프로 이율) 신랑 2천 빚에 추가로 3천 대출(현재는 월5만원 정도 이자내고 있다네요) 해야해요
회사 계속 다닐 생각 하는 거면 집을 사야 맞는 거 같은데.. 미래를 알 수 없는 사기업이고.. 신랑 회사는 멀어서 칼퇴하고 와도 8시에요 2호선 라인이고 초등학교 30초 거리인데 나홀로 아파트거든요 신랑은 금리도 오를 거고 오래 살 집 아니면 안사야 맞다는데.. 집값은 떨어진다면서 계속 무섭게 오르니 애 키우며 그냥 지금 사야하나 고민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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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이면 집 말고 전세가 나을까요
tack544 조회수 : 712
작성일 : 2017-03-12 15:45:58
IP : 39.7.xxx.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17.3.12 4:31 PM (121.128.xxx.51)직장 생활 계속 오래할 생각이면 입주 도우미 둘 생각하고 사세요 사시더라도 그집 말고 인근 다른 곳도 알아 보시고요
직장 생활 그만 둘 생각이면 사지 마시고 그냥 전세 살다가 그만 두면 남편 직장 가까운데로 이사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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