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정부의 아프리카 원조 사업인 '코리아에이드'에 최순실이 개입했다는 것을 외교부가 은폐한 정황이, YTN이 단독 입수한 내부 문건을 통해 포착됐습니다.
미르재단에 사업비 일부를 지급해 놓고도 거짓말을 해왔던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이선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외교부 산하 국제협력단, 코이카의 '코리아에이드' 계획안입니다.
사업 컨트롤타워에 박 전 대통령의 파면을 불러온 미르재단과 청와대, 외교부 등이 눈에 띕니다.
그런데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이 한창이던 지난해 11월 코이카가 국회에 낸 자료에는 이 명단이 누락됐습니다
끝이 없네요..
매일 새로워요
이 게이트는 전담팀 만들어서 1년은 집중적으로 파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