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8살아이에게 편지를 썼어요.
작성일 : 2017-03-11 22:52:24
2301469
2017년 3월 10일
오늘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영광스러운 날이라고.
너에게 덜 부끄러워도 되어서 감사하고
너 역시 옳지않은 일에 분노할줄 아는 사람이 되어
주었으면 한다고.
너가 가는 길이 힘들면 엄마는 늘 너 편에 서서
지지해주겠노라고.
얼마나 가슴이 복받쳐오르던지
쓰면서도 한글자 한글자 떨리더군요
박근혜 파면이 끝이 아니라 더 똑똑히 지켜볼겁니다
다만. 이렇게 속도 없이 퍽 좋아 곤란하네요 ㅎ
IP : 221.157.xxx.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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