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신동엽, 공유 중에서 부르는 글자카드를 가져오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동물농장 강아지가 글을 읽네요.
1. 저는
'17.3.12 9:53 AM (223.33.xxx.241) - 삭제된댓글저런 강아지들 불쌍해요
억지로 시키고 얼마나 스트레스 받겠어요
저런것도 일종의 학대 아닌가요?
강아지한테 뭔 글을 읽으라고 괴롭히는지..2. 똘똘한
'17.3.12 10:06 AM (175.223.xxx.63) - 삭제된댓글강아지 바보만드는 중인듯 ㅡ..ㅡ
3. 대학 때
'17.3.12 10:08 AM (59.16.xxx.183)언어사회학 공부했는데, 서양의 많은 실험 중 글을 판독한다는건 착각으로 판명났어요. 제대로된걸 집었을때 보인.주인의 미세한 반응을 보고 기억했다가 그것대로 행동하는건데
글은 못 읽어도 눈치나 센스는 대단한거죠. 교감도 깊은거고.4. ㅇㅇ
'17.3.12 10:09 AM (59.16.xxx.183)자기가 사랑하는 주인이 기뻐하는거라면 목숨걸고 기억하려는 슬프고 대견한 노력이랄까요? 글은 못 읽어요.
5. ...
'17.3.12 10:15 AM (58.121.xxx.183)견주의 마지막 말이 정답이네요.
지금까지는 쿠키(개)가 나의 말을 알아주기를 바랬다면,
앞으로는 내가 쿠키를 알아주려고 노력해야겠다.6. ..
'17.3.12 10:22 AM (124.50.xxx.215)글자가 아니라 이미지를 기억하는 거네요. 어째든 천재견이에요. 세계 1-2% 안에 드는 천재견이라고 증명됐네요.
7. ㅜㅜ
'17.3.12 10:35 AM (220.78.xxx.36)이미지 기억하고 주인이 좋아하느거보고 주인한테 좀더 사랑받을 생각으로...
어찌 보면 참 개들은 어쩜 저리 인간을 좋아하는지
안쓰럽고 사랑스럽고8. ㅡ.,ㅡ
'17.3.12 10:46 AM (139.162.xxx.128) - 삭제된댓글남의 개 놓고 억지 얘기 만들어내는 방송이 이렇게 장수하는 것만 봐도 대중의 수준이 보이죠.
9. ...
'17.3.12 11:42 A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견주의 말은 자녀양육에도 적용할 수 있어요.
자녀가 부모의 뜻을 알아주기를 바라기보다는, 부모가 자녀를 알아주려고 노력하자.10. ...
'17.3.12 11:42 AM (58.121.xxx.183)견주의 말은 자녀양육에도 적용할 수 있어요.
자녀가 부모의 뜻을 알아주기를 바라기보다는, 부모가 자녀를 알아주려고 노력...11. ....
'17.3.12 11:48 AM (211.109.xxx.246) - 삭제된댓글개 고양이 다들 이미지는 기억하니까요
주인이 강아지랑 오랜 시간을 같이 놀아 주었다는 얘기니까
맞으면서 배운 것 아니면 좋다고 생각해요
강아지는 놀면서 신났을걸요12. 학대아님
'17.3.12 1:54 PM (14.36.xxx.12)학대거나 강아지를 괴롭히는거 아니에요
저렇게 될때까지 주인은 강아지랑 오랜시간 놀아준거에요
글자 찾아오기 놀이를 했을거에요
개들은 주인한테 뭘 배울때 즐기고 즐거워해요
혼내면서 하는게 아니라 재밌게 칭찬하면서 상주면서 가르치면 얼마나 좋아하는데요13. ...
'17.3.12 2:03 PM (70.187.xxx.7)놀랍게도 개가 견종에 상관없이 할 수 있는 훈련 가짓수가 평균134개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겨우 열가지도 못하는 울 개를 보며 난 뭔가 견주로서 게으르다 이렇게 자책한 적이 있음요.14. ,,
'17.3.12 2:05 PM (70.187.xxx.7)그리고 순간 집중력이 생각보다 대단해요 ㅋㅋㅋ 그게 울 개는 주인을 기쁘게 그딴 거 다 집어치우고요,
간식을 얻을 기회를 늘리는 상황이라고 아주 목표가 뚜렷합니다. 즉, 간식이 동기유발의 시작이자 끝.15. ////
'17.3.12 2:24 PM (121.159.xxx.51)저 부산 해운대앞에서 공연하는 분 본 적 있는데
하얀 푸들강아지랑 카드 죽 세워놓고 10 안쪽에서 덧셈 관객한테 불러보라고 해서
제가 손 열심히 들어서 불러봤는데 맞추더라고요
3 6 나름 머리굴려서 잘 안나올 것 같은 조합 불러봤는데 9 카드를 가져옴....
