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갑순이 보시는분?? 너무 짜증나지 않나요..?
갑순이 갑돌이 지지고 볶고 사는거요..
보기 너무 짜증나지 않나요 ㅠㅠ
1. dd
'17.3.12 9:41 AM (115.136.xxx.220)네. 갑순이가 갑돌이와 시어머니에게 하는 짓 보면 너무 예의가 없더군요. 시어머니 남자 이야기를 어찌 가감없이 친정 부모한테 하고, 친정 부모는 사위 불러서 시어머니 사생활 코치하고. 참~ 이런게 막장 아닌지. 암튼 보면서도 짜증 만땅. 갑돌이가 왜 갑순이랑 결혼했는지 이해 많이 안됨.
2. 이 드라마
'17.3.12 9:51 AM (220.118.xxx.190)여러 사람중 정상인 사람 골라 내기가 더 어려운 드라마
3. 둘다요
'17.3.12 9:53 AM (70.69.xxx.213)둘 다 이해가 안가요.. 갑순이는 지좋다고 쫓아다니던 부자랑 결혼했으면 서로 돈때문에 싸울 일도 없고 부모님들도 좋아하고 훨씬 나았을텐데, 갑돌이도 지 좋다던 그 공무원 아가씨랑 했으면 서로 이해해주고 갑돌이엄마도 좋아하고 더 나았을꺼구요. 어휴 암튼 볼때마다 속터지네요. 결혼이라는거 자체가 속터짐.. 남자도 여자도 ㅠㅠ
4. ㅋㅋ
'17.3.12 9:54 AM (70.69.xxx.213)그렇네요.. 정상인 사람 골라내기가 더 어려운 드라마 맞네요
5. 맞아요
'17.3.12 9:58 AM (222.107.xxx.251)재미도 드럽게 없고
인간들은 다 이해불가 캐릭터들
그집 큰딸, 돈 많은 남자 골라가며
취집하려는 모습 참 거지같다 생각했는데
뒤늦게 정신차리고 악착같이 사는 모습조차
너무나 이기적이더군요
애를 위한건지 자기 독기 과시용인지
다들 생각 짧고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인간들.
특히 어른(부모들)이라고 하는 사랃믈이 더더더 심하게 못되쳐먹었음6. dd
'17.3.12 9:59 AM (115.136.xxx.220)재순이랑 조금식이랑도 이상해요. 이혼하고 전남편에게 갔다가 결국은 다시 또 조금식과 합칠듯. 현실에서 저러면 진짜 이상한 여자 취급 당할텐데. 드라마다 보니 이해하게 될 것도 같고. 부모가 다 큰 딸 인생에 너무 많이 개입하고, 나이 먹은 딸도 바보처럼 부모 말에 끌려다니고. 이제 정신차려 독립했지만 아들 똘이는 그런 엄마 때문에 힘들고. 참.... 인생 뜻대로 안되는거는 맞네요. 남들 눈에는 한심하고 구질구질해보여도 당사자는 다 사정 있는거죠.
7. ...
'17.3.12 11:08 AM (58.230.xxx.110)늘여먹는거 지겹네요...
매번 제자리...8. 이드라마
'17.3.12 11:53 AM (220.118.xxx.190)진전도 없고 이렇게 하다가는 일 년도 끌겠더라는
진전이 있나 하고 보면 그 자리
고두심과 남편과의 관계도 제자리
고두심 시누이 역사..그 소리.너무 너무 지겨워
그리고 그녀는 왜 그리 늙었는지. 그렇게 늙을 나이가 아닌데...
이 보희와 사귀는 영감님네도 그자리에서 진전 될까 하다가 다시 몇 달전으로 되돌아 가기 또 진전이 되나 보다 하면 다시 몇 달전으로 돌아가기
감순이와 갑돌이도 뭐 변한것이 없어요
결혼전 다투던 것이 그렇게 좋아서 결혼했으면 좀 달라져야 하는데 다시
이 작가는 이렇게 회 늘리면서 돈 버는 맛이 있어서 그러나?9. 이드라마
'17.3.12 11:54 AM (220.118.xxx.190)이렇게 되풀이 되풀이 하면 몇 년도 끌겠다는
재순이 보면 조금식이 잘못하고 재순이는 도리어 피해자 같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