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아이가 학교에서 생중계로 보여 줬다고 하네요.
다들 박수쳤다고^^
역사의 한 장면을 화면으로나마 함께 했네요 생생한 교육이네요~
선생님들이 넘 보고 싶으셨나봐요.
저희 아이들은 고등은 보여주고 중등은 안보여줬대요.
고등아이을 처음에 탄핵 안될까봐 조마조마했다고.
세월호 탄핵 사유 안된다 할때 선생님이 조용히 속으로 욕하는게 입모양으로 보였다고
살아 있는 교육이네요^^
경남인데 수업중단하고 tv 생중계 봤다네요^^
중3딸은 어떤반은 보여줬는데 자기네는 안보여줬다고.
그래서 무슨 수업이었나 시간 따져보더니 운동장에서 체육하고 있었대요.
큰애는 재수하는데 학원에서 그냥 수업하다가 선생님이 "탄핵은 어떻게 되었을까?"했더니
어떤 애가 "탄핵됐대요!" 하더라는..
(수업시간에 몰래 폰 보고 있었던거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