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 봤어요

젊은게 예쁜 것 조회수 : 2,068
작성일 : 2017-03-12 01:29:40
개봉당시 인기 많은 영화였는데 주인공들이 제 취향이 아니라 안봤었죠. 이비에스에서 방영하길래 끝부분만 잠깐 봤는데, 맥라이언의 상큼하고 톡톡 튀는 생기가 화면을 뚫고 나오더라구요. 그 미모를 넋놓고 봤네요. 개봉당시엔 저도 피끓는 청춘이라 맥라이언이 그닥 매력적이라 못느꼈는데( 근거없는 자신감이었겠죠), 오늘 방송을 보니 지나간 내 젊음을 아쉬워 하면서 맥라이언이 저렇게 예뻤구나 느껴졌네요. 아주 잠깐만 20대로 돌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습니다.
IP : 119.204.xxx.1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12 1:31 AM (70.187.xxx.7)

    저 때는 이뻤죠. 지금은 그냥 선풍기 아줌마 급.

  • 2. ....
    '17.3.12 1:33 AM (84.144.xxx.129)

    유브갓 메일. 사랑스러움의 끝판왕.
    헐리웃도 개성만 찾다 보니 레전드될만한 미모도 , 사랑스러운 얼굴도 없네요 .

  • 3. ,,,
    '17.3.12 1:34 AM (70.187.xxx.7)

    시티오브 엔젤. 제겐 이게 가장 대작. 영상 예쁘고 음악 좋고. 니콜라스 케이즈는 걍 별로인데 저 영화상으로는 괜찮았음.

  • 4. 안타까워요.
    '17.3.12 1:35 AM (119.204.xxx.179)

    그냥 자연스럽게 관리해서 늙었다면 좋았을텐데 최근 사진 보니 인상도 느낌도 너무 달라졌더라구요.

  • 5.
    '17.3.12 1:39 AM (218.144.xxx.219)

    극장에서 보고 멕라이언이 나온영화만 찾아서 본 기억납니다.
    제기억에 참 사랑스러운 배우에요. 한국에서 화장품광고도 했죠.

  • 6. 전 너무 좋아해서
    '17.3.12 1:44 AM (1.238.xxx.123) - 삭제된댓글

    비디오도 사서 데학때 수십번 봤었는데 그땐 케리 피셔가 왜 저리 망가진 아줌마로 나왔나?
    그리고 웨딩드레스 고르는 장면서 샐리가 감동 먹은 표정에 헐...뚱뚱 핏에 감동해 주고 왜 저럼?
    했는데 오늘 보니 외려 드레스 입은거 촌스럽지도 않고 이쁘네요.
    제가 살이 많이 찐거죠..ㅠㅠ
    빌리 크리스탈도 머리도 없고 늙은 저 남자랑 왜?했는데 지금 보니 저때는 머리 많고 젊어요ㅋㅋ
    심지어 한 장면 나오는 헬렌 남친 아이라도 웬 할배?했는데 젊어 보임.

  • 7. 너무 좋아하는 영화
    '17.3.12 1:45 AM (1.238.xxx.123) - 삭제된댓글

    비디오도 사서 대학때 수십번 봤었는데 그땐 캐리 피셔가 왜 저리 망가진 아줌마로 나왔나?
    그리고 웨딩드레스 고르는 장면서 샐리가 감동 먹은 표정에 헐...뚱뚱 핏에 감동해 주고 왜 저럼?
    했는데 오늘 보니 드레스 입은거 촌스럽지도 않고 이쁘네요.
    제가 살이 많이 찐거죠..ㅠㅠ
    빌리 크리스탈도 머리도 없고 늙은 저 남자랑 왜?했는데 지금 보니 저때는 머리 많고 젊어요ㅋㅋ
    심지어 한 장면 나오는 헬렌 남친 아이라도 웬 할배?했는데 젊어 보임.

  • 8.
    '17.3.12 2:29 AM (175.223.xxx.207) - 삭제된댓글

    한국 비하했죠

    섹시 마일드 샴푸 선전 해놓고

  • 9. 멕라이언 생각나네요
    '17.3.12 3:31 AM (175.223.xxx.198)

    Cgv에서 작년에 씨애틀의 잠 못 이루는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재개봉해서 하루에 하나씩 봤던 기억나요.

    해리샐리 땐 머리가 촌스럽네 하며 봤었고.
    프렌치키스 였나 줄거리는 별로지만 귀엽네 했어요.

    그때 보던 영화잡지들도 같이 떠올라요.
    96년에 키노창간해서 엄청 열심히 읽었던 것도요.
    부산국제영화제 표 당첨되서 대학생이던 오빠줬었어요.

    하나를 생각하면 다른 하나가 꼬리물듯 이어지는건
    제가 나이를 먹었나봐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1251 박사모와 개헌파 처절한 발악.. 2017/03/12 356
661250 그냥 법대로 처리해주세요 1 ㄷㄷㄷ 2017/03/12 543
661249 연애는 눈을 낮추고, 현실과 타협도 해야 하나요?... 49 renhou.. 2017/03/12 7,093
661248 이 인터뷰... 6 2017/03/12 759
661247 박근혜 침묵시위중? 6 징글징글 2017/03/12 1,551
661246 박근혜가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제때문에 문제라는것들은 21 .. 2017/03/12 1,477
661245 축소된 친박 집회, 목적도 동력도 사라졌다 10 ㅇㅇ 2017/03/12 1,472
661244 이런경우 남편에게 화나는 게 정상일까요? 22 0000 2017/03/12 3,268
661243 미친당들~'3월 중 발의, 5월 대선서 국민투표가 목표' 13 이것들봐요 2017/03/12 1,490
661242 잡티피부에 쿠션은 클리오가 제일 낫네요 8 쿠션 2017/03/12 3,694
661241 물광 메이크업 해보고 싶은데... 18 어렵다.. 2017/03/12 4,462
661240 부모노릇 직위값 나이값 뭐라고생각 하시나요? 3 아이린뚱둥 2017/03/12 1,043
661239 내가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 10 달님 사랑 2017/03/12 991
661238 그렇지~외교부도 '국정농단' 은폐의혹..'국회에 거짓 보고' 1 부역자들 2017/03/12 738
661237 지금 mbc 토론프로그램 답답 2017/03/12 559
661236 고전문학 이방인.. 마지막을 어찌 이해해야하나요? 1 2017/03/12 1,040
661235 이 모든 사건이 밝혀지게된 가장 시초가 야구선수들 원정도박인가요.. 6 후아 2017/03/12 3,356
661234 헌법이 무슨 죄가 있건데 2 써글넘들아 2017/03/12 499
661233 대통령이 감옥에 갇혀 있는 꿈…4년 전 쓰인 탄핵 성지글 기사떴네요 2017/03/12 1,644
661232 자녀의 나쁜 생활습관.. 다 엄마 탓인가요? 15 습관 2017/03/12 3,864
661231 정조가 사랑한 여자 - 의빈 성씨, 정말 아쉽네요. 6 ,, 2017/03/12 15,281
661230 세상에 정말 쓸모없는 것 5 ... 2017/03/12 2,558
661229 촛불과 함께한 모든 날이 좋았다. 2 대구입니다... 2017/03/12 893
661228 잘생긴 남자 구경좀 했으면 좋겠어요 9 af 2017/03/12 3,463
661227 손가혁에 구통진당 세력이 붙었다는 얘기가 있네요 55 손가혁 2017/03/12 2,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