다른분들은 근데 저를 짜고친 관객으로 의심하시는 듯...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다른 분들도 몇 몇 불러봤는데 다 맞추심...
카드로 한다면 냄새를 묻히든 할 것 같은데 사람이 부르는건 어떻게 알고 맞추는지..ㄷㄷ16. ....
'17.3.12 4:29 PM (211.109.xxx.246) - 삭제된댓글야생에서 돌아다니는 늑대나 들개무리는 협동하고 동선 짜고 페이크 넣고 다 합니다.
무리하지만 않으면 배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면 굉장히 똑똑하게 슷 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이 가능한데, 돌아다니면서 환경적 자극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냥 묶어만 두거나 집 안에 갖혀있기만 하거나 하면서 주인과의 교류도 적으면 지능이 발전하지 않아요.
진돗개 데려다 늘 묶어만 두고 돌보지도 않으면서 데려오는 새끼들마다 멍청하다고 뽑기운 없다고 말하는 주인을 본 적 있어요
그 환경이면 누구를 데려다놓아도 다를 게 없도구만..17. ㄹㄹㄹㄹㄹ
'17.3.13 11:53 AM (211.196.xxx.207)개가 멍청한게 아니에요, 내가 멍청하고 게으른 주인인 거야...ㅜ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8696 | 요즘에 놀라는 것들,, 7 | 기쁨혹은행복.. | 2017/05/17 | 2,261 |
688695 | 불타는 청춘에 서정희.. 52 | 아나이스 | 2017/05/17 | 22,900 |
688694 | 드라마 역적이 끝나버렸어요.ㅜㅜ 6 | ... | 2017/05/17 | 2,355 |
688693 | 오이 소박이에 ...... 7 | 오이 | 2017/05/17 | 1,726 |
688692 | 다이빙할때 왜 남자들 곧휴 감싸고 뛰어내리나요? 13 | 저기 | 2017/05/17 | 6,408 |
688691 | 지금 라면 끓여요 9 | 흑흑 | 2017/05/17 | 2,176 |
688690 | 꾹이도 대선에 나올까요??? 10 | .... | 2017/05/16 | 2,340 |
688689 | 자폐가 폭력적으로까지 악화되는 경우에 진짜 보낼수 있는 시설이 .. 2 | 어째요 | 2017/05/16 | 3,067 |
688688 | 사람 함부로 잘해줄것도 아닌가봐요. 7 | ㅎㅎ | 2017/05/16 | 11,754 |
688687 | 중3 여학생들 티셔츠를 대부분 박스형태로 입나요. 9 | .. | 2017/05/16 | 1,662 |
688686 | 산부인과 문의드려요 3 | 병원 | 2017/05/16 | 864 |
688685 | 노승일씨 재판 도움 후원글 어디갔나요? 12 | ,,,, | 2017/05/16 | 1,832 |
688684 | 거제 팬션 1 | ㅇㅇ | 2017/05/16 | 755 |
688683 | 찌레기라는 표현이 딱이네요 6 | 댕이7 | 2017/05/16 | 698 |
688682 | 코코넛과 야자는 같은 열매인가요? 1 | 고공 | 2017/05/16 | 863 |
688681 | 이니실록 7일차 83 | 겸둥맘 | 2017/05/16 | 9,820 |
688680 | 다른 카페 광고 금지래요. 3 | 신고정신 | 2017/05/16 | 1,561 |
688679 | 밥솥에 쌀을 물에 담궈놓고 이틀이 넘었는데 4 | 해피엔딩1 | 2017/05/16 | 1,327 |
688678 | 여자친구한테 ck청바지 선물을 해주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2 | ㅇㅇ | 2017/05/16 | 879 |
688677 | 세종만큼 어질고 똑똑하고 백성을 사랑했던 분 8 | 그날이 | 2017/05/16 | 1,257 |
688676 | 한겨레 안수찬 "문빠 덤벼라" 에서 한겨레 사.. 6 | ... | 2017/05/16 | 2,827 |
688675 | 퀸사이즈 침대 성인2명 좁지 않나요? 13 | 드림 | 2017/05/16 | 8,750 |
688674 | 살집 있는데 수영복 입어야되는분들 강추 아이템 9 | 여니 | 2017/05/16 | 3,151 |
688673 | 언론개혁은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죠? 3 | ᆞ루미ᆞ | 2017/05/16 | 446 |
688672 | 한겨레 소액주주분들 필독 36 | 언론개혁 | 2017/05/16 | 3,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