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남자 키 180넘고 체격 좋고 얼굴도 참 잘 생겼어요
그런데 고졸 백수고 하는 일은 헬스장 트레이너인데
전문적으로 그 일 배운적 없이 그냥 얼굴 마담식으로
뽑힌 사람이예요
그래도 나이는 어려요 23살이거든요
그런데 아줌마들이며 젊은 여자들 심지어 중고딩들까지 선물 갖다 바칩니다
옷 사주고 신발 사주고 먹을거 사주고
그런거 다 받아먹고 지금은 40대 후반 사업하는 이혼녀랑 사귀는데
얼마전에 그 아줌마가 아우디 뽑아줬다고 자랑하더라구요.
솔직히 예쁜 여자보다 잘생긴 남자가 더 드물어요
그리고 그런 여자들 같은 여자로서 절대 이해안되는데
그런 얼빠진 여자들 정말 많아요.
저 예전에 저희집 야식집 했었는데 그래서 다방 언니들 많이 알았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이쁘고 자기 밥벌이하고 그래도 인물 훤하고 자기한테 조금만 잘해주면 번돈 다 갖다바쳐요
저 그런 여자들 많이 봤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생긴 남자도 예쁜 여자 못지않게 호구 양산하더군요
... 조회수 : 4,415
작성일 : 2017-03-12 09:50:07
IP : 117.111.xxx.2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계속 연구하세요 ㅋ
'17.3.12 10:08 AM (223.62.xxx.231)야식집 관계자의 관점에서 관찰한 이쁜 다방언니들의 행태
2. ㅇㅇ
'17.3.12 10:11 AM (59.16.xxx.183)등따시고 배불러도 사람은 쟈기 마음 줄곳을 찾아헤매나봐요.
그대상을 과도하게 미화하게 되고.3. oops
'17.3.12 10:29 AM (121.175.xxx.225)꽃미남 아이돌들에게 열광하고...
심지어 수십년만에 연애감정까지 되살아났다는? 사례담이 여기 82에도 무수히 많이 올라오던데요?
남자들이 예쁜 여자에 환장하고 자신들이 가진 것 올인해 호구짓 하는 거야 다시 말할 필요도 없고...
남자나 여자나 다 똑같아요. 인간의 문제입니다.
그런 현상이 남자의 일이라거나 여자의 일이 되면 답도 없게 될테고요.4. 김희철
'17.3.12 10:37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김희철은 나이트에서 여자들이 떡볶이 사다가 입에 넣어줬다죠?ㅋㅋㅋ
5. ...
'17.3.12 10:40 AM (118.44.xxx.220)선물공세야 미모없어도
여중고생때 총각선생님 인기하늘 찌르는거
보면 알잖아요.6. ㅎㅎ
'17.3.12 10:51 AM (183.96.xxx.107)얼굴도 체격도 둘다 별볼일 없어도 문화예술계의 왕자님들 얼마나 많은 가요. ㅎㅎㅎㅎㅎ
7. 호구
'17.3.12 10:51 AM (106.102.xxx.136)미안혀요
아름다운 거 좋아하니 어쩔 수가 없네요 ㅠㅠ8. ㅎ
'17.3.12 10:57 AM (223.62.xxx.129) - 삭제된댓글솔직히 예쁜 여자보다 잘생긴 남자가 더 드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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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이유를 잘 알고 있네요.
희소성의 가치란 엄청납니다. 그리고 경제력에 끌리나 뇌섹에 끌리나 외모에 끌리나 개취 개인 사정 아닌가?9. 그게 무슨 호구에요
'17.3.12 11:41 AM (59.6.xxx.151)자발적으로 그러는건데요
말하자면 제비와 사모님 관계죠
아이들 그러는 거야 사춘기 환상이지만 성년이 그러는 건 각자 선택이에요
제비 좋다는데야 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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