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대 총학생회와 본부 점거 학생들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서울대 대학본부는 이날 오전 6시30분께부터 직원 200여명을 동원해 학생들이 점거농성 중인 본관(행정관) 진입을 시도했다.
이후, 오전 8시10분께부터 직원 100여명이 본관 1층으로 진입해 점거농성하던 학생 50여명을 끌어냈다. 일부 직원은 사다리차를 이용해 본관으로 진입했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과 대치를 벌이던 학생들이 부상을 입었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학생 1명이 정신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실려갔고, 또 다른 학생들도 찰과상 등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정확하게 어떤 일인진 모르겠지만...
학생들한테..물대포는 ..아니지 않나요?