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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찬 고딩들. 아줌마가 진심 자랑스럽다.

다람쥐여사 조회수 : 1,353
작성일 : 2017-03-11 23:44:17

저희 딸은 지난 주 입학한 고딩1학년이예요.

담임선생님은 좀 무섭고 멀게만 느껴지는 50대 후반이라더군요

어제 탄핵발표 하는 시간이 마침 담임선생님 시간이라 애들도 궁금했는지

어떤 녀석이 용기를 내어 선생님께 tv좀 틀어 주십사...아님 인터넷 생중계라도 보게 해달라고 했다더군요

선생님이 야 니들이 언제부터 정치에 관심있었다고 그러냐 공부나 하자...했대요

그랬더니 어떤 녀석이 "선생님 이건 정치가 아니라 역사예요"했다더군요

또 다른 아이는 "나중에 우리 딸 아들들이 역사책에서 배울 내용이니까  우리는 직접 보고 싶어요" 이러는 아이도 있었다고

동네 학교라  아기때부터 보아온 친구들인데..

개념찬 아이들로 자라고 있는거같아요



 

IP : 180.71.xxx.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12 12:43 AM (182.212.xxx.90)

    우리애 반도 틀어달라고 하니 바로 틀어주셨대요
    같이 보시면서 너무 기쁘다고
    너희들도 광화문 한번 다녀오라고 그러셨다고
    오늘 같이 갔다왔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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